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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43:48

아이카와 카나미/특징

1. 주요 설정2. 성격3. 강함4. 능력5. 인물 관계6. 진실

1. 주요 설정

이세계에서 임시로 붙인 가명은 지크프리트 비지터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북유럽 신화의 영웅이자 용살자인 지크프리트와 이세계를 방문한 자라는 뜻에서 비지터(visitor)라고 붙여 지은 이름으로 지크프리트 비지터 줄여서 지크라고 부르는데 이런 가명을 지은 이유는 본명을 썻을 경우 혹시 모르게 위험한 일에 휘말릴 것 같다는 두려움과 그러면서도 같은 세계에서 소환된 사람이 있으면 알아보도록 원래 세계에 살던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알법한 영웅(지크프리트)와 언어(영어=비지터)를 써서 붙인 것인데 이후 내용을 보면 진명을 감춘건 실제로 좋은 선택이었다.

나이는 16세로 13세만 되어도 어른으로 치는 이세계에선 이미 어른에 해당하긴 하지만 170~175cm으로 원래세계에선 적당한 키지만 이세계기준으로는 상당히 큰 키[1]에 예절이 바른 점이나[2] 행동거지, 유약한듯하면서도 냉철하고 확실한 성격에 어린 외모로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실력탓에 나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20대 위로 착각한다.[3]

거기에 작중 인물들의 말을 보면 거칠고 투박한 외형이 많은 모험가들중에서 희소성있는 흑발 흑안에 화상이 있음에도 수려한 외모때문에 충분히 훈남~미남급 외모라고 하며 이런 어른스러운 외모도 카나미의 나이대를 착각하게 하는데 한몫한다.

라스티아라와는 히로인 이벤트가 많이 일어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이벤트가 벌어질 땐 자신의 스킬 때문에 감정이 계속 리셋되어 자신이 스스로의 감정을 어느 정도 자각하면서도 그걸 객관적으로밖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 그나마 이는 자신의 심적 성장과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스킬의 디메리트가 개편되고 재회까지 한 2년 후 편에선 개선되어 결국 대중들의 앞에서 공개 고백에 성공했다. 그 와중에 두 닭살 커플이 부끄럽단 이유만으로 기나긴 고백이 끝나는 내내 카나미에 의해 강제로 그 자리에서 도망 못 간 라이너는 덤.

주연들이든 조연들이든 여성 캐릭터들한테 호감을 많이 산다. 카나미 파티에 있는 대부분의 히로인들도 잠시 지나가는 히로인 몇명들도 카나미한테 친구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

2. 성격

극도의 이타주의&자기합리화의 결정체. 자신을 항상 독백이나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나는 나쁜 놈이다.'라던지 '내 목적만 이룰수 있으면 뭐든지 상관없다.'라고는 하지만 이런류의 클리셰답게그런것 치고는 너무나도 다정한 인물.

이성적인 면이 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판단력이 빨라 어느상황에서건 주변상황을 재빨리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을 정도지만 이성적인 면 이상으로 정이 너무 많은 성격이라 자기 목적보다 남을 위해서 움직이면서 작품 내내 툭하면 자기합리화를 하는걸 볼 수 있을 지경[4]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가 최고의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면서도 굳이 자기합리화를 시전하며 외면하거나 정에 이끌려 자기 목을 조르는 꼴이 되어버린다. 거기에 살인에 대해서도 엄청난 기피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가디언인 티다를 죽인 이후 가볍게 후유증을 느끼기도 했고 살인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살인을 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5]

펠린크론의 말에 의하면 용사에 걸맞은 성격 시궁창끝까지 떨어져도 떨어뜨린 상대를 그저 '죽인다'라고 밖에 말할수 없으며 그러고도 죽이진 못하는 착한 사람이라고 평해질 정도이며 스노우도 '모험자와는 안맞는 너무 상냥한 성격이니 그냥 모험자 때려쳐라'라고 권유할 정도로 잠시만 어울려도 개나소나 다 알법할 정도로 너무 선한 존재.

3. 강함

성장중인 와중에도 단일무력으로는 '인간'들 중 최강인 '성인' 이상으로 용사에 걸맞은 능력자.

기본적으로 소질이 7이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인데다가[6] 이런 소질의 영향으로 스테이터스가 골고루 높게 오르기 때문에 어지간한 천재들 이상으로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일치하지 않으며 이런 급이 다른 성장폭덕분에 몇가지 변수가 있긴 했지만 디아와 함께 겨우 레벨 6일때 진심으로 싸우는 20층의 수호자를 상대로 이겼다.[7]

레벨 10이 된 시점에선 1대1일때 레벨 15인 라스티아라와 호각으로 싸울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8] 스킬과 스테이터스와 본인의 재능이 전체적으로 뛰어나다.[9]

그 외에도 파티원이 일정범위안에 있으면 경험치를 공유한다던지 남의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다던지 공간이 무제한으로 추정되는 인벤토리가 있다던지 등등 말그대로 RPG 세계관의 용사가 가질법한 능력이란 능력은 싸잡아 넣은듯한 '용사가 될 수밖에 없는' 능력자[10]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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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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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카나미의 본성처럼 여겨졌던 '영웅성'은 히타키에 의해 만들어진 인격'이며 진짜 성격은 본성은 단어로 정의한다면 '거울'같은 성향이라고 한다. 남들같은 자의식이나 자존감같은게 부재하며 오로지 자신이 분석한 타인의 본성 또는 타인이 자신에게 바라는 모습을 투영해 자신의 성격으로 빚어내는 것.[11] 현재의 영웅성은 카나미와 제일 오래, 제일 밀접하게 지내왔던 히타키가 이를 간파하고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작중에서 종종 원래 성격과 엇나가는 부분도 애초에 본성부터가 자의식이든 뭐든 없는 성격이었기 때문이었다.



[1] 단 이세계중에서 상당히 크긴 하다지만 제일 큰건 아니고 조연급 이상중 제일 장신은 에픽시커의 빌자크(188)이며 하인 헤르빌샤인도 카나미보다 5cm정도 더 크다. 여담으로 카나미파티중 제일 장신은 스노우(173~178)이고 제일 단신은 리퍼(110).[2] 일하는 술집의 점장이나 점원의 말에 따르면 너무 예의가 발라서 재수없게 느껴질 정도라고 하는데 미궁등이 실제로 존재하고 거기에 미궁이 있는 나라중에서도 가게가 있는 발트지역은 제일 모험자가 활동하기 알맞은 나라라서 비교적 예의따윈 쌈싸먹는 경향이 강한것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관찰에 뛰어나고 며칠간이나 카나미를 봐왔던 마리아조차 카나미의 나이가 아무리 적어도 20은 넘길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4] 1장, 2장에서만 해도 이 시점에선 100층까지 가는게 얼마나 오래걸리는지도 감도 못잡았던 주제에 있는돈 없는돈 털어 아예 집을 자기 명의로 구입해놓고 '거점이 있으면 편하다'라고 자기합리화 했고 마리아를 구입했을때도 불쌍했던 것 + 자기 여동생 닮은 것이 주 이유였던 주제에 미궁사냥때 노예가 있으면 편하다라는 이유를 주장했다. 실제로 일반적인 모험가라면 모를까 솔플로만 해도 차고 남아돌 정도의 실력을 고려하면 노예를 키우는 기회비용보다는 그냥 솔플로 적당히 도는게 훨씬 이득이다.[5] 대표적으로 3권 후반부에 펠린크론이 라스티아라 일행을 노릴때 죽인다면 모를까 죽일 생각을 못해 결국 놓쳤으며 이후에도 마리아를 그냥 죽였으면 가볍게 이기고 펠린크론을 막으러 갔겠지만 마리아를 죽이지 못해 질질끌다 둘다 체력이 엄청 소모되었고 결국 끝까지 펠린크론을 죽일 생각을 못해 펠린크론에게 티다의 마석을 먹일 틈을 넘겨주어서 패배했다.[6] 아르티를 흡수하기 이전엔 일반적인 인간들기준으론 상당히 뛰어난편인 마리아의 소질이 1.5정도였고 티아라의 피와 수많은 보물을 쏟아부어 만들어진 영웅인 라스티아라가 4 신에게 가호를 내려받은 디아블로 시스가 5였다. 즉 한 국가가 총동원해서 만들어낸 영웅과 신이 직접 가호를 내린 사도보다 압도적인 잠재력이다.[7] 20층의 수호자인 티다의 특화 분야중 하나가 정신공격이라 카나미에겐 막힐 수밖에 없었으나 동시에 검술 능력도 최상위권이라서 정신공격이 막힌다해도 스펙으로 뚫지 못하면 의미가 없었다. 당장 역대 최고의 탐색자라는 글렌도 파티로 도전했다가 처참하게 패퇴했었다.[8] 단 이는 작중 초창기의 카나미의 자기비판적인 기질탓이고 실제로는 카나미의 승률이 더 높았다. 라스티아라는 스펙은 있되 경력이 적어 변수에 대한 대응력이 낮기 때문에 여러 변수를 고려하고 사용하는 카나미와는 상성이 나쁘다. 실제로 라스티아라는 자기보다 스펙이 확실하게 아래인 하인 상대로도 방심했다지만 바람 마법을 이용한 초고속 접근+장풍 콤보로 순식간에 털렸다.[9] 단, 2년 전 편 최종결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치중 일정 비율과 약간의 소질은 카나미 내부에 있던 히타기의 마석 즉 히타기의 재능도 더해진 탓이라지만 그게 뽑히고도 낮아진 재능은 이전 재능의 1할도 되지 않았다. 즉 빙결 마법 분량만큼의 재능을 깍아내도 여전히 인류 최고급 잠재력.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공통된 분야가 아닌 빙결마법의 잠재력만 빠진거라 히타기의 잠재력이 카나미의 1할도 되지 않는건 아니다.[10] 다만 과거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런 RPG스러운 능력들은 카나미가 이세계에 전송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한창 신나서 이것저것 손대다가 만들어버린 결정체였다(...).[11] 카나미의 부모님의 경우 '자신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후계자'로서의 모습을 바랬기에 카나미가 이를 투영했고 후술하듯 히타키는 '자신만의, 자신이 빚어낸 영웅'을 원했기에 카나미에게 투영시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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