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滄海原 / Aounabara
주변 인물: 사타닉(창조주), 아르타모스, 키기스(형제), 우오미 공주, 미코츠 공주(쌍둥이 딸들), 메이카이(양아들[스포일러]), 토츠사 공주, 와다노하라(조카)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등장인물로 해신성의 전 국왕이자 우오미 공주와 미코츠 공주의 아버지이면서, 해신으로 불렸던 자.
2. 상세
바다 왕국의 전 지배자이자 용왕이었지만 현재는 모종의 일로 장녀인 우오미에게 모든 걸 맡기고 은둔 중이다.3. 작중 행적
3.1. 과거
우오미 이전 바다 왕국의 지배자였던 그는 우연히 사타닉으로부터 별에서 온 메이카이란 소년을 만나 그에게 모든 걸 가르쳤고 양아들처럼 아꼈다.그러다가 그에 대해 애정을 품게 되고 그가 달의 정령과 사랑에 빠지자 달의 정령을 죽여 메이카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긴다.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자 충격으로 은둔하게 되는데 이때 장녀인 우오미에게 모든 걸 맡기지만 차녀 미코츠는 냉대 그 이상으로 무관심하게 대하여 훗날 미코츠가 샤케와 결탁해 바다 왕국을 지배하려는 분쟁의 씨앗을 남긴다.
4. 기타
바다 왕국의 지배자로서는 괜찮았지만 아버지이자 지도자로서는 불합격인 것이 가장 먼저 편애 문제이다. 이 양반이 우오미만 예뻐하고 미코츠는 냉대 이상으로 차별하는 바람에 미코츠가 열등감이 쌓이고 쌓여 결국 언니와 사이가 틀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그외에도 질투심 때문에 메이카이의 아내인 츠키시로를 죽여서 그를 슬프게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메이카이에게 보검을 맡기는 바람에[2] 올드를 흑화 및 타락하게 만들었고 그뒤에 나미카제가 올드에게 성폭행을 당해 샤케와 사메키치 형제를 임신하게 되고 올드는 미코츠의 심복이 되어 타츠미야와 결별하는 일이 생겼다. 결국 메이카이는 본인 스스로를 희생한다.
즉, 이 양반만 아니었어도 나미카제의 자살, 샤케와 사메키치의 탄생, 미코츠와 올드, 샤케의 흑화+타락+배신, 죽음의 바다의 탄생은 없었을 것이며 와다노하라는 고아가 되는 일 없이 부모님인 츠키시로와 메이카이, 아빠의 사역마들인 타츠미야, 올드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을 지도 모른다. 여러가지로 나비효과를 불러온 만악의 근원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