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아씨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돌쇠(남자 주인공)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 1화: 가난한 집안 때문에 어릴 때 곽성진 장군 댁의 노비로 들어왔다. 옷을 갈아입다 말고 품질 좋다고 구경하다가 여름이에게 못볼꼴을 보이고(...). 당분간 곽 장군의 둘째딸 소희의 몸종으로 일한다는 통보를 받는다. 어느날 여름이와 또다른 남종[1]과 셋이서 술래잡기를 하는데 소희가 왔다. 눈을 가리고 있던 돌쇠는 속임수인줄 알고 달려들다 소희를 껴안아버리는 대형사고를 치지만 소희는 그냥 넘어가고, 이후 창고에서 넷이 술래잡기를 한다.
이후 곽 장군이 귀환하고 돌쇠는 장군과 안방마님의 침소를 정돈하는 일을 맡는데, 병풍이 제대로 안펴져 다시 만지려다 그틈에 장군 부부가 들어와서 나갈 타이밍을 못 잡는다. - 2회: 결국 의도치 않게 장군과 부인의 정사를 직관하게 되었고, 어느순간 눈치를 챈 장군이 병풍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 3화: 사정을 알게 된 장군은 "어린 녀석이 좋은 구경 했다"고 웃어넘기고는 나이 많은 하인을 불러 치료해주라고 한다. 이후 소희와 여름이가 찾아온다.
다음날 장군이 사냥을 나갈 때 1화의 남종에게서 장군의 장녀 수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날밤 마님의 목욕물을 받던 중 "후딱 들어갔다 나오면 모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욕조에 들어갔다가 잠들고, 깨어난 후 물 속에 숨는데 마님이 들어온다. - 4화: 마님이 목욕중 다과를 먹고 있어서 이를 둔 쟁반 밑으로 숨고, 쟁반을 치우려고 해서 위기에 봉착한다.
- 5화: 타이밍 맞게 소희가 찾아오고, 어머니를 욕조 밖으로 끌고나가더니 그냥 실없는 소리를 해서 그틈에 돌쇠가 도망친다.
다음날 개똥이와 청소를 하다 수림에게 불려나가서 무술 대련시합을 하는데, 수림은 돌쇠의 목검 공격을 팔로 막고 얼굴에 발차기를 날린 뒤 그대로 펀치를 날린다. 이후 말하길, "넌 개똥이보다는 좀 낫구나...". 그런데 수림의 엉덩이가 돌쇠의 영 좋지 않은 곳에 닿는 바람에 서로 민망해진다.
이후 3~4년 정도 흘러 소희와 초원에 누워서 별을 보고, 다음날 장작을 패다 소희에게 호출된다.
여름이와 첫 정사를 치른 후 여름이와의 관계가 점점 진전되는가 싶더니 소희 아씨의 개입으로 상황이 영 미묘해진다. 심지어 소희의 어머니도 돌쇠의 물건이 크고 아름다운 대물이라는 소리를 들은지라 인물 관계가 복잡해질 조짐이 풍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소희 아씨와의 성관계가 곽 장군의 부하 유성에게 들키면서, 유성으로부터 넘보면 안될 사람을 넘본 대가로 목숨을 내놓던지 아니면 북방으로 가서 면천되어 돌아오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고 결국 북방으로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곽수림이 "그냥 갔다간 오랑캐한테 맞아죽는다"며 자신이 수련시키겠다고 하는 사이, 여름이 최씨부인에게 돌쇠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또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금부도사 김종원에게 자신과 소희와의 관계가 들키면서 김종원이 자신을 죽이려 들었고, 자신을 살리기 위해 소희가 강제로 김종원에게 시집을 가게된다. 목숨은 건진 대신 의금부에 끌려가 김종원에게 두들겨 맞은뒤 풀려났고, 최종적으로는 여름이와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3부에서 안방마님과 의도치 않게 엮이게 되고, 자신을 노리면서 여름이를 다른 집안에 팔아넘기겠다는 협박을 하는 금옥(쪼깐이)에게 시달리고 있는데다가 김종원에게 시집을 간 이후에도 자신을 잊지 못하는 소희에 이를 눈치채고 자신을 다시 죽이려드는 김종원과의 재대립이 예정되어있어 앞날은 여전히 밝지 않다.
3. 곽소희
제목인 '아씨'는 소희를 뜻한다. 여름이와 함께 이 작품의 여자 주인공 겸 타이틀 히로인으로 곽성진 장군의 둘째 딸이다. 어렸을 때부터 돌쇠, 여름이와 함께 신분에 얽메이지 않고 서로 친구가 되어 놀았다. 하지만 몸매가 좋은 성인이 되고 나서는 돌쇠를 의식하며 여름이를 은근히 견제하려고 하는데...
여름이와 돌쇠가 이상한 기류를 풍기자 은근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개똥이가 어머니에게 여름이와 혼례를 올리도록 허락해달라 한 것을 보고 여름이가 부적절한 짓을 한다고 판단. 여름이와 돌쇠를 떼어내기 위해 나선다. 이후 일사천리로 돌쇠와의 관계가 진전되는가 싶었지만 유성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면서 돌쇠가 북방으로 떠나게 된 가운데, 여름이와의 관계도 영 미묘해진다. 하지만 자신과 돌쇠의 관계를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있던 금부도사 김종원에게 들키면서 돌쇠의 목숨이 위협을 받자 돌쇠를 살리기 위해 강제로 김종원에게 시집을 가면서 돌쇠와 이별하고 만다.
여름이와 돌쇠가 이상한 기류를 풍기자 은근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개똥이가 어머니에게 여름이와 혼례를 올리도록 허락해달라 한 것을 보고 여름이가 부적절한 짓을 한다고 판단. 여름이와 돌쇠를 떼어내기 위해 나선다. 이후 일사천리로 돌쇠와의 관계가 진전되는가 싶었지만 유성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면서 돌쇠가 북방으로 떠나게 된 가운데, 여름이와의 관계도 영 미묘해진다. 하지만 자신과 돌쇠의 관계를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있던 금부도사 김종원에게 들키면서 돌쇠의 목숨이 위협을 받자 돌쇠를 살리기 위해 강제로 김종원에게 시집을 가면서 돌쇠와 이별하고 만다.
이후 혼인하고 김종원가에서 시집살이을 이어가던 도중 어느 한 양반댁의 여종이던 버들이가 비첩으로 팔려가기 직전에 놓이던걸 목격하고 자신이 버들이를 사들여 자신의 여종으로 맞이한다. 시집을 간 이후에도 돌쇠를 잊지못하고 글을 쓰는 등 그리움은 날로만 커져가고 있다.
4. 여름이
소희와 함께 이 작품의 또다른 여자 주인공 겸 메인 히로인. 돌쇠보다 먼저 곽 장군 댁의 노비로 일하고 있었다. 윗사람인 소희, 돌쇠 등과 함께 놀며 자랐다. 몸매가 좋은 성인으로 자라났고, 돌쇠를 의식하기 시작하는데...자신의 처음을 돌쇠에게 내어주고 그와의 관계가 조금씩 진전되는가 싶더니, 이를 눈치채지 못한 개똥이가 여름이와 혼례를 올리게 해달라 마님에게 청을 넣는 것은 물론 소희가 돌쇠에 대한 마음 + 여름이에 대한 견제를 위해 끼어들면서 연적이 될 듯하다.
결국 소희 아씨의 견제성(?) 명령으로 인해 심부름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평지풍파를 겪다 만난 산적과 미묘한 관계가 되면서 돌쇠와 멀어지게 되는가 싶었지만 어쨌건 심부름을 끝마치고 돌아와 다시 돌쇠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2부 마지막에서 소희가 금부도사 김종원에게 강제로 시집을 가면서 끝내 자신과 돌쇠가 최종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소희 아씨의 견제성(?) 명령으로 인해 심부름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평지풍파를 겪다 만난 산적과 미묘한 관계가 되면서 돌쇠와 멀어지게 되는가 싶었지만 어쨌건 심부름을 끝마치고 돌아와 다시 돌쇠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2부 마지막에서 소희가 금부도사 김종원에게 강제로 시집을 가면서 끝내 자신과 돌쇠가 최종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부에서도 계속해서 돌쇠와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작은 마님이 된 금옥이가 돌쇠를 취할 목적으로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데다가 돌쇠의 거절에 자신을 팔아넘기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어 마냥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5. 곽수림
곽성진 장군의 첫째 딸로 소희의 언니이다. 무술을 매우 좋아한다. 아버지의 부하인 유성을 마음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여성임에도 웬만한 남자장수들 못지않게 무예가 뛰어나다. 무예가 출중한 편인 금부도사 김종원도 고전해 부하들을 대동해서 겨우 제압할 정도.
6. 곽성진
체격이 크고 호탕한 성격의 장군으로 수림, 소희의 아버지이다. 집안의 재력이 나쁘지 않으며, 북방 오랑캐와의 전투에서 공을 세운다. 집안의 대를 이을 아들을 원하는 듯 하다.
하지만 회차가 진행될 수록 부인은 멀리한채 기방을 쏘다니면서 기생들과 놀기 바쁜 바람둥이 기질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속내가 검은 쪼깐이에게 점점 홀려 자신의 부인은 점점 뒤로 한채 쪼깐이를 취하려 하고 있고, 결국 쪼깐이에게 완전히 홀딱 넘어가 쪼깐이에게 금옥이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자신의 후실로 삼기에 이른다.
7. 안방마님
곽성진 장군의 부인이자 소희와 수림의 어머니로 집안의 마님이다. 노비에게 자상한 성격이며 돌쇠를 잘 돌보아준다. 그리고 이 작품 최초의곽 장군이 자신을 외면하고 기방에 너무 자주 들락날락하는 탓에 마음 고생을 하는 모양..인데 우연히 돌쇠의 알몸을 본 여종들이 그의 물건이 대물이었다고 떠드는 것을 듣고 솔깃한데 이어 무심코 밤길에 나왔다가 돌쇠와 여름이의 정사 장면을 본 것은 물론 그의 물건을 확인하기까지 하면서 향후 돌쇠와 엮이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2부에서 쪼깐이가 새로 들어온 뒤에는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된 것으로도 모자라 쪼깐이의 꽃뱀짓에 완전히 넘어간 곽성진이 쪼깐이에게 금옥이라는 이름을 주고 후실로 삼으면서 자신의 자리마저 위태롭게 되어 더욱이 안습한 신세가 되고만다.
3부에서는 아들을 임신할 작정으로 임신을 하게해주는 비싼 환을 구입했는데,[2] 곽성진에게 대놓고 부탁하기에는 껄끄러운지 결국 돌쇠에게 환을 넣는 일을 부탁했다. 이후 곽성진의 방으로 찾아갔지만 곽성진이랑 금옥이 몸을 섞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충격을 받고 개울로 뛰쳐나가고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며 물속에 들어갔다가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나 마침 자신을 목격한 돌쇠에게 구출된다. 이후 돌쇠가 옷을 가지러간 사이 자궁속에 넣었던 환의 약효가 발휘되어 발정난 상태가 되어 결국 돌쇠와 몸을 섞게 되면서 돌쇠와 엮이고 말았다.
8. 유성
곽성진 장군의 부하로 있는 젊은 장수이다. 북방 오랑캐와의 싸움에서 큰 공을 세우는 등 무용이 매우 뛰어나며 본작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꼽힐 정도. 때문에 수림의 도전을 항상 받지만 유성에게는 귀여운 수준. 과거 노비 집안의 자식이였으나 아버지[3]가 면천을 받기위해 전투에 나간 도중 전사하고 말았으며, 이후 도적의 습격을 받아 남은 가족들마저 모두잃게 되고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곽성진에게 구출되었고 이일을 계기로 곽성진 휘하의 장수가 된 것이다.
이후 돌쇠와 소희의 관계를 알아차리고 돌쇠를 위협하나 소희가 무릎까지 꿇으면서 돌쇠를 살려달라고 빌자 이후 돌쇠를 따로 불러내 돌쇠에게 검을 건내준뒤 자신에게 덤벼보라고 하면서 목숨을 건 대련을 하게된다. 돌쇠의 검을 받아내면서 돌쇠의 검솜씨와 힘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나 실력차이로 인해 돌쇠가 패배하고 돌쇠를 제압해 검으로 찌르려던 찰나 자신의 과거가 떠오르게 되고, 소희가 울면서 무릎꿇고 사정했던 것이 떠올라 차마 돌쇠를 찌르지 못한다. 그러고는 돌쇠에게 군역을 치르고 면천을 받아 훌륭한 장수가 되면 소희와의 관계를 인정해주겠다는 말과함께 돌쇠를 살려주게 된다.
2부 후반부에 곽성진가를 나와 새로운 금부도사로 부임하게 된다. 돌쇠와 소희가 이어지지 못하고 소희가 김종원에게 시집온 것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는듯하나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불명이다. 금부도사에 부임한 이후로 주목을 받자 이에 질투하는 김종원에게 여러번 견제를 받고있다.
9. 개똥이
돌쇠와 함께 곽 장군 댁의 노비로 일하고 있다. 주근깨가 있으며, 돌쇠가 형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돌쇠보다 많은 듯하다. 언년이라는 여종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여름이의 마음이 돌쇠에게 향한 것도 눈치 못채고 여름이와의 혼례를 올리게 해달라 마님에게 주청을 넣는다. 작중에서 예쁜 여자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여미새 기질이 있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여자를 지키기는 커녕 자기 살겠다고 도망가기 바쁜 찌질한 면모를 보인다. 소물이라고 묘사된다. 여러모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여자를 지키기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돌쇠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좋아해주던 언년이를 돈에 눈이 멀어 곽장군의 당질에게 돈을 받고 시중을 들게 만드는 실책을 저질렀고, 이 일로 언년이는 큰 충격을 받아 여종일을 그만두고 집에 돌아가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하지만 언년이가 퇴장한 뒤에도 다른 여자들을 눈독 들이는 건 물론이고 돌쇠와 여름이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하는등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인다.
머리가 좋은지 어깨 너머로 글을 배웠는데도 읽고 쓰기가 가능하며 셈도 빠르다고 한다. 보면 노비 출신인데다 그 머리를 안 좋은 쪽으로 써서 그렇지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은 편.
10. 정지율
곽성진 장군의 상사로, 본래 노비 출신이었으나 정3품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 곽 장군이 공을 세우자 초조함을 느끼고 그를 면박준다.
11. 최봉사
돌쇠의 친아버지. 집안이 가난하여 곽 장군 댁에 아들인 돌쇠를 팔았다.12. 언년이
월천꾼[4] 집안의 딸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5] 개똥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개똥이가 있는 곽성진 장군 일가에 어머니의 허락도 없이 집을 나와 자처해서 여종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돌쇠와 의도치않게 민망한 일을 여러번 겪게 되고 개똥이의 물건 크기와 사람 됨됨이에 점점 실망감을 느낀다. 어느날 개똥이가 사고를 쳐서 패거리들에게 쫒기던중 자신까지 휘말리게 되고 개똥이가 자신을 버린채 지레 겁먹고 도망쳐버려 위기에 처하나 돌쇠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이후 점점 돌쇠에게로 마음이 향하나 돌쇠는 이미 여름이와 혼례까지 약속한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알기에 점점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던중 돈에 눈이 먼 개똥이가 곽성진 장군의 당질인 곽찬성에게 돈을 받고 자신을 시중들게하려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렇게 곽찬성에게 강간을 당하기 직전 돌쇠와 수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여러번이나 돌쇠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돌쇠에게 점점 연심을 느끼게 되고 끝내 돌쇠와 관계를 맺기에 이른다. 하지만 돌쇠와 여름이가 꽁냥대는 모습을 보고 개똥이에게 받은 배신감과 돌쇠와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대해 큰 상실감이 더해져 결국 모든걸 포기한듯이 여종일을 그만두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로 등장이 없어 극중에서 퇴장한 것으로 보인다.13. 김종원
의금부 금부도사. 저잣거리에서 곽소희와 마주친뒤 첫눈에 반하게 되고, 개똥이가 사고를 칠 당시 소희와 언년이를 지키기 위해 패거리들을 상대하는 돌쇠의 무술실력을 보고 범상치 않음을 느낀다. 이후 돌쇠와 소희의 사이가 뭔가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미행했다가 돌쇠와 소희가 몸을 섞는 장면을 보게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노비에 불과한 돌쇠에게 빼앗기는 것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꼈는지 돌쇠를 죽이려 들려고 하면서 돌쇠의 주적이 된다. 돌쇠를 죽이기 위해서 돌쇠를 습격하나 돌쇠의 저항이 거센데다가 곽수림의 난입으로 죽이는데 실패하고, 이후 소희의 사정으로 돌쇠를 살려주는 대신 소희에게 자신에게 시집올것을 권유한다.선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돌쇠와 소희의 관계를 알아차리고는 돌쇠를 죽이려한것도 모자라 돌쇠의 목숨을 빌미로 소희를 아내로 맞이했다는 점에서 말종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향후 돌쇠와 대립하는 본 작품의 메인빌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돌쇠를 죽이려 든것과 더불어 새롭게 금부도사로 부임한 유성이 주목을 받자 다짜고짜 승부를 거는 모습으로 볼때 열등감을 느끼면 물불안가리고 저지르고 보는 자존심이 세고 속좁은 성격으로 보인다.
소희를 아내로 맞이했지만 소희와의 접점을 전혀 맺지 못하고 있으며, 소희가 돌쇠를 그리워하면서 썼던 시를 발견하고 소희는 여전히 마음속에서 돌쇠를 잊지 못하는 것을 눈치채 역정을 내면서 소희가 쓴 시를 찢어버렸다. 그리고 돌쇠가 살아있는 한 소희는 돌쇠를 계속 잊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돌쇠를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14. 쪼깐이(금옥)
2부의 새로운 등장인물. 새롭게 곽성진가에 들어온 여종이다. 곽소희, 여름이와 함께 작품내 미인으로 꼽히나, 속내가 시커먼 인물로 꽃뱀 기질이 있다. 곽성진가에 들어온 목적도 곽성진가의 엄청난 재력을 확인하고는 자기가 곽성진의 마음에 들어 새로운 안방마님이 될 목적으로 일부러 곽성진의 눈에 띄어 들어오게 된 것. 새로 여종으로 들어왔으나 허구한날 게으름 피우고 수도없이 여우짓을 하고다니면서 다른 여종들에게 미움을 산건 물론이고 안방마님에게까지 찍히게 된다. 곽성진을 유혹한 끝에 곽성진을 완전히 홀린뒤 곽성진에게서 금옥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과 동시에 곽성진의 후실이 되기까지 이른다.곽성진 가의 작은 마님이 되면서 기세가 등등해져 집안의 여종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으며, 돌쇠를 취할 속셈으로 계속 돌쇠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돌쇠는 여름이를 좋아해 계속해서 거절하자 여름이를 다른 양반 집안에 팔아넘긴다고 협박을 한다.
[1] 훗날 개똥이라고 이름이 밝혀진다.[2] 먹는 것이 아닌 남자의 손으로 직접 여자의 자궁에 넣어줘야 효능이 나타나는 약이다.[3] 이 웹툰에 나오는 남캐들 중 최고로 잘생겼다.[4] 사람을 업어서 개울이나 강을 건너게 도와주는 직업.[5] 아버지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월천꾼 일을 하던중 폭우날 강물에 휩쓸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