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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3:40:57

우오미 공주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진실
4. 기타

1. 개요

파일:오 바다 공주.jpg 파일:오 바다 공주2.jpg파일:우오미 공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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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海姫 / Uomihime, Princess Uomi

주변 인물: 사타닉([스포일러]), 아오우나바라(아버지), 미코츠 공주(쌍둥이 여동생), 타츠미야, 플루모, 헤리카(부하), 사케씨(부하), 토츠사 공주, 와다노하라(친구이자 사촌 자매), 아르타모스, 키기스, 메이카이(삼촌), 츠키시로(숙모)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등장인물로 해신성의 공주이자 사라진 바다의 신을 뒤이은 현 바다제국의 공주.

2. 상세

평소엔 말도 움직임도 없으며 물고기처럼 눈꺼풀이 없어서인지 눈도 깜빡이지 않는다. 따라서 그녀의 머리장식처럼 되어 있는 물고기 지이야가 우오미 공주의 뜻을 대신 전한다. 지이야가 전하는 말을 들어보면 움직이지만 않을 뿐 적어도 군주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성숙하게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 키는 115cm와다노하라보다도 키가 작다. 물론 같은 공주인 토사츠 공주와 미코츠 공주 역시 아이러니하게도 우오미 공주와 키가 똑같다.

토츠사 공주와는 친구 겸 사촌[2]이지만, 토츠사 공주는 그녀를 죽이려고 벼르고 있으며 결국 전쟁을 일으킨 상태.

3. 작중 행적

초반에 와다노하라 일행이 해신성을 방문하면서 자신의 권속들과 함께 첫 등장하였다. 이때는 아직 자고 있었으며, 그녀의 심복 물고기인 지이야가 대신 말해준다. 지이야는 와다노하라 일행에게 도살 제국으로부터 바다 왕국을 지키기 위해 부서진 월장석들을 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로는 와다노하라의 과거 회상이 끝나고 다시 현재 시점에서 누워있는 와다노하라 앞에 등장하는데, 역시나 자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토사츠 공주가 그녀가 있는 곳까지 처들어 오게 될 때 갑자기 몸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며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후 와다노하라가 등장하여 토사츠 공주까지 이겼을 때 울고 있는 토사츠 공주 앞에 나타나 껴안으며 서로 화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이 해결되는 순간, 누군가가 갑자기 나타나 창해의 유주를 깨뜨리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후에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3.1. 진실

아직도 모르겠어? ....그래, 그럼, 넌 영원히 이해할 수 없어. 아버님이 너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도.

사실 그녀는 쌍둥이 자매이자 여동생인 미코츠 공주의 활동을 봉인하기 위해 자고 있었다. 죽음의 바다의 공주인 미코츠 공주가 깨어나려면 우오미 공주도 잠에서 깨어나야 하기 때문.

이러한 사정 때문에 흑막의 계략으로 토츠사 제국과의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났음에도 깨어날 수 없었고, 때문에 토츠사 공주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 그리고 토츠사 제국의 군대가 해신의 성까지 쳐들어오고 토츠사 공주가 분노에 차서 생떼를 부릴 때 마침내 깨어나 토츠사 공주에게 모든 진실을 말한 뒤[3] 그 자리에서 화해한다. 그러나 결국 이로 인해 미코츠 공주도 잠에서 깨어났고, 샤케는 본모습을 드러낸 뒤 죽음의 바다의 봉인을 해제한다.

이후 해신성을 계속 지키다가 미코츠 공주와 해신성에서 직접 대치한다. 몇 번이나 말을 걸지만 묵묵부답인 미코츠 공주에게 "아직도 모르겠어? ....그래, 그럼, 넌 영원히 이해할 수 없어. 아버님이 너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도."라는 한 마디로 미코츠 공주의 평정심을 잃게 한 뒤 싸우는 장면도 제대로 안 보여주고 미코츠 공주를 한방에 털어버린다. 그러나 오랜만에 힘을 쓴 탓에 자기 자신도 조금 수척해졌고, 그러한 자신을 걱정하는 와다노하라에게 더 이상 가지 말 것을 권고하지만 와다노하라는 걱정하지 말라며 계속 가던 길을 간다.

모든 싸움이 끝난 이후에는 토츠사 공주에게 죽음의 바다와 관련된 내막 및 자고 있었던 이유를 토츠사 공주에게 들려준다. 그 이후로는 계속 깨어 있는 상태로 지내는 듯하다.

4. 기타

2차 창작에서는 무뚝뚝한 표정에 특유의 똘망똘망한 눈 덕분에 인기가 어느 정도 많다. 코믹스판에서는 4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하다가 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해신의 성에 온 와다노하라 일행을 맞이해주고, 도살 제국으로부터 월장석을 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는 15화에서 자고 있던 와다노하라 앞에 등장하는데, 여전히 자고 있다. 그러다가 16화에 토츠사 공주가 해신성 안까지 처들어 왔을 때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고, 원작 전개처럼 토츠사 공주를 껴안고 사과하며 바다 왕국과 도살 제국과의 전쟁을 끝내게 된다.

참고로 원작 설명의 눈이 항상 떠있다는 것과는 달리 코믹스판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눈을 감는 등 자유로운 감정 표현을 구사하였다.


[스포일러] 할아버지[2] 토츠사 공주를 삿짱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3] 이때의 본인의 대사는 멀쩡한 히라가나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