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크리처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주요 B.O.W. (좀비, 케르베로스, 헌터, 까마귀, 거대 거미, 릭커, 바퀴벌레, 박쥐, 타이런트/네메시스) | |||
병원체 | 등장 작품 | |||
T 바이러스 | ||||
틀:바이오하자드 제로/크리처 | ||||
틀:바이오하자드/크리쳐 | ||||
틀:바이오하자드 2/크리쳐 | ||||
틀:바이오하자드 3/크리쳐 | ||||
틀: 코드 베로니카/크리쳐 | ||||
플라가 | 틀: 바이오하자드 4/크리쳐 | |||
T 어비스 바이러스 | 틀: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스/크리쳐 | |||
플라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 틀:바이오하자드 5/크리쳐 | |||
T 포보스 바이러스 | 레벌레이션스 2 (알렉스 웨스커, 닐 피셔) | |||
C 바이러스 | 틀:바이오하자드 6/크리쳐 | |||
변종사상균 | 틀:바이오하자드 7/크리쳐 | |||
카두 | 틀:바이오하자드 빌리지/크리쳐 | }}}}}}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크리쳐 아이비 Ivy | ||
기반 | 인간/식물 | |
생성 경로 | 플랜트 43에 감염된 인간 시체 | |
생성일 | 1998년 | |
종류 | 우발적 감염체[1] | |
등장 작품 |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 RE:2〉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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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체병기.1편의 플랜트 42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개량한 식물형 B.O.W.로 정식 명칭은 '플랜트 43(Plant 43)'. 식물인데도 뿌리를 움직여 인간처럼 걸어다닌다. 참고로 일본 한정으로 이 녀석의 정식 명칭은 이비(イビー)[2], 그래서 몇몇 시리즈 팬들이 이름을 서로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
2. 작중 등장
<colbgcolor=black><colcolor=#9c3546> 등장 적 | ||
일반 | 좀비 · 케르베로스 · 릭커(변종 릭커) · 거대 거미 · 까마귀 · G-어덜트(RE:2) · 거대 나방 · 아이비 · 바퀴벌레 | |
보스 | 악어 · G-어덜트(원작) · 윌리엄 버킨 · 타이런트(T-103) | |
RE:2 추가 | 페일 헤드 | |
* 밑줄: 리메이크 미등장 |
2.1. 바이오하자드 2
아이비 | 포이즌 아이비 |
덩굴을 사용하여 사냥감을 붙잡은 뒤 소화액을 뿌려 치명상을 입힌다. 온 몸이 덩굴로 감싸여있기 때문에 몸의 표면으로부터 수증기를 흡수해 수분을 얻기 때문에 대기 중의 오염 물질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허나 이 B.O.W.는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서 'P-입실론 가스'라고 불리는 유독성 가스가 등장하는데, 이는 B.O.W.에게 매우 치명적인 살상 무기이다. 하지만 A루트에서 사용시 아이비는 처음에는 약체화되다가, 단시간만에 이 P-입실론 가스에 적응해 오히려 그 가스의 독성을 생성하여 공격하는 '독 아이비'라는 개체로 B루트에 등장한다. 물론 A루트에서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B루트에서 독 아이비는 볼 수 없다. 식물이기 때문에 화염 방사기나 화염탄 등 화염 속성의 무기에는 약하다.
2.2.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아이비에게 인간의 유전자를 결합시켜 공격성이 증가한 '아이비+YX'가 등장한다. 허나 이비+YX는 고온다습한 장소 외에는 활동하지 못하는 탓에 양산화되지 않았다. 보통 아이비와 마찬가지로 내부가 약하지만, 외각의 강도는 크게 강화되어 있다.
2.3. 바이오하자드 RE:2
바이오하자드 RE:2에서도 연구소 동쪽 구역 온실에서 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거대해진 식물이 이족 보행을 하는 고전적이고 코믹한 디자인이었다면, 이번작에선 식물이 인간에게 기생해서 시체를 조종하는 비교적 현실적이면서도 기괴한 형태로 바뀌었다.[3][4] 또한 이름은 아이비가 되었으며 플랜트43이란 이름은 하단에 설명할 아이비를 생성하는 개체에게 넘어갔다.
신체 곳곳에 노란색 낭포가 있어서 총으로 그것을 파괴하면 경직되거나 쓰러지지만, 이렇게 쓰러뜨리면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낭포가 생겨 되살아난다. 따라서 확실하게 사살하는 방법은 화염으로 재가 될 때까지 태워버리는 방법뿐이다.[5]
레온 파트는 아이비를 쓰러트린 뒤 화염방사기로 일정수준[6] 태워주면 찰진 비명소리와 함께 불타다 죽고 혹은 로켓 런처를 직격으로 맞춰도 마찬가지로 불타 죽는다. 단 직격이 아닌 경우는 평범한 무기를 맞은 것처럼 낭포만 터진 채로 기절한다. 클레어의 경우에는 GM 79의 화염탄을 쓰면 되며, 스파크 샷은 낭포만 한번에 다 터트릴 뿐이지, 아이비 자체를 불태울 수 없다. 완전히 죽은 개체들은 나중에 살아날 개체들과는 달리 농포고 뭐고 온몸이 숯검댕이가 되어있으니 참고.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클리커와 판박이인 딱딱 소리를 낸다.[7]
만약 아이비에게 붙잡히면 디펜스 아이템이 없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머리 부분이 파리지옥처럼 양쪽으로 쩍 벌어져 플레이어의 머리를 삼키면서 무조건 즉사[8]시킨다. 일반 좀비와 달리 머리를 핸드건으로 쏴도 경직되지 않고, 대신에 몸에 난 노란 낭포들 중 아무거나 맞히면 경직되는데 그 사이에 옆으로 비껴가면 된다. 낭포를 정확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샷건이나 매그넘으로 몸통을 쏴주면 충격을 받고 멍해지므로 그때 지나치면 된다. 업적 중에 아이비의 몸체가 아닌 낭포만 정확히 맞춰서 터트리는 것이 있다.
사족으로 천장을 잘 보면 이 녀석들이 활동을 하기 전에 매달려 있는 게 보인다. 분명 아이비를 일시적으로 쓰러트렸거나 아예 처치했음에도 아이비가 등장하면 나오는 그 특유의 소름끼치는 OST가 나온다면 천장에 아직 안 내려온 아이비가 있다는 뜻이다.[9] 레온 하드코어 난이도 S+ 클리어 보상인 무한 로켓런처로 쏴버리면 그 상태 그대로 숯덩이가 된다. 하드코어 난이도에서 이놈들에게 당한 짜증을 짜릿하게 풀어주는 광경.
주의할 점으로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섬광탄에는 면역이다.[10] 섬광탄이 터져도 플레이어를 붙잡아 즉사시켜버리기 때문에 경직을 먹이기 위해선 무조건 낭포를 터뜨리거나 큰 대미지를 입혀야 한다.
뱀발로 아이비들의 주 서식처인 43번 식물 온실에 제초제를 분사해버리고 나면 '당신은 무단으로 용액을 분사해 회사의 자산을 손상시켰으므로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 방송이 나오는데, 나가려고 하면 진짜로 경고한대로 NEST 시스템이 플레이어를 징계하려고 하는지 아이비가 난데없이 툭 떨어져 길을 가로막는다. 물론 다른 아이비랑 전혀 스펙이 다른 게 없어서 여전히 불로 지져버리면 맥 없이 뻗는 건 마찬가지. 그 와중에 얻은 id칩으로 볼 수 있는 보안 컴퓨터에는 진짜로 플레이어가 제초제를 뿌린 기록이 남아있는 건 덤이다.
온실 외에는 레온, 클레어 루트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마지막 탈출로를 부분부분 가로막고 있는 잡몹들로도 등장한다. 특히 클레어는 셰리가 잠긴 문을 열어줄때까지 잠시 버텨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도 아이비가 2~3마리씩 공격해와 귀찮게 군다. 물론 같은 구간에서 무려 T-103이 공격해오는 레온보다는 훨씬 나은 편. 어차피 셰리가 문만 열어주면 바로 굿바이인만큼 굳히 화염탄을 낭비할 필요 없이 권총으로 넉다운만 시켜놓고 유유히 빠져나가도 충분하다.
3. 데드신
- 데스씬 펼치기 ▼
- ||<table align=center><tablewidth=500><table bordercolor=#009770,#010101><bgcolor=#009770,#010101> ||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 RE:2
어느 작품에서나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붙잡아 머리를 삼켜 먹어버리는 것이 아이비의 아이덴티티이다. 원작에서는 플레이어의 머리를 통째로 먹어서 없애버리고, 리메이크에서도 파리지옥처럼 입을 연 뒤 레온/클레어의 머리를 뜯어먹는다. 다만 원작처럼 머리가 없어지는 모델 절단은 되지 않는다.[11]
4. 기타
- RE:2에서는 온실 속의 거대 식물이 플랜트 43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지는데, 도전과제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는 컨셉아트를 보면 원래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 흔적인지 실제 게임에서도 플랜트 43의 거대한 꽃이 연구원의 시신을 유리벽에 처박고 집어삼키는 도중에 그대로 굳어있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 싸울 수 있는건 플랜트 43이 사람의 시체에 기생해 탄생한 아이비들뿐이며 정작 이들을 탄생시킨 플랜트 43은 공격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12] 바로 전 모델인 플랜트 42가 바이오하자드 1에서 똑같은 거대 식물형 보스로 등장해 플레이어와 맞대결을 펼친 것과는 대조된다.
다만 연구원들의 기록을 보면 플레이어가 도착하기 전에 연구원들도 플랜트 43의 폭주를 막으려 엄청나게 애썼단 사실이 언급되며, 그들이 목숨을 바쳐 본체까지는 어찌저찌 저지한 덕에 플랜트 43이 42마냥 본체가 답없이 폭주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떼거지로 나오는 아이비들도 생전에는 전부 식물의 폭주를 막으려던 연구원들이었고, 그래서 플랜트 43도 자기 본체는 연구원들의 격렬한 저항의 후유증 때문에 움직이기 힘든 마당이라 꿩 대신 닭이라고 그 시신들을 대신 감염시켜 조종하는 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다가 운없이 레온/클레어를 그 상태로 마주쳐 그대로 제초당한 거라 볼 수도 있다.
- 어찌보면 4편 레헤네라도르보다 먼저 체력이 높아 약점을 공략해야만 쓰러트릴 수 있는 적이나 원작 2편에서의 조악한 디자인으로 결국 이런 기믹의 시초를 뺐겼다. 결국 이 점을 제작진들이 인지한 것인지 리메이크에서는 레헤네라도르 급으로 기괴한 모습으로 갈아엎어진 것으로 보인다.
[1] 원작에선 생체병기.[2] 혹은 아이비(식물)[3] 단검을 장착한 상태로 붙잡혔을 때 반격하여 몸에 단검을 꽂으면 붉은 피가 튀어 사람 시체임을 암시한다.[4] 하체를 보면 뭔가 검은색 뭔가가 있는데 이건 확실히 옷인듯하다.[5] 연구소에서 얻을 수 있는 파일 중에선 죽여도 죽지 않으니 완전히 없애버리려면 잿더미가 될 때까지 태우는 수밖에 없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인지 즉사 치트를 사용하면 어떤 공격이든 상관없이 자체 자연발화해서 죽는다.[6] 불이 꺼지려고 할 때마다 살짝살짝 구워주면 된다.[7] 그런데 잘 들어본다면 클리커 보다는 일본의 공포영화 주온의 가야코의 꺽꺽거리는 소리에 더 가깝다.[8] 아이비처럼 즉사 공격 사용 시 디펜스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B.O.W는 G2랑 G3, 아이비뿐이다. 단, 나머지 G들은 보스몹이라 아이비처럼 붙잡는 공격 외에 다른 공격 수단들이 있다.[9] 일부 개체는 내려올 생각도 없이 공중에 매달린 채로 브금만 재생하는 놈도 있다. 식물형 주크박스 직격하지 않아 기절만 했다가 다시 깨어나질 못하고 있는 녀석들까지도 마찬가지니 아직 정리가 덜 됐나? 하면서 혼란에 빠질 필요는 없다. 물론 매달려만 있는 개체는 플레이어가 총으로 먼저 쏘면 알아서 철퍽하면서 내려오니, 한 마리라도 남겨두기 찝찝하면 그냥 끌어내려서 전부 숯덩이로 만들어버려도 된다.[10] 단 디펜스 아이템으로써 사용하면 즉사 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11] 그리고 플레이어의 신체가 절단 및 훼손되는 데드신은 바이오하자드 RE:4에 와서 등장하게 되었다.[12] 도전과제 해제 시 해금되는 컨셉아트 상으로는 식물의 꽃이 레온을 공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는 식물자체도 공격을 하는 크리쳐로 등장시키려 했으나 어떤 사정으로 인해 게임 내에선 구현되지 못한 듯 하다. 컨셉아트의 플랜트 43이 있는 공간 자체도 인게임의 온실보다 훨씬 크고 깊은 걸 보면 아예 구성부터 시작해 모든 기획 자체를 갈아엎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