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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7 04:27:20

아왈트 슬크

1. 프로필2. 작중 행적

1. 프로필

이름아왈트 슬크
생몰년도미상~
출신지.
나이.
키, 몸무게.
별명헵티슬 4대 개국공신, 명예 황궁 사령관, 명예 공작
기술더 이상 비겁할 데가 없는 검술을 구사함.

이상혁의 판타지소설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등장인물이며 이름의 유래는 '미친자식'을 영타로 친 alclswktlr의 애너그램이라고 한다.

부친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스스로 말하길 "아버지 따위가 가지고 논 노리개에게서 태어난거야"라고.
술과 여자를 밝히는 전형적인 악역으로 만들어졌지만, 3부에 걸쳐 그 이름이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인간들 중에서 검으로는 15위, 전체 순위로는 27위.

의외로 순정파이다. 에라브레에 대해 껄떡대는 모습 위주로 보이고, 실제로 손을 댈 뻔하기도 했지만[1], 훗날 말하길 "처음으로 내가 안주하고 싶었던 여자"였다고 고백했다.[2] 란테르트가 당신 역시 라브에라고 부를 자격이 있다라고 하자 "그런 이름은 모른다. 내가 아는 이름은 수이브렛 양이다. 그녀가 내게 허락한 이름이 수이브렛 양인 것이다." 라는 말을 한다. 사실 에라브레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단 한번 라브에의 무덤에 찾아온 일이 있었다.
이후 일곱 대륙 통합 전쟁에서 룬 나이트들과 함께 나란히 싸웠던 것으로 보이며, 전사한 뒤 장군으로 추서되었다.

로위크니나와의 첫만남에 그녀를 믿지 말라는 조언을 하는 것을 보면, 사람 보는 눈도 상당했던 듯하다.

1부 연재 시점에서 했던 인기 투표[3]에서 10위[4]라는 꽤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라이티나가 13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높다. 하지만 순위만 높을 뿐 표가 특정 캐릭터들에게 극단적으로 몰렸던 투표였기 때문에 실제 득표수 자체는 높지 않았다.[5][6] 로위크니나도 득표했던 인기투표[7]였으니 취향이 좀 이상한 사람이 몇명 있었던거 같다. 2부 재등장 이후나 3부 시점에서 다시 인기 투표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모르지만... 그런건 없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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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브레다크 미스트에 대한 복수가 란테르트에게 방해받은 후, 그를 죽이기 위해 구한 첫번째 동료다. 진득하게 피가 눌어붙은 검을 이용해 비겁한 술수[8]로 상대를 베어버리는 충격적인 등장을 선보였다.

에라브레와는 금전적인 관계로,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관계. 틈만 나면 에라브레를 희롱하려고 한다. 잔뜩 날이 선 그녀가 친근하게 굴지 말라며 '수이브렛 양'이라고 부르라는 명령을 받는다.[9]

사피엘라와 분위기가 닮은 로위크니나 티드스에게 휘둘려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때 실망한다.[10] 그리고 결국 이성을 잃은 그녀를 덮치려던 순간 항시 그녀를 주시하던 란테르트에게 한쪽 팔을 잘리고 떠난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계속 수련 하면서 란테르트의 행방을 추적한다.

에라브레 사후 그에 대한 복수를 포기한 후[11] 방황하다 은월공 밀튼에게 목숨을 구원받는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소피카 군에 투신, 외팔이 상태에서도 수많은 무공을 보여주며 전쟁터에서 사망했다. 사후 귀족으로 추서[12]. 은월공 밀튼에 의해 명예공작으로 추서되었다.

[1] 이 때 보다못한 란테르트와 이카르트가 달려들어 손목을 잘라내버린다.[2] 재회할 당시 마왕으로 이름을 떨치는 란테르트에게 복수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란테르트가 옆에 있었어도 에라브레가 죽었다는 것에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좋아하는 캐릭터 5명에게 순서대로 1점에서 5점을 배분하게끔 해서 나우누리 메세지로 보내는 방식이였다.[4] 5점으로 10위.[5] 당시 인기 투표에 투표 이유작성이 있었는데, 아왈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찬양하라!!!, 지저분한 말투. 비열하고 제멋에 살고 죽는 사내!!! 신중한 순정파. 인간중에는 그래도 강한 편이며, 지고도 큰 소리를 친다!!!! 이것이 이유입니다."(...) 칭찬인지 욕인지 작가도 애매해 했던 투표 이유.[6] 투표자 본인의 첨언 - 당시 실제 투표방식(1등으로 올려놨었으니 한명에 의한 5점 득점으로 10위) 때문에 생긴일이고, 10표 이상인 캐릭이 8명인 투표였으니 뭐. 추가로 저거 일단은 칭찬 맞음. 더티한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 칭찬도 더티하게.[7] 8점으로 9위[8] 칼끝으로 모래를 튀겨 눈에 뿌린다거나, 패배를 인정하는척 하며 독을 뿌린다거나.[9] 에라브레가 죽은 뒤까지 계속된다.[10] "나라면 저런 사람은 동료로 삼지 않아." 라고 충고하지만 에라브레는 애써 무시한다. "스스로가 음흉하니 다른 사람도 음흉해보이냐"는 에라브레의 말에 부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음흉한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라는 뼈있는 충고를 한다. 문제는 아왈트 자신은 겉보기에도조차 신뢰하기 어려운, 로위크니나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는 인간군상이었다는 점..[11] "이제 너 따위에게 복수할 필요는 없어졌군. 나 따위는 팔을 잃었고... 너 따위는 그녀를 잃었으니..."라고 말하고는 떠난다.[12] 정확히는 4대 개국 공신이자, 명예 황궁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