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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2:38:59

아스트라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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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나간
アストラナガン
ASTRANAG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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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0080><colcolor=#ffffff> 형식번호 불명
코드네임 AGX-15 「블랙 엔젤」지구 측
분류 인간형 기동병기
생산형태 프로토타입기
제작 잉그램 프리스켄
소속 제국감찰군
SDF 함대
전고 40.7m
중량 187.9t
MMI T-LINK 시스템
동력원 양자파동 엔진
티플러 실린더
장갑재 즈필드 크리스탈
머신 셀알파 외전~
파일럿 잉그램 프리스켄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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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Emmissary From the Void
검은 천사(아스트라나간), 기동.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슈퍼로봇대전 α》에서 데뷔하였다.

2. 설정

파일:아스트라나간 공식 일러스트.png
ASTRANAGANT
잉그램 프리스켄이 'SRX 계획'을 통해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라 기아스'나 '바이스톤 웰'과 같은 이세계에서 얻은 연금술 등의 기술과 슈퍼로봇을 대표로 하는 지구의 병기 기술 및 '제 발마리 제국'의 기술을 결집해 제작한 궁극의 인간형 기동병기. 지구 측에서는 그 특징적인 외형으로 하여금 'AGX-15 블랙 엔젤'이라는 식별코드가 부여되었다.

본기의 동력원으로는 '제 발마리 제국'의 '양자파동 엔진'이 사용되고 있으며, 장갑재에는 '즈필드 크리스탈'이 사용되어 파손되도 자기 수복을 실시한다. 특히 가장 큰 주목점은 특수기관으로 탑재된 '티플러 실린더'에 있다. 이는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에 대한 기억을 가진 잉그램이 추가한 것으로, 평행세계로부터 다양한 에너지를 끌어오는 기능이 있으며, 이 힘을 기반으로 본기는 공간 이동이나 타임 슬립, 심지어는 평행세계로의 시공간 이동(타임 트래블)까지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 그 자체에 가까우며, 그 근원을 같이하는 장치라고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T-LINK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염동력'에 의한 기체나 무기의 원격 조작 뿐만 아니라, '염동 필드'를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본기의 성능은 병기의 틀을 아득히 초월하였으며, '발마 전역' 당시에는 슈우 시라카와DCAM-00 그랑존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기체로 주목되었다. 특히 슈우의 말에 따르면 만일 두 기체가 전력으로 전투할 경우, 우주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발마 전역' 종전 후, 본기는 잉그램과 함께 모습을 감추었지만, 어떠한 경위를 거쳐 대파된 상태로 미래 세계에 표착하였고, 이를 '앤세스터'가 회수하여 대형 기동병기 아우르겔미르의 블랙박스로서 탑재하였다. 이후 아우르겔미르는 파괴되고, 본기는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 시점으로부터 '봉인 전쟁'까지 또다시 행방불명된다. 이후 지구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봉인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으로, 어째서인지 지구권에 예고없이 나타난 '크로스게이트'로부터 출현했다. 이때 기체는 대파된 상태였으며, 파일럿인 잉그램은 탑승하고 있지 않은 무인 상태였다. 한편 본기가 게이트에서 출현했을 때, 마침 게이트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고라 골렘'의 아인 발솀이 탑승기인 발루크 벤으로 움직이지 않는 본기를 노획하지만,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기동을 시작한 본기는 아우르겔미르의 편린으로 남은 '이미르 암'으로 발루크 벤의 움직임을 봉쇄한 뒤, 영거리에서 '액시온 캐논'과 '인피니티 실린더'를 동시에 쏴, 분해된 발루크 벤을 재구성하는 무차별적인 형태로 융합을 실시한다. 이 과정을 거쳐 죄종적으로 베르그바우가 탄생했으며, 이는 본기 내에 잔류한 잉그램의 사념이 부활을 시도하고자 한 것이었다. 다만 잉그램의 사념과 융합하여 쿼브레 고든으로서 다시 태어난 아인은 'α 넘버즈'로 활동하면서 자아를 확립했고, 이를 인정한 잉그램의 사념은 그의 안에서 점차 사라져간다.

한편, 쿼브레와 잉그램의 대화에서 본기는 '양'과 '부'의 무한력이 서로 충돌해 우주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틈에 서 있는 '인과율의 파수꾼'임이 밝혀졌고, 지금까지 잉그램은 홀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해왔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잉그램은 사망하였고 본기는 베르그바우라는 형태로 융합되었기 때문에 사명을 더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르그바우는 본기의 계보를 잇는 디스 아스트라나간으로 발전하였고, 쿼브레 역시 잉그램의 사명을 잇기로 결심하면서 '인과율의 파수꾼'으로써의 사명은 쿼브레와 디스 아스트라나간에게 계승되었다.

3. 설정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아직 존재할 리 없는 수수께끼의 인간형 기동병기. 그 모습을 엿본 자가 있다고 말해지지만, 확실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출귀몰하고, 공간전이를 포함하여 평행세계 간의 이동도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다만 그 수단이나 동력원에 관해선 상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성문명인 '제 발마리 제국'에서 유제스 곳초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훔 체렘(검은 우상)'이라고 불리는 기동병기 시리즈[1]의 연장선상에 있는 기체라고 추측되며, 해당 계열기인 GSBM-002(HPT-001) 갈릴나간에 채용된 유닛을 발전시킨 듯한 액티브 윙 유닛에서도 그 흔적이 엿보이지만, 제국에 소속된 기체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지구(지상세계)와 지저세계 '라 기아스'의 기술도 투입되어 있는 듯하며, 'T-LINK 시스템(염동력감지증강장치)'이나 '졸 오르할코니움'을 이용한 검, '패밀리어'라는 이름이 붙은 원격유도공격병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SRX-00 SRX나 '마장기신'과의 관련성은 불명이다.

한편,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의 완성을 지향했던 유제스 곳초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존재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본기를 '검은 천사'라고 불렀다.

4. 무장

5. 활약

5.1.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

파일:아스트라나간OG.png
신서력 187년, 잉그램 프리스켄이 '론도 벨'을 배신한 후 이탈하여 여러 곳에서 끌어모은 기술로 본기를 제작. 자신의 임무를 이루기 위해 활동한다. '발마 전역' 중에는 주로 지상에 부정적인 간섭을 일으키는 바이스톤 웰의 드레이크군에 '티플러 실린더'를 사용해 그들을 본래의 세계로 강제 송환하려 하였으나, 이는 슈우 시라카와에 의해 이루어졌다. [3]

전역 종반에는 잉그램이 유제스 곳초에 의해 완전히 세뇌되어 최종결전에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되지만 류세이 다테의 설득으로 잊어버렸던 기억. 즉, 《슈퍼 히어로 작전》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론도 벨'과 공투하게 된다. 그렇게 유제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하지만, 직후 본기와 함께 행방불명되어 버린다.

종전 후에는 경위 불명의 사고로 인해 원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대파된 상태로 미래로 날려졌고, 이를 '앤세스터' 측에서 발견 및 회수하여 아우르겔미르의 코어로서 삽입되게 된다. 메이거스는 본기를 블랙박스라고 호칭하였다. 한편 아우르겔미르가 시간 도약을 하려고 했을 때 블랙박스가 나타내고 있던 시간은 신서력의 '이지스 계획'이 발동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본래 잉그램은 '이지스 계획'에 참가하여 '프리벤터'를 지원하려 했음이 시사된다. 또한 아우르겔미르에 흡수된 본기는 무인 상태였다. 아우르겔미르가 파괴된 후에는 분리되는 데에 성공하지만, '봉인 전쟁' 이후까지 다시 행방불명된다.

신서력 189년, 행방불명되었던 본기가 지구권에 갑자기 나타난 '크로스게이트'에서 대파된 상태로 출현한다. 기동이 정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마침 게이트를 조사하고 있던 '고라 골렘'의 발루크 벤이 본기를 노획해 회수하려 하지만, 도중 갑자기 기동하여 발루크 벤을 '이미르 암'으로 봉쇄. 영거리에서 '액시온 캐논'과 '인피니티 실린더'를 동시에 쏴, 분해된 발루크 벤을 재구성하는 무차별적인 형태로 융합을 실시한다. 그렇게 발루크 벤은 베르그바우로 변이하고, 파일럿인 아인 발솀은 본기 내부에 있던 잉그램의 잔류 사념과 융합한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된다. 또한 아인의 몸에는 발솀 시리즈의 오리지네이터의 간증인 '각인'이 새겨져 잉그램의 유지를 계승한 자가 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크로스게이트'에서 나온 본기가 대파되어 있었던 이유는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당했기 때문임이 후에 밝혀진다.

5.2.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

파일:아스트라나간 디바이원즈.png
잉그램 프리스켄이 '화이트 스타'에서 깨어나기 전에 꾼 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꿈에서 잉그램은 쿼브레 고든의 몸을 빼앗기 위해 어떤 이공간에서 본기를 몰아 그가 조종하는 디스 아스트라나간과 격전을 벌였으며, 그가 계속해서 저항하자 '인피니티 실린더'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에 쿼브레 측도 '아인 서프 아우르'의 발동을 준비. 동시에 발사한 두 기술이 충돌하자, 이공간이 왜곡되기 시작하며 잉그램과 쿼브레는 각각 다른 시공간으로 날려져 싸움은 종결되고, 그 시점에서 잉그램은 꿈에서 깨어난다. 후에 쿼브레의 존재가 실제로 나타났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잉그램의 꿈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을 꿈을 통해 보게된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흘러 신서력 186녕에 벌어진 'L5 전역'의 최종결전에서 유제스 곳초세프타긴SRX-00 SRX가 흡수되자,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잉그램의 뜻에 따라 세프타긴의 체내를 부수고 그 속에서 출현. 세프타긴에게서 SRX를 끄집어낸다. 하지만 그 직후에는 모습을 감추게 된다.

6. 관련 기체

7. 게임

7.1. 슈퍼로봇대전 알파

알파 버전 드림캐스트 버전
첫 등장. 본작과 리메이크인 드림캐스트 버전을 제외하면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본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잉그램 프리스켄의 전용기이며, 최종화 이외에는 철수하지만 적은 턴수 내에서 쓰러뜨릴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설정과 달리 게임 내에선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으며[4] 데미지에 비해 체력이 낮은 본작의 특성상 첫 화에 준비된 단공광아검으로 그대로 격파할 수 있는 평범한 보스급이다. 최종화에서 류세이로 잉그램을 설득할시 아군으로 사용 가능하며 기존 적 캐릭터일 때와 동일한 능력치를 지녔다. 하지만 무기들이 무개조라 그다지 도움은 안된다. 그래도 HP가 40000이나 되니 몸빵으로 쓰기도 좋은 데다 인피니티 실린더는 괜찮은 성능을 지녔다.

좀 더 아군으로 오래 쓸 수 있는 드림캐스트에선 아무리 레벨을 올리고 개조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초기화된다. 그 다음 스테이지라는 것이 네오 그랑존과의 대결이다 보니 아스트라나간 한 대로 네오 그랑존을 공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오 그랑존과의 일기토시, 전투가 길어질수록 잉그램의 레벨과 기력이 오르면서 아스트라나간이 네오 그랑존을 이길 확률이 점점 올라간다.

8. 모형화

9. 기타


[1] GSBM-002(HPT-001) 갈릴나간이 대표적인 '훔 체렘 시리즈'의 기체이다.[2] 쉽게 말하면 '염동력'과 '결정핵'에 따라 칼날의 형상이나 길이가 바뀐다는 것이다.[3] 잉그램은 드레이크군을 제거하지 않고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는 자기 생각과 똑같았다며 속으로 감탄한다.[4] 중반부에 위협적인 적이란 건 확실.[5] 참고로 여기에서 말하는 다른 세계란 'α 세계관'을 염두에 둔 말은 아니다. 애초에 'α 세계관'에서 본기는 이미 베르그바우를 거쳐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