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3-30 03:33:30

아이울프

파일:external/wiki.totalwar.com/100px-Suebi_flag.png
수에비 국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 0.95em; letter-spacing: -1.4px"
헤르메리크 헤레미가리우스 레칠라 레치아르 아이울프
말드라스 프람타 리치문트 프루마르 레미스문트
헤르메네리크 베레문트 테오데문트 차라리크 아리아미르
테오데미르 미로 에보리크 안데카 말라리크 }}}}}}}}}}}}
수에비 5대 국왕
Aioulf | 아이울프
제호 한국어 아이울프
라틴어 Aioulf
생몰 년도 미상 ~ 457년 6월
재위 기간 456년 12월 ~ 457년 6월

1. 개요2. 행적

[clearfix]

1. 개요

수에비 왕국 5대 국왕.

2. 행적

서고트 왕국의 일원으로, 456년 서고트 국왕 테오도리크 2세프랑크족, 부르군트족 연합군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로 진군할 때 동행했다. 456년 10월 5일 캄포스 파라무스 전투에서 수에비군을 격멸한 테오도리크 2세는 수에비 왕국의 수도 브라가를 함락한 뒤 레치아르 왕이 숨은 오포르토 시로 진군해 그해 12월 레치아르를 체포한 후 처형했다. 448년 세비야에서 수에비군에게 체포된 뒤 8년간 포로 생활을 하던 로마 사절 켄소리우스는 고트군이 세비야를 접수한 뒤 '아길울프'에 의해 처형되었다. 이 인물이 아이울프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제기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히다티우스에 따르면, 테오도리크 2세는 레치아르를 죽인 뒤 아키텐으로 귀환했지만 아이울프는 동족을 떠나 갈리시아에 남아서 수에비 왕을 자처했다. 그러나 457년 6월 오포르투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6세기의 동로마 제국 역사가 요르다네스에 따르면, 테오도리크 2세는 수에비 왕국을 상대로 승리한 뒤 부하 아이울프를 오포르투에 남겨두고 떠났다. 수에비족은 그에게 서고트 왕국에게서 독립하여 수에비 왕이 되어달라고 간청했고, 그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 소식을 나중에 전해들은 테오도리크 2세는 즉시 분견대를 보냈고, 아이울프는 전투에서 패한 뒤 체포된 후 곧 처형되었다. 이후 수에비족은 사제들을 테오도리크 2세에게 보냈고, 테오도리크 2세는 그들을 정중하게 맞이한 뒤 수에비 족이 스스로 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그들은 레미스문트를 새 왕으로 추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