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코에이의 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오스만 출신의 해적. 하이레딘 레이스의 동생으로 검은 수염이라 불리고 있다. 진중한 성격으로 규율을 중요시하는 인물로 하이레딘을 가장 가까이 보좌하며, 뛰어난 지휘력으로 난폭한 해적들을 통제하고 있다.
실존인물 오루츠 레이스 의 알려진 여러 이름들 중 하나가 아이딘 레이스다. 별칭으로 발바로사라고 불렸는데, 후에 형제인 하이레딘 레이스[1]가 이 호칭을 물려받고 더 유명해졌다. 게임에서 '검은수염 아이딘'이 하이레딘의 동생으로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반대로 형이다.
2. 대항해시대 2
2탄에서 험상궂은 얼굴로 등장, 형인 붉은수염 하이레딘 레이스와 함께 공포의 대상이었다. 전투레벨 30에서 나오는 포격이 주무기.. 다만 용기랑 통솔력이 상대적으로 하이레딘보다 낮아서 포격에 맞는 것은 하이레딘보다 약간 덜아팠다.3. 대항해시대 3
본작은 실제 역사고증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2] 가상인물 아이딘 레이스가 아닌 실존인물 바바 우르지가 나온다. 이전까지 형으로 나오던 하이르 앗 딘이 여기선 바바 우르지의 동생으로 고증을 맞춰 등장한다.4. 대항해시대 외전
살바도르 레이스 스토리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끊임없이 나온다. 후반부에 살바도르가 조커와 도고의 함대를 전멸당하게 했다는 죄를 물어 유배당했다 탈출하자 이를 응징하러 쫓아오고, 패한 후에는 죽는다. 묘하게 낮게 취급 당하지만 작중 인물이 하이레딘의 아들이다 보니 나쁘지는 않은 취급..5. 대항해시대 오리진
S급 항해사 중 한 명으로 나오며,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를 클리어해야 획득 가능하다.아이딘의 다른 이름이었던 오루츠 레이스와는 별개의 인물로 나오며, 오루츠 레이스가 실존인물의 행적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아 아이딘 레이스는 오루츠 레이스에게서 분리된 가상인물로 볼 수 있다.
스토리가 재활용된 연대기에서는 살바도르가 승리한 것에 경의를 표하고 아버지의 부정적인 면은 따르지 말라고 충고한 후 바다에 몸을 던져서 퇴장한다. 살바도르는 자신이 알제 해적을 바꾸겠다고 맹세하며 아이딘에게 죽지말고 살아있어 달라고 말한다.
죽지않고 살아남아서 살바도르와 재회하며, 형인 하이레딘도 월프 박사가 응급조치를 해서 살아난다.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에서는 사이이다가 메흐메트 슐루크와 함께 트레볼 에스티브라를 공격해 붙잡자 본인이 함대를 이끌고 싸우지만 패하며, 슐루크가 일부러 풀어준 트레볼이 탄 배를 타고 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