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야 하나에 芦屋花繪 | |
<colbgcolor=#000080> 나이 | 15세 |
생일 | 12월 21일 |
종족 | 인간 |
가족 | 아버지 아시야 사카에(실종) 어머니 아시야 나라 누나 아시야 치사키 |
성우 | 카지 유우키 에런 디스뮤크 |
원작 |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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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쾌한 모노노케안의 등장인물. 고등학생으로 1학년 2반에 재학 중이다. 1인칭 오레.2. 작중 행적
고등학교 입학식 전, 길거리에 버려진 인형을 주인이 잘 찾을 수 있도록 비닐봉지에 넣어 난간에 걸어둔다. 하지만 그 인형은 사실 요괴였으며, 이후 그 요괴에 씌여 하루하루 기력을 빼앗기며 약해져간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등교 - 교문 앞에서 기절 - 보건실 직행'을 반복한 결과, 판단력 제로인 상태로 우연히 발견한 모노노케안의 구인 광고 전단지를 발견해 아베노 하루이츠키와 만난다. 자신에게 붙어 있는 요괴가 사람이 키우던 동물이 죽어서 변한 요괴로, 혼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아서 자신에게 붙어 있다는 걸 알고 같이 놀아주면서 무사히 떼어내는 데에 성공하고 요괴들의 세계인 은세로 보내게 된다. 하지만 요괴퇴치는 당연히 공짜가 아니었기에, 이때 소모된 금액(100만엔)을 이유로 모노노케안에서 파트타임을 하게 된다.요괴가 떨어져 다시 건강해진 하나에는 등교하게 된 교실에서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는 하루이츠키와 만나게 되고, 점심 시간 작은 요괴를 발견하고 퇴치하지 않을 거냐고 물어보지만 의뢰로 들어온 일 말고는 무시하라는 말을 듣느다. 그러나 10분도 안 돼서 다른 학생 다리에 붙은 요괴를 떼어주는 걸로 인해 떼로 몰려든 요괴들에게 끌려갈 뻔 하다가 다시 한번 하루이츠키에게 도움을 받는다.
3. 성격
- 매우 순수하다. 하루이츠키가 건네준 동화책을 2-3 페이지만 읽고 울었으며 다섯 살짜리 아이도 혼자서 심부름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고 비아냥거리는 하루이츠키의 말에 당당하게 처음 심부름을 간게 네 살 때였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감정표현이 대단히 풍부하고 표현도 솔직하다.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며 우는 모습을 보아 이런 성격은 어머니를 닮은 것이었다.[1] 요괴들의 감정에 지나칠 정도로 공감하는 면에 대해서, 미츠치구라는 '위험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 '말없이 사라지는 것'에 예민해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아마 아버지인 사카에가 가족에게 아무말 없이 사라져 현재 행방불명이기 때문인 듯하다. 이러한 모습은 기기기 두목 에피소드[2], 만지로 에피소드[3], 키나코 에피소드[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지 말라는 짓은 죽어도 한다(...). 작중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의 8할은 하루이츠키나 모노노케안의 충고를 지키지 않은 데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5]
4. 능력
<위광>
요괴의 의사를 무시하고 복종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절대적인 복종으로 죽음을 명령하면 요괴는 죽는다. 이 때문에 양날의 검으로써, 하나에가 이 능력을 사용할 때는 인격이 변하고 무의식이지만 기억에는 남는다. 제대로 조절하지는 못하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작중 아베노 하루이츠키, 아시야 사카에 뿐이다.
- 첫 번째 사용
하나에가 처음으로 은세에 갔을 때 좀도둑으로 몰려 고이치다에게 팔을 잘릴 뻔했다. 이때 북실이가 하나에를 구하려다 다쳤고, 그와 동시에 하나에는 피를 흘리는 북실이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썼다. 이때의 묘사는 손에 푸른빛이 감싸있는 듯하며, 고이치다는 이 순간 하나에에게 공포감을 느꼈다. - 두 번째 사용
야히코가 장난치기 위해 행정의 본모습으로 변신하여 하나에에게 겁을 주었다. 하나에는 은세에서 한 번 행정에게 죽을 뻔한 공포를 느낀 적이 있었기에 야히코의 장난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능력을 사용하였다. 야히코 또한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하나에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다행히 하루이츠키가 하나에를 막으며 야히코는 무사할 수 있었다. - 세 번째 사용
처음으로 위광을 사용해 요괴를 죽인 경우. 하나에가 사사라는 거미 요괴에게 쓰여 하루이츠키를 교살할 뻔했었다. 이때 하루이츠키를 죽였다고 착각한 하나에는 충격으로 누군가가 도와주길 바라며 눈이 금안으로 변하고는, 잠시 동안 아시야 사카에가 되어 위광을 사용해 사사를 죽였다. 하나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으나 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하루이츠키는 하나에가 요괴를 죽이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 뒤로 하나에는 사카에의 기억을 꿈으로 꾸게 되면서 무의식적으로 위광을 사용하게 되기도 하였다. - 네 번째 사용
하나에와 하루이츠키는 한 마을에 괴이한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는 의뢰를 받았다. 범인인 요괴 돈덴고로리를 발견하여 진정시키던 중 하나에는 사람에게 해를 가하려는 요괴라고 생각했고 그런 하나에에게 갑자기 돈덴고로리가 달려들었다. 목숨의 위협을 느끼자 사카에가 나타나며 하나에는 위광을 사용했다. 다행히도 돈덴고로리는 하나에가 모노노케안의 사람임을 알게 되어 반가워한 것이었고, 이를 깨달은 하나에는 정신을 차리고 위광을 거두었다.
5. 여담
- 어머니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행방불명, 누나는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브라콤이다.
- 코우라에게 약재로써의 의미로 귀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정말 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키나코 에피소드가 대표적으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던 키나코의 목소리를 듣기도 한다. 키나코가 은세에 가기전 야히코에게 3번 인사한 것을 유일하게 눈치채기도 했다.[6] 토겐 에피소드에서는 무심코 아시야를 부른 토겐의 목소리를 유일하게 들었다.[7]
- 기획 초기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였다. 1권의 후기에 의하자면, 오히려 원래 주인공은 하루이츠키였으나 줄거리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던 와중에 전 담당자가 플롯을 적은 종이에 그려진 남자아이 낙서가 좋다고 해서 만들어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하루이츠키의 쿨한 성격을 지닌 친구로 설정됐다. 그러다 담당자가 바뀌고 나서, '하나에가 주인공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결국 주인공이 되었다.
- 금속류의 물건을 찾아내는데 묘한 재주가 있다. 시내에 떠내려간 반지를 15분만에 찾고도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고 할 정도. 이 능력으로 사법의 잃어버린 장신구를 찾아주어 호감을 사기도 했다.
- 담임 선생님이 학우들에게 전해준 정보가 '흑발',[8] '어머니의 가게가 꽃집', '1주일에 몇번이나 쓰러질 정도로 가녀림', '이름은 하나에' 라는 단편적인 정보밖에 없었음으로 학우들은 그를 여학생으로 착각, 요괴퇴치 후 말짱해진 모습으로 만난 하나에를 보고 엄청난 절규를 쏟아붇는다(...). 이후 그에게 붙은 별명은 양호실의 하나에 쨩.
- 하루이츠키가 자신과 같은 동급생인 것을 안 뒤로도 계속 경어를 사용하고 있다.
- 첫만남에서 하루이츠키와 입법이 '아시야'라는 성을 듣고 놀란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모노노케안의 전 주인 아오이의 고용인이기도 했던 아버지 사카에와 관련있음이 밝혀졌다.
- 집이 가게(꽃집)라서 그런지 굉장히 일찍 일어난다. 어머니도 본인도 오전 4시 쯤 일어난다. 여행 겸 요괴 면역력을 기르는 수련을 위해 여관에 묵었을 땐 꼭두새벽까지 잠 안자고 사색에 잠겨있던 하루이츠키를 마주치고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 굉장히 시끄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하루이츠키가 '인간 확성기'라고 부르기도 했다.[2] 아이들에게 말없이 사라지려는 기기기 두목에게 '말없이 사라지는 것은 비겁하다.'고 일침했다.[3] 반지를 전하는 방식에 유독 집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4] 키나코가 인사를 함에도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 야히코를 나무랐다.[5] 물론 그 덕분에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나름 도움이 되고 있는 하나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이츠키가 얼굴만 봐도 심란해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6] 젠코의 반응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은 2번 인사한 것 밖에 듣지 못한 듯하다.[7] 토겐의 말에 의하면 아무도 듣지 못할 만큼의 작은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시야 사카에와 닮았다고 한다.[8] 담임 선생님은 흑발로 소개하지만 표지나 애니메이션에는 남청색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