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 판타지 소설 이드와 미디어믹스인 만화의 등장인물. 만화판이 각색 되어 차이점이 있다.소설, 만화의 애칭은 '아시렌'으로 이렇게 불릴 때가 많다.
2. 원작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한 혼돈의 파편으로, 만화에서는 엘프지만 소설에서는 인간이다. 메르시오만큼이나 자주 등장한다. 이드와도 자주 싸웠는데, 이때 성격이 많이 이상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가령 싸우는데 이드의 기술을 보고 반짝반짝해서 예쁘다고 한다던지, 아까 공격이 더 이쁘니 그걸 쓰라고 한다던지 하는 정신나간 발언을 종종 한다. 때문에 같은편인 메르시오가 디스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성격 만큼 공격도 상당히 변칙적이며 강하다. 차고 있는 팔찌로 바람의 힘을 조종해서 싸우는데, 이드가 그 팔찌에 관심을 가지자, 라미아가 질투심에 팔찌를 디스하는 장면이 있다.
3. 만화
메르시오, 칸타와 함께 성격, 행보 등이 원작 소설과 가장 비슷한 혼돈의 여섯 파편이다. 물론 다소 차이는 있다.
3.1. 작중 행적
3.1.1. 정식 등장 이전
1권에서 이드가 시온 숲에서 혼돈의 여섯 파편 기록을 볼 때, 6권의 삽화로 실루엣이 나온다.3.1.2. 10권
다른 혼돈의 여섯 파편과 함께 카논 제국의 수도 발라파루의 황궁에서 지내고 있었다. 케이오스가 이드를 만나러 데카네 지역으로 가자고 하지만, 손톱을 다듬어야 한다며 거부한다.3.1.3. 11권
3.1.4. 12권
3.1.5. 19권
케이오스가 메르시오에게 바하잔을 추적하라 명령하지만 메르시오가 거부하자, 갑자기 엄청나게 사악한 기운을 뿜으며 다시 명령하는데, 그 기운을 느끼고 기겁해서 칸타와 함께 나타난다. 자리에 주저앉은 메르시오에게 괜찮냐고 묻는 동시에 자리를 뜨는 케이오스에게 무슨 일이냐고 따지지만, 케이오스는 아시리젠을 무시한다.3.1.6. 21권
등장은 없고 언급만 된다. 칸타가 케이오스에게 놀아달라고 떼를 쓸 때 "아시리젠은 손톱 다듬는다고 안 놀아준다."고 말한다.3.1.7. 24권
케이오스에게 왜 칸타가 중립국인 시리카를 침공했냐고 묻는다. 케이오스가 "칸타가 그렇지 뭐. 나비를 따라가다 시리카로 간 거겠지."라고 대답하자 말을 돌려 게르만 얼굴이 역겨우니까 그만 좀 변신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드에게 중상을 입은 메르시오가 나타나자 그 상처는 뭐냐며 깜짝 놀란다.3.1.8. 25권
3.1.9. 26권
3.1.10. 28권
케이오스가 메르시오, 쿠쿠도를 도발하여 30만 대군을 이끌고 각각 아나클렌, 라일론을 침공하게 하자[1] 왜 이런 짓을 벌이냐고 따진다. 케이오스가 대충 얼버무리자 질문을 바꿔서 요즘 메르시오가 이상해진거 같지 않냐고 묻는데, 케이오스가 갑자기 사악한 기운을 내뿜자 흠칫한다. 그 직후 케이오스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떠나자 아시리젠은 케이오스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본다.3.2. 인간 관계
- 게르만
24권에서 게르만 행세를 하는 케이오스에게 "그 게르만 얼굴 좀 그만 하면 안 돼? 역겹다고."라고 말했으니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3.3. 능력 및 강함
3.3.1. 그라운드 제로 당시
3.3.2. 그레센 대륙에서
3.4. 원작과의 차이
- 원작에선 인간 여성이지만 만화에선 엘프 여성이 되었다.
- 원작에선 이드가 쓰는 기술을 보며 예쁘다고 말하거나, 그 기술 다시 써보라고 보채는 등, 4차원 성격으로 싸움 내내 이드를 피곤하게 한다. 만화에서도 10권, 26권에선 똑같은 성격으로 나오지만 그라운드 제로에서나 24, 25, 28권에선 상식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 원작에선 무기로 바람을 조종하는 팔찌만 사용한다. 만화에선 팔찌는 물론이고 활, 창 그리고 거대한 낫을 사용한다.
- 원작에선 5권 중반부에 이드, 일리나, 세레니아가 카논을 염탐하러 갔을 때 처음 만나지만, 만화에선 이미 그라운드 제로에서 만났기 때문에 카논에서 만났을 때 하는 대화가 달라졌다.
- 원작에선 카논에서 만났을 때 이드와 싸우지만 만화에선 이드가 바로 도망친다. 왜냐하면 이때 페르세르가 가일라에 잠입했었는데, 원작에선 크레비츠, 바하잔이 페르세르를 상대하는데 충분했으나 만화에선 페르세르가 엄청나게 강해져서 크레비츠, 프로카스, 케이사가 죽을 뻔했기 때문이다.
3.5. 기타
- 연재 중단 최대 피해자로, 26권에서 이드가 바로 도망감에 따라 변변찮은 전투 장면이 없는 유일한 혼돈의 여섯 파편이 되었기 때문이다.
케이오스는 13권에서 신에게 빙의되어 이드와 싸웠고, 쿠쿠도는 11권에서 세레니아와, 다른 혼돈의 여섯 파편은 이드와 한번 이상 싸웠다.
4. 관련 문서
[1] 둘중 누가 강한지 궁금한데, 더 빨리 점령하는 사람을 강자로 인정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