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야사토 마요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1. 본편
1.1. 역전재판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역전재판 | |
테마곡 | 추억 ~ 상심한 마요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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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역전 자매>에서 언니가 나루호도의 첫 법정에서의 증거품인 생각하는 시계를 보관할 일이 있다고 해서 아야사토 법률 사무소에 찾아왔으나 사무소에는 '마요이'라는 피 문자가 쓰인 영수증과[2] 함께 언니가 죽어 있었다. 게다가 건너편 호텔의 목격자의 신고로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형사에 의해 연행된다.
마요이는 호시카게 소라노스케에게 의뢰를 해달라고 나루호도에게 부탁하지만 높으신 분의 압박으로 호시카게를 포함한 모든 변호사들에게 의뢰를 거절당해 완전히 버려진 신세가 된다. 그런 마요이를 본 나루호도는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건이 마요이의 상황과 흡사하게 여겨져서 그녀의 변호를 맡게 된다. 나루호도의 도움으로 피고인 혐의는 완전히 벗게 되지만 검찰청장도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는 진범으로 인해 둘째 날 피고인이 나루호도로 바뀌었고, 고전하던 나루호도를 돕기 위해 즉석에서 치히로를 영매하여 상황을 전부 역전시키고 진범을 잡아넣는다.
<역전 자매>에선 언니가 살해당하고 본인은 살해 용의자로 몰리는 일을 겪다보니 스토리 내내 침울한 상황이었고, 그래서 이후와 다르게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다. 이때만 해도 꽤 진지한 느낌의 비극적인 소녀로 밖에 안 보였기 때문에 본 챕터 마지막부터 굉장히 밝고 엉뚱한 성격을 보여주는 것에 플레이어들이 꽤 당황하게 된다. 다만 <역전 자매>에서도 사건 이전 치히로와의 통화나 나루호도의 면회를 오고 조력을 자원할 때 등의 장면에서 밝고 엉뚱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 외의 장면들에서도 이런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 17세 소녀치고는 꽤 밝고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위 : 애니메이션 / 아래 : 원작 |
사건 종료 이후 나루호도가 치히로의 사무소를 이어받아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의 소장이 되면서 부소장이 되어 그의 조수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조수 역할이랍시고 하는 것들이 나루호도와 만담하면서 탐정 파트의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거나, 법정에서 조수석에서 나루호도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기운을 북돋아 주거나, 찰리에게 물을 주거나, 책상 정리를 하지 않는 나루호도에게 잔소리하는 잡일 정도로, 실질적으로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역할은 마요이에게 영매된 치히로가 거의 다 한다. 대외적으로는 편의상 조수 대접하고 있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서장에서 마요이를 '조수 같은 애'라고 지칭했다. 탐정 조수다운 역할을 하는 장면으로는 <사라진 역전>에서 수상한 핸드폰 안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조사해 오는 정도? <소생하는 역전> 초반에서 마요이와 이별한 후의 나루호도가 의욕이 완전히 사라져서 오는 의뢰까지 거절하고 있다가, 마요이와 매우 닮은 호즈키 아카네가 와서야 의뢰를 수락하는 것을 보면 어떤 의미로 이 법률 사무소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제4화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는 치히로를 영매하지 못한다고 자책하면서도 위기에 처해 있던 나루호도를 몇 번이나 구해주는 대활약을 했다. 먼저 나루호도가 위기에 몰리고 더 이상 발언을 하면 법정모독죄를 적용하겠다는 카루마 고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사와기 나츠미에게 증언을 더 해달라고 말해 법정모독죄로 퇴장당하면서도[3] 나츠미의 증언을 이끌어 내어 나루호도가 심문을 이어가게 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미츠루기 레이지가 대신 보석금을 내주고 석방된다.[4] 이후 보트 대여점 주인의 앵무새 사유리에게 아무 생각 없이 질문을 했는데 이게 의도치 않게 대여점 주인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따내기도 했다.
마지막 재판에서는 배후 인물이 스턴건까지 써 가면서 빼앗아 가려 했던 증거품 중 하나를 필사적으로 지켜낸 덕에 결국 배후 인물을 진범으로 잡아넣게 된다. 결정적으로 DL-6호 사건의 진범이 외부인이라는 추리에 성공했지만 정작 그 정체까지 파악하지 못한 나루호도에게 호시카게가 한 말을 떠올려 진범의 정체를 나루호도보다 먼저 알아냈다! 괜히 나루호도가 에필로그에서 떠나려는 마요이에게 마지막에 진범을 잡을 수 있게 한 건 마요이라고 격려한 게 아니다.
1.2. 역전재판 2
수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영매 능력이 쓸만해져서 영매 의뢰도 받고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 영매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때문에 더 많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제2화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는 정당방위로 키리사키 테츠로를 죽였다는 누명을 써 또다시 피고인이 되었다. 이번에는 1편의 2화와 달리 피고인이 바뀌지도 않아 계속 마요이가 피고인인 상태였는데 나루호도는 마요이 대신 하루미를 조수로 삼아 마요이를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다시 나루호도의 조수가 되었으나 당시 사건의 여파가 너무 커서 제3화 <역전 서커스> 때까지 영매에서 잠시 손을 뗀다. 이 영향인지 <역전 서커스>에서는 1편의 4화와 마찬가지로 조수 역할로 꽤 많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때와 마찬가지로 나루호도가 더 이상 심문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억지로 발언을 하며 나루호도가 진상을 알아낼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었다.
제4화 <안녕히, 역전>에서는 킬러에 의해 납치당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나루호도는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뒤, 진상을 해결하는 것과 마요이를 구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며 궁지에 몰린다. 다행히 나루호도가 상황을 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적용되면서 나루호도는 진상을 해결하고 마요이를 구하는 것까지 성공한다.
역전재판 2 시점에서는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 치히로가 본 영화 포스터를 떼어내고 토노사맨 포스터를 붙였다. 3편에서 치히로가 본 영화를 마요이도 보고 감동하여 토노사맨 포스터를 다시 떼고 기존의 포스터를 붙였다.
1.3. 역전재판 3
제2화 <도둑맞은 역전>에서는 피고인에서 피해자로 역할이 바뀌었다. 다행히 살인 사건 피해자가 아니라 절도 사건 피해자로.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법정 최후의 순간에서 드디어 치히로를 다시 영매했다!제3화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나루호도와 함께 수사하던 도중에 혼도보 카오루에게 강제로 잡혀서 트레비앙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지만 도중에 때려치웠다.
제5화 <화려한 역전>에서 하루미가 추천한 하자쿠라인 영행 도장에서 영력 수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20세 이상의 보호자로 나루호도를 데려오며 하자쿠라인에 도착한다. 그녀는 밤늦게 별당에 도착해 수행을 하기로 했지만 그날 갑자기 번개가 내리치면서 몽롱교가 불타버려 별당에 고립된다. 이 때문에 수사 1일 차부터 수사 2일 차까지 마요이의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고 나루호도는 마요이가 수행 동굴에 갇혀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가 제발 살아있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재판 2일 차에 피고인인 하자쿠라인 아야메가 텐류사이 에리스를 죽인 범인은 마요이라고 발언하면서 재판은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증언석에 올라온 아야메는 사실 누군가가 영매한 미야나기 치나미였고, 치나미는 텐류사이 에리스, 즉 아야사토 마이코가 자신을 영매하고 자신은 별당의 정원에서 그녀를 석등으로 몰아붙였는데 마요이가 반격하면서 결과적으로 마요이가 마이코를 죽이고 마요이는 어머니를 죽인 죄책감에 못 이겨 스스로 오동천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고 말하면서 나루호도를 절망에 몰아넣는다. 나루호도는 마지막 희망으로 수행 동굴에 갇힌 사람이 마요이일 것이라 믿었지만 사실 그곳에는 치나미가 쌍둥이 동생인 아야메를 가둬놨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 끝에 수행 동굴에서 발견된 사람은 아야메였고 치나미의 증언은 사실인 듯했다.
그러나 마요이가 별당에서 오동천으로 빠지려고 했으면 마요이의 시체가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5] 치나미의 증언이 간파당한다. 마침내 나루호도는 마요이가 있을 위치를 알아내는데 그 곳은 바로 치나미 그 자체. 다시 말해 이 재판소에서 증언을 하고 있는 치나미를 영매한 사람은 마요이인 것이다!
사건 당시, 마요이는 치나미의 습격을 받고 석등을 등진 채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 때, 뒤에 있던 어떤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6] 그 사람은 치나미를 뒤에서 찔러 죽였으며 마요이는 기절하다가 별당에서 정신을 차렸다.[7] 그녀는 여전히 치나미의 영혼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해결 방법을 치히로에게 묻기 위해 메모를 남긴 뒤, 치히로를 영매했다. 치히로는 그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첫 번째는 그 누구보다 먼저 치나미를 영매하는 것, 두 번째는 그 상태에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수행 동굴에 스스로 갇히는 것이었다. 마요이가 치나미를 영매하면 치나미는 마요이를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치나미에게서 자신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었다. 치나미를 비롯하여 나루호도 일행 역시 마요이를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었으며 알고 보면 나루호도는 마요이가 영매한 치나미를 아야메라 믿고 있는 채 마요이가 별당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후, 나루호도와 (하루미가 영매한) 치히로가 치나미를 거세게 압박하면서 치나미의 영혼은 멘탈 붕괴 끝에 사라졌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마요이는 힘이 빠져 쓰러진다. 그리고 마요이가 쉬는 동안, 고도가 아직 진범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재판을 계속 할 것을 요구하고 최후의 증인으로 사건을 가장 가까이서 본 인물인 마요이를 증인으로 요청한다!
이후 마요이는 대기실에서 치히로에게 자신이 몰랐던 진실[8]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사건 당시 본 광경까지 겹쳐 증언하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고도의 다그침으로 겨우겨우 증언을 한다. 그럼에도 진범이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최대한 진실을 숨기려 했고 심지어는 원래대로라면 증언으로 인정할 수 없는 재판 전에 하루미에게 들은 말까지 증언으로 하기까지 한다.[9] 이렇게까지 마요이가 진범을 지키려고 한 이유는 진범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지만 그와 동시에 마요이의 언니인 치히로와 아주 큰 관련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10] 어떻게든 진범을 숨기려고 했지만 그래도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나루호도의 말을 듣고 마지막 증언에서 그녀는 그제야 진실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심문이 끝난 뒤, 진범에게 그래도 당신은 나를 도와준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한다.
재판이 끝난 뒤, 누구보다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자 나루호도와 카루마 메이는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11] 그러나 미츠루기가 마요이보다 더 크게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마요이가 강해져야 한다는 말을 하자 나루호도는 그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된다.[12]
한편 마요이는 그 어디에서도 하루미를 찾을 수 없었고 이에 나루호도는 짚히는 곳이 있다며 축하 파티를 준비한 이토노코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마요이와 함께 하자쿠라인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별당에서 족자를 원상 복구한 하루미와 재회한다. 하루미는 다시는 두 사람을 보지 않으려고 했다며 미안해했지만 마요이는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이를 본 비키니는 역시 당주의 딸은 강하다고 말하며 생전에 아야사토 마이코가 한 말[13]을 들려준다. 이에 나루호도는 당주가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부적을 열었고 마요이는 그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는데 그 안에는 어린 시절, 쿠라인의 항아리를 깨고 엉엉 울고 있는 마요이와 황급히 조각을 맞추다가 엄마를 발견하고 놀란 치히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후 에필로그에 따르면 마요이, 하루미, 나루호도 세 명이 스페셜 코스를 완수했다고 한다. 하루미는 슬쩍 울트라 코스를 마요이와 나루호도의 것만 예약해 주려고 한다는 듯.
따지고 보면 아직 철들기도 전에 어머니는 행방불명되고, 믿고 의지하던 유일한 혈육인 언니는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친족인 이모는 자신을 몇 번이나 죽이려 하고, 자신도 몇 번이나 사건 및 범죄에 휘말려 들어가면서도[14] 의자에 묶인 채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등 그야말로 온갖 풍파를 겪은 캐릭터이다.[15] 하지만 겉으로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항상 밝고 명랑하게 행동하며 암울해진다 해도 회복이 참 빠르다는 점에서 의외로 정신적으로 강인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6] 마요이가 워낙 밝고 씩씩해서 그렇지,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PTSD로 폐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일을 여러 번 겪었다. 이모가 자신을 두 번이나 죽이려 했는데도 여전히 이종사촌 동생을 친동생처럼 아껴주고, 고의는 아니었다고 해도 친어머니를 죽인 사람을 용서하고 감싸주기까지 하는 엄청난 대인배.
계속 위험에 처해 주인공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모습, 약간 4차원스러운 개그 캐릭터 면모 등 잘못 다루면 안티를 늘릴 요소가 매우 많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상에서 씩씩하고 귀여운 매력을 잘 표현하여 메인 히로인다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1.4. 역전재판 4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야타부키 무기츠라가 지나가듯 나루호도의 현역 시절 부소장이라고 언급한 사람이 그녀이며, 접촉 사고로 병원에 박혀있는 나루호도의 병실에서 토노사맨 전 시리즈 비디오를 보내주고 감상문을 쓰라고 한 사람도 정황상 미츠루기(...)가 아니면 그녀이다. 수많은 비디오를 보낸 것을 보고 오도로키가 "부자인가?"라고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아야사토 본가를 이어받아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듯하다.[17]사실 7년전 재판에서는 이토노코도 나온만큼 나루호도의 서포트로 나올 법했지만, 못나온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아마 이토노코와 달리 나오면 탐정 파트에서 같이 다녀야하는데, 미누키와 역할이 겹치므로 뺀 것으로 보인다.
1.5.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무려 풀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다.나루호도가 일본 대표로 영국 변호사 협회의 초청을 받아 런던을 방문하게 되고 마요이 역시 동행하게 된다. 교류회의 일환인 법정에서 피고인 신비한 미소녀 마호네 카탈루시아를 만나 나루호도와 함께 그녀의 무죄를 입증한다. 이후 신비한 책을 잡고 라비린시아 시티로 이동한다. 정신을 차린 그곳에서 마요이는 나루호도와 함께 마호네가 살고 있는 빵집의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날 라비린시아 시티로 온 레이튼 교수 일행을 만나게 되고 사건에 휘말린다. 레이튼 일행과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와중에 마요이는 레이튼 교수를 마법을 써서 황금상으로 바꿨다는 혐의로 용의자가 된다. 다행히도 진범을 밝혀내게 되나, 다시 마호네 카탈루시아가 화형에 당할 처지에 놓이자 달려들어 마호네 카탈루시아를 구해냈으나 정작 본인은 기구 안에 갇혀 버렸고, 마요이가 범인이 아닌 것이 밝혀졌는데도 군사들은 그냥 사형을 집행시켜 버렸다.[18] 물론 마요이가 진짜 죽었을 리는 없고 어찌어찌해서 살아남긴 했지만...
1.6. 역전재판 5
5화에서 아야사토 본가의 당주를 잇기 위해 영매사로서 힘든 수행을 떠났다고 해서 직접 오진 못하고 하루미를 시켜 편지를 보내 안부를 묻는다. 지금만 못 오는 거지 연락은 계속 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도 나루호도의 사무실에 놀러 왔었다고 한다. 수행 중엔 채식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딱 한 번 모습이 비치지만 새로 모델링된 것도 아니고 HD에서 그대로 베껴 온 모습이다.[19]
사실 역전재판 1~3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아야사토 가문의 이야기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었기에 더 나오기도 애매하지만, 여전히 팬덤에선 마요이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다만 게스트로 잠깐 나올 수는 있어도 3편처럼 메인 캐릭터로 나오기에는 조수 역할을 맡아줄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바람에 마요이 본인의 입지도 모호하다. 어머니가 죽었으니 아야사토 본가의 당주는 자동으로 마요이가 된다. 3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당주의 권력은 절대적이기에 무작정 법률 사무소에 출근하며 이중생활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3편 이전까지야 어머니가 실종 처리되었을 뿐 죽은 것이 아니었으므로 당주도 아니었기에 사무소에 자유로이 들락날락할 수 있었지만 7년 이상 지난 지금에 와선 그 직책의 문제로 자유로이 드나드는 것은 입지 문제상 불가능하며 실제로 4-5편에서도 이러한 맥락에서 당주의 일이 더 중요하기에 못 온 것이라 볼 수 있고 실제로 5편에서도 수행 문제로 못 왔다. 등장인물들의 언급으로 봤을때 4-5편에서는 등장만 하지 않을 뿐이지 생각보다 사무소에도 자주 들락거린다고 하지만. 그리고 역전재판 6의 배경이 영매로 재판을 하는 왕국이란 것이 밝혀지며 마요이 등장에 대한 팬덤 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리고...
1.7. 역전재판 6
역전재판 6 |
「쿠라인 류 영매도」 당주의 딸로, 죽은 자의 영혼을 영매할 수 있는 영매사.
과거에는 나루호도의 조수로서 밝고 떠들썩한 나날을 보냈다.
본가를 잇기 위해 「쿠라인 류 영매도」의 근원인 쿠라인 왕국에 수행을 하러 왔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과거에는 나루호도의 조수로서 밝고 떠들썩한 나날을 보냈다.
본가를 잇기 위해 「쿠라인 류 영매도」의 근원인 쿠라인 왕국에 수행을 하러 왔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긴 시간 소식이 없다가 드디어 역전재판 6에서 재등장한다. 쿠라인류 영매술은 쿠라인 왕국에서 유래된 것이라 쿠라인의 당주가 되기 위해서는 쿠라인 왕국으로 유학가서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2년 전부터 수행을 해서 거의 끝마쳤다. 5편에서 얼마 전까지는 사무실에 왔다는 언급이 있었던 걸 보면 4-5 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갔던 것으로 보인다.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입고 있는 옷이 수행 중인 영매사의 복장이라고 한 바가 있는데, 이번에 역시 당주가 되기 위한 수행 중이라 그런지 비슷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3편 이후 거의 12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고 공개된 패키지 사진에서도 주인공급 4인방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파트너 또는 히로인 포지션의 복귀가 기대된다는 평이 많았지만 존재 자체가 치트키이기 때문인지 이런저런 핑계로 자꾸 잡혀가 버려서 실제론 별 비중이 없다. 시나리오에서의 위치상으론 비중이 꽤 되지만 나루호도와 하는 만담의 상당 수가 날아가 버렸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게다가 비중이 있는 파트에서도 마요이의 역할은 뒤에서 일이 잘 굴러가게 보조해 주는 역할이나 서술 트릭을 위한 일종의 장치 포지션이 주고, 임팩트 있는 장면은 다른 캐릭터들이 다 가져가 버리기 때문에 별로 존재감이 없다. 마요이만 보고 구입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불만이 많다. 그나마 사다리 드립은 어김없이 나왔지만... 일단 <시간을 뛰어넘는 역전>에서는 옛날과 다름없이 나루호도와 잘 어울려 다니므로 마요이 팬들에게는 본편보다는 DLC가 만족스러울 것이다.
작달막하던 키가 어느 정도 커졌다. 첫 등장인 역전재판 1 기준으로도 17세(한국 나이로 고 2~3으로 특히 여성은 일반적으로 성장이 옛날에 끝났을 나이)에 역전재판 3 시점까지 154cm였으나, 신기하게도 어른이 된 시점에서 5cm나 자라 159cm가 되었다. 여전히 여성치고 장신었던 언니(168cm)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일본인 20대 여성 평균 신장인 157.5cm를 넘어섰다.
나루호도는 겉모습은 성숙해졌지만 속은 그대로인 듯하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처음 재회할 때만 해도 "나루호도 님께서도 모쪼록 선조님의 인도가 있으시기를..." 같이 갑자기 급정숙해진 대사로 한껏 폼을 잡고는, 나루호도가 당황해서 "감사합니다..."라고 존댓말을 하자마자 곧바로 분위기 풀고 "...장난이지롱, 오랜만이네! 나루호도군! 어때. 어때. 놀랐어? 방금 거 그럴듯했지?"라고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시간이 흘렀어도 그 성격 어디 안 갔음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전보다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발매 전 나온 애니메이션에서도 코코네가 묘한 표정으로 나루호도에게 곧 마요이 씨의 수행이 끝나가지 않냐는 얘기를 꺼내기도 한다.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은 발매 전에 게임의 프롤로그라고 한 것치곤 게임과의 설정이 전혀 안 맞아서 자료로 삼기에는 영... 실제로 게임에선 5화에서 오도로키, 그리고 코코네와 처음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 얘기는 들었던 것 같지만.
제3화 <역전의 의식>에서 또다시 피고인으로 나온다. 이로써 등장한 모든 작품들에서 전부 한 번씩 용의자/피고인으로 나오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역전재판 캐릭터들 중 어느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물론 그래서 더 히로인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본인도 걱정하다가 나루호도가 괜찮아 네가 피고인이 되는 건 늘 있는 일이잖아! 라고 하니까 아 그렇지. 하고 바로 납득하며 침착을 되찾는다. 법정에서도 예전과 같이 나루호도의 조수석에 서서 서포트했고, 우리가 같이 법정에 서서 패소한 적은 한 번도 없어라며[20] 의기투합한다. 그러나 첫 법정에서 쿠라인 왕국 특유의 막장 상황 때문에 나루호도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하였고 결국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변호법에 따라 나루호도와 함께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 직후 또다른 피해자가 나와 또다시 재판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나루호도가 마요이가 무고함을 밝혀내면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 누명을 벗게 된다.
시간이 많이 지난 탓인지 본인의 나이를 강조하는 대사가 많다.(역전재판 6 기준으로 28세) 그리고 수행이 제대로 됐는지 시리즈 최초로 아야사토 가문 외의 사람의 영혼을 영매할 수 있게 되었다.
3화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그동안 믿어왔던 것들이 무너져 혼란스러워하는 레이파에게 "국민들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진실인지, 그리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어른다운 충고를 해 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마지막에 결국 모든 죄를 인정하고 체포된 줄만 알았던 사라 앗탐이 남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혁명파에 합류하여 닷츠 디니겔, 그리고 드루크 사드마디와 함께 재판소를 탈출하는 난장판이 벌어지며 나루호도가 드루크의 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었는데, 방금 전까지만 해도 레이파에게 충고할 때의 진지함은 금방 갖다 버리고 마요이는 그 광경을 보고는 그 난장판이 벌어지는 와중에 뜬금없이 방금 "토노사맨 VS 혁명가 드루크"[21]를 상상했다면서 엄청 뜨거울 거 같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불과 며칠 뒤인 <역전의 대혁명>에서, 하필 잉가 칼쿨 쿠라인 법무장관이 일본 민사 재판의 쟁점이 되는 "시조의 보옥"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인질로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결과는 잉가 장관은 누군가에게 사망하고, 먼저 인질 교섭을 위해 들어갔던 드루크 사르마디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마요이는 구출되나 지쳐버린 탓에 잠들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법정에 증인으로 서기 전까지 계속 잔다.
사실 드루크 사드마디는 법무장관이 입힌 총상으로 인해 3일 정도 전에 이미 사망했었고, 일본으로 와서 오도로키와 만난 드루크는 드루크를 영매한 마요이었다. 드루크를 영매한 마요이가 영묘에 들어간 직후 영매가 풀려 기절한 채 의자에 묶여 발견된 것이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드루크는 드루크를 다시 영매한 다른 사람이었다. 법정으로 불려나온 마요이는, 여기서 오도로키를 처음 만나고는 나루호도 군에게 목소리가 크고 믿음직하지 못한 신인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물론 나루호도는 2년 전에 얘기한 거라며 변명을 하고.... 나중에 오도로키가 진실을 밝혀내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야기해 주는데, 마요이를 구출하러 갔던 드루크를 향해 잉가 장관이 먼저 호신용 4연발 권총을 선빵으로 날렸지만, 그럼에도 쓰러지는 기색이 없이 오히려 무섭게 안광을 빛내며 그런 걸로 용을 죽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고 호통을 치는 드루크에게 겁을 먹은 나머지 "괴물 놈!"이라고 소리치며 도망친다. 이후 드루크는 죽어가면서 자신이 사망하거든 자신의 영혼을 영매해 달라고 직접 부탁했고, 마지막으로 오도로키를 만나고 싶다는 드루크의 마지막 부탁으로 드루크를 영매한 채 오도로키를 만났던 것. 마요이는 영매할 때 체형은 바꿔도 헤어스타일은 바꾸지 못하는데 둘의 외모는 똑같은 이유는 우연히도 둘의 머리색과 머리 길이가 똑같았기 때문에 머리만 풀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엔딩에서는 드디어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 하루미도 그렇고 마요이도 성격이 그다지 변하지 않은 터라 대화하는 게 예전의 분위기와 굉장히 흡사하다.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에서는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를 넘나들며 조수로 활약한다. 일본 기준으로 슬슬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압박할 만한 나이대가 된지라 결혼에 상당히 관심을 보인다. 피고인으로 나오는 시즈쿠가 "당신이 결혼을 안 해봐서 그래요." 라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22] 로비에서 현장 조사 중 부케를 발견하곤, 나루호도가 눈이 시뻘개져서 필사적으로 부케를 잡으러 뛰어다니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다며 부케를 던져 그걸 나루호도가 엉겁결에 받기도 하였다.[23] 엔딩에서는 코코네, 아카네와 함께 부케 쟁탈전에 참가했다가 야하리가 부케를 받자 야하리의 부케를 빼앗으러 셋이서 함께 야하리에게 달려든다.
2. 본편 외의 행적
2.1.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나루호도를 보조하는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역시나 색상이 바뀌는데, 언니나 채찍녀에 맞춘 컬러도 있고, 트레비앙의 웨이트리스복에 맞춘 컬러, 자칭 의적을 연상시키는 컬러, 나루호도의 옛 연인을 연상시키는 컬러도 있다. 물론 다른 게임의 히로인을 연상시키는 컬러도 있다.2.2. 귀무자 soul 부스터 Pack
메이, 미쿠모와 함께 나온다.# 하지만 원판에 가까운 디자인인 미쿠모나 좀 너무 섹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원판을 못알아볼 정도는 아닌 메이와는 달리 이건 완전히 로리 캐릭터가 되어버려서...2.3.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나루호도 류이치와 함께 참전 결정. 둘이 같이 나와서 페어 유닛인 줄 알았는데, 둘이서 하나인 싱글 유닛 형태. 자세한 내용은 아야사토 마요이/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문서 참고.2.4. 일본판 퍼즐앤드래곤
기간 한정(2016년 6월 6일 월요일 10:00~15일 수요일 23:59)으로 역전재판 6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그래서 이 기간 중에는 역전재판 6의 캐릭터인 나루호도 류이치, 오도로키 호우스케, 아야사토 마요이,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을 퍼즐앤드래곤의 몬스터로 얻을 수 있었다.#2.5. 라인 레인저스
2017년 3분기 역전재판 콜라보 레인저 중 하나. 무료로 풀린 역대 콜라보 레인저 중 가장 좋은 레인저로, 그 성능이 출중하여 등장 직후 필수 레인저가 되었다. 포지션에서 겹치는 인어공주 코니, 레몬카트 데니스, 축포 코니 등은 이후로 고인이 되었다. 지못미.이벤트를 통해 8성(마요이)이 풀렸으며, 궁극 진화(견습 영매사 마요이)와 초월 진화(미소라면 좋아하는 마요이)가 가능하다. 역전재판 레인저가 다 그렇듯 초월진화는 영 좋지 않다. 재료를 통해 물 속성을 추가할 수 있으며 궁극 진화 기준 생산 시간은 8초이다.
1번 스킬 '곡옥의 보호'는 4초간 범위 무적과 140레벨 기준 7초간 이동 속도가 2배로, 스킬 회피율이 50% 증가하며 쿨타임은 8초이다. 2번 스킬 '쿠라인류 영매술'은 4.2초간 공격력 3배, 공격속도 2배, 치명타 피해 2배 증가하며 쿨타임은 5초이다. 적과 마주해야 스킬을 쓰는 것이 아닌 나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1번 스킬을 사용하기에 썬더스톰 이후 미사일 방지 등에 매우 유용하다. 둘 다 스킬 발동률이 50%로 핸드백 하나만 끼우면 스킬 발동률이 맥스가 된다.
1차 어빌리티는 강림 스테이지에서 잠들지 않는 '카페인'이며 2차 어빌리티(초월진화 시 추가)는 무속성 데미지를 버프로 바꾸는 공격 흡수이다.
일반 공격 모션은 라멘을 그릇째로 던지는 것.
[1] 마요이의 원래 테마를 느리게 편곡한 곡이다.[2] 이 영수증은 에피소드 내내 그저 피 문자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지 않았지만 이것의 의미를 아는 치히로에 의해 완전히 그 가치가 바뀌었다. 이 영수증에는 '유리 스탠드 구매 내역'이 있었는데 유리 스탠드 구매 일자가 사건 발생 바로 전날이였기 때문에 일주일 전에 유리 스탠드를 봤다는 진범의 증언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증거였다.[3] 이때도 재판관은 나루호도에게 퇴정을 명했지만 마요이가 발언을 한 것은 나루호도가 아니라 자신이기 때문에 자신만 처벌해 달라고 말한다.[4] 이토노코의 말에 의하면 미츠루기는 마요이의 과감한 행동에 감동하여 보석금을 내주었다고 한다.[5] 별당쪽의 오동천은 암석이 깔려 있기 때문에 몸을 던지면 오동천에 빠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혹시나 몸을 던졌다 하더라도 암석 위에서 그대로 죽었을 것이지 시체가 오동천에 떠내려갈 수는 없다.[6] 자신을 습격한 사람의 성별조차 몰랐을 정도로 사건 현장은 꽤 어두웠는데 그러면서 자신을 구원한 사람은 남자라고 확실히 말했다. 구원자를 최대한 보호하려 했던 마요이도 이 말을 한 뒤, 내가 왜 이 말을 한 거지라고 자책할 정도였다. 이로 인해 나루호도는 진범은 어둠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남자라고 생각하게 된다.[7] 본인도 왜 거기 있는지 몰랐다고 한 것을 봐서는 다른 사람이 기절한 마요이를 별당으로 옮겼다고 볼 수 있으며 정황상 치나미를 죽인 진범이 한 것으로 보인다.[8] 텐류사이 에리스의 정체는 어머니인 아야사토 마이코, 고도 검사는 치히로의 연인인 카미노기 소류이다.[9] 그러나 고도가 변호 측의 이의가 없다면 증언으로 인정해도 좋다고 언급하고 나루호도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를 증언으로 받아들인다.[10] 나루호도는 처음에는 이것을 몰랐지만 오동천에 빠져 회복하는 동안, 치히로의 첫 재판에 대해 조사하였고, 그 과정에서 카미노기 소류라는 변호사와 그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11] 메이는 아버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마요이와 같은 상처를 얻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마요이가 저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12] 메이는 그 뒤에 나루호도가 설명해 주어서 알게 된다. 이 부분은 역전재판의 전통인 에필로그에서 증거 제시로 메이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것과 나루호도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대사가 바뀐다.[13] 아야사토 가문에 먹칠을 한 나는 딸에게 돌아갈 수 없지만 그래도 나는 딸을 죽을 때까지 지키겠다.[14] 그것도 한번은 자신의 하나뿐인 언니를 죽였다는 혐의를, 한번은 자신의 헤어진 친어머니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았다.[15] 호우즈키 아카네, 나루호도 미누키, 이치조 미쿠모, 키즈키 코코네도 그 나름대로 다사다난한 역정을 겪은 인물들이지만 마요이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16] <화려한 역전>에서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기도 했지만, 여기서도 그 어머니를 죽인(비록 마요이 자신을 구하기 위함이기는 했지만) 진범의 죄를 필사적으로 덮어주려고 하기도 하고 자신을 볼 면목이 없을 하루미를 위해 실제로는 죽을만큼 괴로울 텐데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밝게 행동하는 등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17] 비키니 주지의 말에 따르면 비록 권력이 축소되었다 하더라도 높으신 분들은 아직도 영매를 믿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서 비밀리의 권력은 아직도 견고하며 표면적인 권력 역시 DL6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이후 서서히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18] 군사들도 마요이를 처형하고 싶어서 처형한 것은 아니다. 기구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19] 심지어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도 안 바뀌었다.[20] 나루호도가 주인공이다 보니 애초에 작중에 플레이 가능한 법정이라면 패배라는 상황 자체가 나오기 힘들다. 그나마 나루호도의 첫 패배인 <안녕히 역전>의 재판 때에는 정작 마요이는 납치되었던 상황이라 '같이 법정에 서' 있던 상황은 아니다. 참고로 그 때는 하루미가 나루호도의 옆에 있었다.[21] 역전극장 나루호도 편에서도 나오지만, 드루크가 토노사맨의 쿠라인 왕국 버전인 토리사맨에서 악당으로 대놓고 나오기 때문이다.[22] 5화에서도 나이를 신경쓰는 장면이 있었다. 28살인 본인은 아직 젊다고 볼을 부풀리며 항의하는 장면.[23] 근데 하필 그 시점에선 취소된 결혼이라서 오히려 불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