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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6/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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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통
1.1. 부족한 RAM 용량1.2. Apple Intelligence 탑재 지연1.3. 펀치홀의 크기1.4. 여전한 카메라 고스트 현상
1.4.1. 카메라 렌즈 AR 코팅 문구 삭제
1.5. USB OTG DAC 사용 시 출력 제한1.6. 패닉 풀 현상1.7. Wi-Fi 대역 제한
2. iPhone 16 & iPhone 16 Plus
2.1. 급 나누기 문제
3. iPhone 16 Pro & iPhone 16 Pro Max
3.1. 공통
3.1.1. 카툭튀3.1.2. 다시 증가한 무게3.1.3. 구형 이미지 센서 탑재
3.2. iPhone 16 Pro
3.2.1. 128GB 모델 한정 ProRes FHD 30FPS 촬영 제한
3.3. iPhone 16 Pro Max
3.3.1. 방열용 배터리 금속 외장재 미적용
4. iPhone 16e
4.1. 가성비 및 포지션 논란
4.1.1. 지나친 급나누기 및 기능 삭제4.1.2. 지나치게 비싼 가격
5. 해결된 문제점

1. 공통

1.1. 부족한 RAM 용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Phone 15/논란 및 문제점 문서
1.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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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전작 대비 일반 라인업은 2GB 상향, Pro 라인업은 동결이 되어 결과적으로 전 모델 8 GB RAM이 탑재되었다. iOS의 메모리 효율이 더 뛰어나다고는 하나 게임, 카메라, AI와 같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작업들에서는 이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며, 2025년 기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8GB는 여전히 터무니없이 부족한 용량이다.

1.2. Apple Intelligence 탑재 지연

제품 발표 당시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Apple Intelligence를 위한 탄생"[1]이라며 iPhone 16 시리즈를 홍보하였음에도 당장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다. 출시 후 약 한 달이 지난 iOS 18.1부터 미국 영어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iOS 18.2에서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의 현지 영어 지원이 추가되었다.

키노트에서는 한국어에 대한 공식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9월 16일에 올라온 Apple Newsroom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의 현지 표준 영어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한국어, 중국어, 인도 현지 표준 영어, 싱가포르 현지 표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더 많은 언어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Apple 관련 소식에 저명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의하면 iOS 18.1부터 iOS 18.4까지 순차적으로 Apple Intelligenc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어 지원의 경우 이르면 2025년 4월에 공개될 iOS 18.4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 2

1.3. 펀치홀의 크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ynamic Island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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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4 Pro 라인업에 탑재된 Dynamic Island가 이어져오고 있다. 타사 제품 대비[2] 펀치홀의 크기가 크다는 것도 여전하다. 이는 Face ID 사용을 위한 센서를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 노치 디자인부터 Dynamic Island까지 Face ID의 가장 대표적인 단점으로, 패널 아래에 Face ID를 배치하는 기술인 Under Panel Face ID 기술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해결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3]

1.4. 여전한 카메라 고스트 현상

ITSub잇섭 카메라 테스트 오목교 전자상가 카메라 테스트
ColorScale의 카메라 렌즈 반사율 측정[4]
Apple은 iPhone 16 시리즈를 공개한 Apple 이벤트에서 카메라 렌즈에 새로운 AR 렌즈 코팅을 적용해 고스트 및 렌즈 플레어 현상을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사용 결과 전작 대비 개선점은 미미하며, 여전히 타사 대비 심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카메라 스펙에 AR 렌즈 코팅이 표시되어있어 많은 유저들이 고질적인 고스트 현상이 해결되기를 바랐지만, 이번 시리즈 역시 큰 개선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iPhone 16 시리즈 역시 고스트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Apple 측에서 고스트 현상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소비자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1. 카메라 렌즈 AR 코팅 문구 삭제

2024년 9월 21일, Apple이 키노트에서 언급한 카메라 렌즈 AR 코팅 내용을 삭제했다.

때문에 AR 코팅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거짓 홍보로 소비자를 우롱하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해외 소비자들의 소송 가능성을 생각하면 하지도 않은 AR 코팅을 했다고 표기했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외부 커버글라스가 아니라 내부 렌즈에 AR 코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5]

그러나 이전작들의 외부 커버글라스를 제거하고 사진을 촬영한 실험들에서 일관되게 고스트 현상이 개선되던 것을 보면 아이폰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고스팅의 원인은 커버 글래스의 재질인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반사율과 굴절률 때문일 확률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선 아무리 내부 렌즈에 코팅을 한들 큰 효과가 없다.

이후 Apple에서 스펙표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는 판단 하에 이를 일부 수정했을 뿐이며, iPhone 16 전체 라인업은 카메라 렌즈에 AR 코팅이 적용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

1.5. USB OTG DAC 사용 시 출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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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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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테스트 영상을 보면 중국 출시판에서는 제대로 소리가 나오지만, 한국 출시판에서는 여전히 출력이 제한된다. 참고로 제트오디오 모바일 버전으로 음악을 재생하면 제대로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는 환경법으로 인한 한국판 아이폰 한정 제한으로, 출력제한이 없는 국가의 아이폰(외국판)을 구매해야 해결된다.

1.6. 패닉 풀 현상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강제로 재부팅되거나 충돌할 때 나타나는 증상인 패닉 풀(Panic Full)이 보고되고 있다. 이전부터 아이폰에 있었던 오류지만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발생 비율이 높아졌다.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밝혀진 것이 없으며, Apple은 현재 iPhone 16 시리즈에서 발생하는 패닉 풀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Apple 지원의 도움을 받거나 향후 출시될 업데이트를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8.1 베타 업데이트 이후로도 증상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여전히 패닉풀 현상이 존재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 중이다. 18.1 정식판이 배포되었음에도 여전히 패닉풀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하드웨어 결함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분석 및 향상 - 분석 데이터 항목에서 화면을 아래로 살짝 쓸어넘겨 상단에 검색 창을 나타나게 한 뒤, 'panic'을 검색했을 때, 항목이 존재한다면 패닉 풀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7. Wi-Fi 대역 제한

iPhone 16e를 제외한 iPhone 16 전 시리즈는 Wi-Fi 7을 지원한다고 광고했으나, 최대 대역이 320MHz인 Wi-Fi 7와 달리 실제 대역은 160MHz으로 제한되어 있어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2025년 현재에도 Wi-Fi 7은커녕 이전 규격인 Wi-Fi 6E의 상용화도 더딘 상태이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어차피 7을 제대로 활용할만한 고속 회선 자체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실 사용에서는 체감하기 힘든 단점이긴 하다.

2. iPhone 16 & iPhone 16 Plus

2.1. 급 나누기 문제

전반적으로 급 나누기의 정도가 이전 세대에 비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몇몇 핵심 부분에 차등이 있어 비판을 받는다.

3. iPhone 16 Pro & iPhone 16 Pro Max

3.1. 공통

3.1.1. 카툭튀

iPhone 12 Pro Max에서 조짐이 보이더니 2021년 iPhone 13 시리즈를 시작으로 카메라 돌출이(통칭 카툭튀) 비대화되었으며, 이번 16 시리즈 역시 이 부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
이 문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기 사이즈가 비교적 작은 iPhone 16 Pro에서 특히 부각된다. Pro Max 모델보다 카메라 면적의 비중이 더 크기 때문이다.

3.1.2. 다시 증가한 무게

전작인 iPhone 15 Pro 시리즈는 티타늄 프레임 적용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의 iPhone 14 Pro 대비 무게를 경량화했었으나, 이번 iPhone 16 Pro 시리즈는 다시 무게가 증가했다.[9] iPhone 16 Pro는 199g, iPhone 16 Pro Max는 227g으로, 각각 전작보다 11g, 6g 무거워졌다.[10]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커졌고,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이 증가한 것이 주원인. 특히 16 Pro는 방열 배터리 셀 적용[11]iPhone 15 Pro Max에만 탑재되었던 테트라프리즘 5배율 망원 렌즈 추가가 11g 증가의 이유로 꼽힌다.

3.1.3. 구형 이미지 센서 탑재

iPhone 15 때와 마찬가지로, iPhone 16 일반 라인업은 소니의 2레이어 적층 트랜지스터 이미지 센서인 IMX904가 들어간 것에 비해, iPhone 16 Pro 라인업은 소니의 싱글 레이어 IMX903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다. 실제로 메인 카메라를 같은 설정에서 테스트 시 일반 라인업의 사진이 프로 라인업보다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영상

3.2. iPhone 16 Pro

3.2.1. 128GB 모델 한정 ProRes FHD 30FPS 촬영 제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128GB 모델은 ProRes 촬영이 1080p 30fps로 제한되었다.[12] ProRes 촬영을 지원하기 시작했던 iPhone 13 ProiPhone 13 Pro Max에서부터 있었던 문제점인데, 3년 동안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3.3. iPhone 16 Pro Max

3.3.1. 방열용 배터리 금속 외장재 미적용

파일:iphone-16-pro-battery-2.webp 파일:iphone-16-pro-max-battery-2.webp
iPhone 16 Pro의 배터리 iPhone 16 Pro Max의 배터리

방열 설계는 키노트에서 언급된 사항이라 Pro 라인 모두 적용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제품 분해 결과 iPhone 16 Pro에만 스테인리스 셸 커버가 적용되었고, iPhone 16 Pro Max는 기존 포일 커버가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스테인리스 셸 커버 적용에 따른 성능 유지력 및 발열 제어 향상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있고 , 금속 커버로 교체한 것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은 무게 증가율을 보인다. [13]

같은 Pro 라인업임에도 동일한 방열 처리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 외에 기본형 16 라인업에 적용된 배터리 전기 유도 접/탈착 기술도 Pro 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14]

4. iPhone 1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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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가성비 및 포지션 논란

1 2 3 4
Apple이 iPhone 16e라는 명칭을 설정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16e를 기존 429달러인 iPhone SE(3세대)의 후속기기가 아닌 iPhone 16 시리즈의 하위 모델로 인식시켜 599달러라는 가격을 납득시키기 위했던 것으로 보인다.[15] 그러나 16e의 기기 사양은 가격이나 이름에 걸맞지 않는 과도한 급나누기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해당 논리는 힘을 잃었고, 소비자들에게 16e는 가격이 비싸진 SE 4세대로 인식되고 있다. 서양권에서는 16e(xpensive), 16e(mpty), 16e(xcept) 등의 명칭으로 조롱이 나오고 있다.

4.1.1. 지나친 급나누기 및 기능 삭제

iPhone 16 사양 확인
iPhone 16e 사양 확인
iPhone 16 Pro, iPhone 16, iPhone 16e 비교

명목상 플래그십급인 16 시리즈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16 대비 기능이 지나치게 삭제되어 비판이 크다. iPhone 16e가 iPhone 16 대비 떨어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16e에 탑재된 Apple C1 모뎀의 경우 이제 출시된 1세대 모뎀이기 때문에 성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일단 16e의 소개 페이지에서는 C1 모뎀이 기존에 iPhone들에 탑재되던 모뎀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뉘앙스의 언급을 하고 있다.[26]

가격은 iPhone 14와 동일하지만 최신 AP를 탑재했다는 점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분이 너프되었다. 노치 디자인, 싱글 카메라 탑재 등 몇몇 내용들은 루머 단계에서부터 나왔던 이야기이고, 이 당시에는 $499에 SE 시리즈로 출시한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므로 이 정도는 괜찮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16 시리즈로 나오면서 GPU 코어 수 급나누기, 센서 크기 다운그레이드 및 구세대 OIS 탑재, UWB 미지원, Wi-Fi 7 미지원, MagSafe 및 Qi2 미지원[27] 등 여러 기능들을 빼놓고 $599, 한화 99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출시한 것. 가격은 환율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기능을 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격을 아이폰 14와 동일하게 맞춘다면[28] 그에 상응하는, 적어도 아이폰 14 당시의 사양이라도 맞춰줬어야 했는데, 아이폰 14보다도 못하는 기능에 가격만 높아진 상황이다.

4.1.2. 지나치게 비싼 가격

기본 모델의 가격이 429달러로 시작했던 iPhone SE(3세대)와 비교하여 599달러로 기존 3세대 아이폰 SE 대비 약 40%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29] 이 때문에 SE 시리즈 포지션의 보급기를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소비자들은 눈물을 머금으며 16 시리즈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16e는 SE 4세대가 16 시리즈로 편입된 것이다'라는 인식은 그저 사람들의 자의적인 해석에 불과하지만, 16e 공개와 동시에 SE 3세대와 14가 단종되었기 때문에 결국 어느 정도 그에 상응하는 포지션의 기기로써 기능해야 하는 것은 맞다. 또한 원래의 iPhone 14를 대체하는 모델이였음에도 가격인하는 전혀 없었는데, 종전의 SE 1세대와 SE 2세대의 경우 각각 기존의 iPhone 5s, iPhone 8에서 SE 1세대, SE 2세대로 가는 과정에서 본래의 $449에서 $399로 50달러 내렸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무엇보다 그러한 사실을 모두 떼어놓고 봐도 16e가 그 자체로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본진인 미국에서도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16e의 가격은 지나치다고 보는 시각이 중론이며, 비싼 가격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iPhone 16e(xpensive)이라느니, 한국에서는 공식 캐치프래이즈의 '놀라운 실속'을 비튼 '놀라운 실속(失速)', ‘놀라운 실‘라느니 등의 조롱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환율 문제까지 겹쳐 가격에 대한 성토가 더 큰 편이다. 가장 저렴한 128GB 모델 기준으로 공개일의 기준환율보다 약 4.3% 높아 문제 삼을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다음 날인 출시일에는 공교롭게도 달러약세가 더욱 영향이 컸다. 달러 기준환율은 반대로 애플에서 정한 용량별 가격대비 2~4%가 오히려 하락한 상황이어서 애플 가격 책정보다 크게는 약 7% 차이이다. 결과적으로 990,000원부터 시작하는, 도저히 중급기라고는[30] 부를 수 없는 가격이다.# 2024년 10월 발매된 Mac mini(2024년)가 이 제품과 같은 599달러였지만 한국 소비자가 89만원으로 발매된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이다. 오죽하면 여기서 아이폰 16e의 가성비가 설득력 있어지는 경우의 수가 환율 반영으로 아이폰 16 기본형의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은 Apple Intelligence가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으며, 삼성의 종주국답게 삼성 갤럭시가 초강세인 지역이다. 반드시 iPhone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퀄컴 스냅드래곤 8 Elite와 12GB RAM, 펀치홀 디스플레이, 광각 카메라 외에도 초광각/망원 카메라 탑재, 베이퍼 챔버 등으로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120Hz 주사율 화면까지 탑재한 갤럭시 S25가 16e보다 실구매가는 되려 낮다. 16e의 용량을 S25와 똑같이 256GB로 똑같이 맞추면 S25의 할인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출고가 단계에서부터 만 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가격 상황이 더욱 암울해진다.[31] 512GB 기준으로는 아예 S25가 상당히 저렴하다.[32] 이 외에도 국내 및 해외 가릴 것 없이 16e 구매할 돈으로 더 저렴하면서도 16e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들은 널렸다.

이에 16e는 그저 Apple Intelligence 보급용, Apple C1 모뎀 테스트베드용으로 나온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으며, 벌써부터 아이폰 17이 얼마나 비싸질지 소비자들의 많은 우려가 생기고 있다.[33]

5. 해결된 문제점

===# iPhone 16 Pro 터치스크린 오작동 #===
일부 iPhone 16 Pro 모델에서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문제가 식별되었다. 1, 2

이후 문제를 수정한 iOS 18.0.1 업데이트가 배포되며 해결되었다.
[1] Apple Intelligence를 위해 설계된 아이폰이라 광고하며 심지어 탑재된 AP인 A18 및 A18 Pro까지 Apple Intelligence를 위해 설계된 칩이라고 홍보하고 있다.[2]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제품들은 훨씬 작은 펀치홀이나 UDC를 적용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iPhone 16 Pro 라인업과 비슷한 크기와 구조를(광각 + 3D ToF) 가진 펀치홀을 찾으려면 5년 전에 나온 갤럭시 S10 5G와 유사하다.[3] 다만 iPhone 16e는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4] 간이로 하는 것이라 완벽히 정확하지는 않다.[5] 위 컬러스케일 영상의 1분 30초 쯤에 갤럭시와 아이폰을 나란히 놓고 렌즈의 빛 반사를 비교해주는데, 갤럭시의 반사가 뚜렷하게 적은 것을 볼 수 있다.[6] 빅코어의 L2 캐시가 줄었으며 리틀코어의 L2 캐시 용량은 동일하다.[7] LTPO 부재로 인해 AOD를 미지원한다는 견해가 있으며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이 48 ~ 60Hz의 최저 주사율을 탑재한 기기들로도 AOD를 잘만 지원하며 배터리타임 관련해서 큰 불만이 나오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변명에 가깝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AOD는 번인 문제로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아 실사용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낮은 주사율은 시각적으로 문제가 된다.[8] 다만 카툭튀는 카메라 센서 크기와 연관이 있어 무작정 줄이기는 힘들다.[9] 다만 실사용 시에는 16 시리즈는 무게중심이 프레임이 아니라 중앙 배터리 부분에 있어 14 시리즈에 비하면 가벼운 느낌이 든다.[10] 다만 16 Pro Max의 경우는 14 Pro Max가 240g으로 상당히 무거웠어서 14 Pro Max보다는 가벼운 편이다. 16 Pro는 수치상으로는 14 Pro와 1g 차이다.[11] 방열 능력 향상을 위해 배터리를 기존의 포일에서 스테인리스 셀로 감싸도록 바뀌었다. Max는 기존 포일 그대로 사용.[12] 다만 외장 SSD를 연결하여 4K ProRes 24~120FPS 비디오를 바로 외부로 녹화할 수 있다.[13] 배터리 용량 증가를 제하면 배터리 커버 변경에 의한 Pro의 배터리 무게 증가는 약 3~4g에 그치는 수준이다.[14] Pro 모델은 스테인리스 셸이 전기가 통할 우려가 있어 적용되지 않았다 생각할 수 있으나 Max는 왜 적용되지 않았는지 불명[15] 실제로 599달러는 iPhone 16과 비교해서는 200달러나 더 싸고, 단종된 iPhone 14가 판매되던 가격과 동일하다. 기기의 사양만 괜찮았다면 400-500달러 가격대의 부재에 대해 아쉬워하는 여론은 있을지언정 16e 자체에 나쁜 인식을 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다.[16] GPU 코어 6개를 가진 A18 Pro가 탑재된 16 Pro와 비교하면 2개 더 적다.[17] 과거 A12X칩에서 같은 일이 있었으며 용량에 따라 CPU 빅코어 하나를 제거한 M4 아이패드 프로도 비슷한 케이스다.[18] 원래 일반 라인업에도 꼬박꼬박 넣어주던 것이다.[19] 인물 모드 포커스 컨트롤, Vision Pro 공간 촬영, 시네마틱 모드와 액션 모드 등 카메라 관련 기능 다수 미지원 또한 초광각 렌즈의 부재로 발생한 것이다.[20] 인물사진 모드의 동영상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21] 움직이면서 영상촬영 시를 위한 특수 떨림 방지 모드[22] 카메라 앱에서 동영상 모드로 변경 없이 바로 사진 모드에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23] iPhone 12 Pro Max에 최초로 도입됐으며 iPhone 13부터 기본 모델도 메인센서에는 센서 시프트 OIS가 지원됐다.[24] MagSafe 도입 초창기에도 그랬듯이 MagSafe가 아니면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해주지 않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25] 12부터 세일즈 포인트 및 핵심 기능으로 밀고 나간 것이 무색하게 SE 시리즈를 제외하고 12 이후로 MagSafe를 지원하지 않는 첫 아이폰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실제 출고가가 4만 원 가량 낮은 12 mini, 13 mini에도 있는 기능이다.[26] 16 시리즈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71은 2세대 전인 X70 기반이고, 베이스밴드칩이 삼성 5nm, RF칩이 삼성 14nm로 제조된 물건이다. 베이스밴드/RF를 TSMC 4nm/6nm로 제조한 C1 모뎀이 전성비가 앞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지사.[27] MagSafe는 아이폰 12때부터 주요 마케팅 포인트였고, 지속적으로 관련 액세서리도 출시해왔다. 심지어 Qi2에 MagSafe를 기반으로 한 MPP를 표준으로 정할 정도로 밀어줬었다.[28] 다만 출고 당시 아이폰 14는 128GB 기준으로 아이폰 16e보다 200달러 비쌌다.[29] 같은 용량인 128GB 기준으로는 기존 $479 대비 약 25%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30] 아이폰 중급기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자 70만원 후반대 시작부터 아무리 환율로 인해 비싸도 80만원 후반 정도의 가격대를 예상했었다.[31] 이 때문에 갤럭시 S25가 가성비 모델로서 재평가받았다. iPhone SE(3세대) 출시 당시에는 오히려 GOS 사태갤럭시 S22가 까이고 SE 3세대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평가가 역전된 셈.[32] 16e 512GB 출고가는 무려 1,440,000원이며 갤럭시 S25 512GB의 출고가는 1,298,000원이다. 14만 2천 원이나 차이나며 S25+의 512GB보다 5만 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33] 애플은 출고가가 높은 아이폰 X 모델을 추가한 이후 전체적인 아이폰 라인업의 가격을 다 올렸다. 아이러니하게도 크게 비싸진 아이폰 X 이후로 아이폰 판매량은 오히려 더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