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iPhone 6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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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이 2015년 9월 9일(한국 시각 2015년 9월 10일)에 공개한 iOS 스마트폰인 iPhone 6s & iPhone 6s Plus의 공개 이후, 각종 논란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2. 공통
2.1. 저장 용량 구성 논란
공개 당시 16, 64, 128GB라는 비상식적인 용량 구성으로 비판받았다.2016년 9월 8일, iPhone 7 시리즈 공개 이후 다행히도 16GB, 64GB가 단종되고 32GB가 새로 추가되어 32GB, 128GB 두 가지로 용량 구성이 개편됨으로 iPhone 1세대부터 존재했었던 16GB 용량은 iPhone 6s, iPhone SE 1세대를 마지막으로 2016년 9월 Apple에서 멸종되었다.
2.2. 카메라 픽셀 피치 축소
THE VERGE
The Verge에 의하면 갤럭시 S6, LG G4 등과 비교한 결과 선예도가 크게 뒤떨어지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iPhone 6 때 Apple은 자사 폰의 카메라 화소는 달리지만
결국 화소 수에서 경쟁작 대비 큰 차이가 나는 데 비해 이전부터 광고했던 픽셀 피치는 1.12μm vs 1.22μm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고 더군다나 그대로 f2.2를 사용해서 단위 면적당 광량이 f1.9 대비 34%나 밀리게 되었다. 결국 경쟁작인 갤럭시 S6이 픽셀당 광량이 13% 더 높고 센서 면적도 12% 더 커서 예전처럼 픽셀 크기로 변명을 할 수 없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기기인 넥서스 5X와 6P의 픽셀 피치는 1.55μm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12.3MP로, iPhone 6s의 카메라의 열세는 더 부각되는 상황.
아예 전 세대 iPhone 6, iPhone 6 Plus와 블라인드 비교 테스트가 나오는 상황이다. 결국 그냥 찍을 때 사진 품질은 준수하게 나오지만 실제 카메라 성능이나 결과물 상세하게 보면 iPhone의 카메라는 딱히 장점으로 볼 수도 없다는게 중론.
http://playwares.com/mobilereview/47776644
iPhone 6s, iPhone 6s Plus 카메라 품질과 전작의 카메라 품질의 비교 결과가 나왔다. 주광은 전작과 비슷한 품질의 사진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전작 그대로 광량이 f2.2인 데다가 픽셀 피치 감소로 인해 광량 확보 능력이 오히려 떨어져서 야간, 저조도 촬영 시 절망적인 품질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그냥 밤도 아닌 해질 무렵에 찍었음에도 매우 처참한 사진 품질과 노이즈가 뚜렷하게 보인다.
http://playwares.com/webzine/47851773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전작인 iPhone 6 Plus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두 아이폰 모두 우려한 대로 저조도, 야간, 접사에서 매우 낮은 선호도를 보여주었다.
2.3. 전 세대 대비 줄어든 배터리 용량
iPhone 6, iPhone 6 Plus 각각의 배터리 용량이 1810mAh, 2915mAh인 데 비해 이번 iPhone 6s와 iPhone 6s Plus는 배터리 용량이 1715mAh, 2750mAh로 줄어들었다.2.4. 일부 고감도 이어폰 연결 시 노이즈 논란
iPhone 6s나 6s Plus를 사용할 때, 홈 버튼 클릭 같은 일부 조작을 하게 될 경우 백그라운드에서 미세한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일부 고감도 이어폰으로나마 간신히 들을 수 있는 수준의 노이즈이다.[2] 이 미세한 노이즈를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을 통해서는 들었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다중BA 이어폰 사용자 입장에서 기존 아이폰 사용자라면 음색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전작에 비해 임피던스가 높아졌기 때문에 다중BA의 음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임피던스를 사용자가 저항을 추가하는 등의 조치로 높일 수는 있으나 낮출 수는 없기 때문에 단점이 될 여지가 크다.
2.5. 부품 혼용 논란
부품 혼용으로 뽑기 경우의 수가 무려 16가지나 된다.
- AP 혼용 논란: 해당 문단 참조.
바로 밑 문단이다. - MLC/TLC 혼용: iPhone 6처럼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으나, 혼용하면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해당 문서의 내용과 같이, 이 문제의 핵심은 캐시가 다 찬 상태에서 TLC의 단점인 느린 쓰기 속도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iPhone 6s는 RAM이 2 GB로 사실상 캐시 역할을 하는 RAM이 늘어났으므로 실사용에서 이것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게다가 낸드 플래시부터가 NVMe다보니 TLC여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물론 이와 별개로 TLC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 디스플레이 혼용: 두 디스플레이 품질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별 달리 논란은 안 되었다.
- RAM 혼용: 삼성전자 램이 SK하이닉스의 것보다 성능이 더 좋기는 하나, 일단 RAM은 용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RAM 용량이 같으면 다른 성능 차이는 체감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둘의 성능차도 크지는 않다 보니 실사용에서 속도 차이를 느끼기는 매우 어렵다.
2.5.1. 14/16nm 공정의 AP 혼용 논란
14nm S.LSI 팹에서 제조된 APL0898 | 16nm TSMC 팹에서 제조된 APL1022 |
http://news.mydrivers.com/1/448/448684.htm
Chipworks에서 생산 이원화가 확인되었고 삼성 공정에서 나온 A9의 다이사이즈가 조금 더 작다는 게 발견되었다 로직 분석 문서
그리고 6s, 6s+에 관계 없이 AP가 혼용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확인 앱은 http://demo.hiraku.tw/CPUIdentifier/에서 설치 가능하며 결과 통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2015/10/18 기준 통계
더 설명하자면 TSMC나 삼성팹의 14나노/16나노 공정은 백엔드는 둘 다 20나노이고 프론트 엔드에서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PPA(성능, 전력소모, 다이사이즈)의 측면에서 따져보면 위의 사진에 나온 대로 소자 크기 자체는 삼성팹의 14나노가 더 작아서 Area에서는 유리하지만 실제로 소비자한테 다가오는 Performance나 Power 측면에서는 TSMC의 16나노 공정이 삼성팹보다 상용화가 반년~1년 정도 늦은 만큼[3] 더 좋게 나온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삼성 측이 우세하다고 나온 결과도 있어서 교착상태이다.
일단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TSMC가 더 낫다는 결과[참조]도 있다. 기기 한두 개로 비교해서 비교적 신뢰도가 낮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제외하고 전문 IT 웹진에서 진행하는 테스트 결과를 보면 오차범위내 동급이고, 이 정도의 차이는 같은 칩 내부에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차이이다.
A9만으로 삼성팹의 14나노 공정과 TSMC의 16나노 공정의 기술력을 비교하기는 힘든 게 상술한 대로 양산시기상으로 보면 삼성이 한참[5] 앞서있어서 두 공정을 비교하면서 팹 업체 간의 기술력을 그대로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고 또 그 이전에 삼성의 14nm LPE 공정 자체도 엑시노스 7420으로 이미 검증을 받은 상태이다. [6]
A9 양산시기나 설계 쪽 문제로 따져보면 애플은 원래 TSMC에 주문을 맡길 생각이었고 TSMC에서 원하는 만큼의 물량을 못 뽑아주니 삼성팹과 공동으로 양산을 맡긴 구도인데 삼성이 양산 시작 시기가 더 늦어서 전압 쪽으로 안정화를 시키지 못한 거였을 거란 추정도 있고 A9 자체가 설계 쪽으로도 TSMC의 팹에 최적화 되어 있을 거라는 예상도 있다.[7]
Chipworks에서는 지금까지의 테스트와 달리 변수를 제거한 테스트를 장기간에 걸쳐서 한다고 했고 1차 테스트 결과가 나온 상태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11월에 유료보고서로 나온다고 한다.
Ars Technica는 자체 테스트 결과 "iPhone 6s의 TSMC와 삼성 A9 칩 배터리 수명 테스트,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ConsumerReports 또한 자체 테스트 결과 "삼성과 TSMC가 공급한 iPhone 6s의 A9 칩들 사이에 배터리 수명과 발열 차이는 없다"고 보도했다
4K영상 및 배터리 테스트 결과 720p 유튜브 영상 1시간 스트리밍, 1시간 동안 FIFA 플레이, 30분 동안 니드 포 스피드를 플레이, 최대밝기로 4K 영상 30분 녹화, 4K 영상을 외부로 무선 출력 모두의 항목에서 삼성과 TSMC의 두 가지 칩은 모두 같은 배터리 소모율을 보였다. 오직 긱벤치 배터리 벤치마크 3시간 테스트에서만 TSMC 배터리가 47퍼센트, 삼성 배터리가 21퍼센트의 배터리가 남는 차이를 보였다.
애플은 자체 보도자료를 통하여 제품별 편차가 2~3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6. 제품 표면 산화
파일 링크(혐오주의)
표면이 심하게 마모된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iPhone 6s의 후면 부분이 산화된 것이며, 이 아이폰 표면 산화 결함은 6s의 가장 치명적인 결함 중 하나이다.[8]
전작인 iPhone 6의 벤드게이트 이후 iPhone 6s에서 소재를 알루미늄 7000 시리즈로 변경하면서 제품이 휘는 현상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이번에는 제품 외관이 산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제품 출시가 1년을 거의 향해가고 있는 와중에 표면 산화 문제가 많이 보고되는 걸 보면, 시간이 조금 더 지나게 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iPhone 6s에 사용된 7000 알루미늄 합금은 매우 큰 단점이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6000 시리즈에 비해 아연의 함량이 비교적 많아 항산화 성능이 더 낮아져 건조한 공기 중에서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습한 환경에서는 산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Apple은 iPhone 6s의 섀시 제조 공정 중에 항산화 막을 만드는 공정을 추가함으로써 사람의 땀 등 산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액체로 인한 침식을 막으려 했다. 그럼에도 속속 산화 현상이 나타나는 제품이 생겨나는 것은 애플의 산화 피막 처리가 효과적이지 않았거나, 혹은 하청업체가 생산하는 도중 공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구입 직후부터 케이스를 쭉 씌우고 사용한 경우에서도 위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속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접촉이 많은 스마트폰이 이런 평범한 범주의 사용에서도 표면이 심각하게 산화되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이다.
Apple에 한 사용자가 문의를 해본 결과 산화 증상으로는 기기 사용시 문제시 되는 사항이 아니기에 유상리퍼로 처리 된다고, Apple 본사에서 최종 답변이 내려왔다고 한다.[9]
이 말인즉슨 본인들이 설계/제조 결함를 내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제품을, 산화 현상이 일어나도 제품 사용 시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무상 리퍼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iPhone 4의 데스그립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고 공론화 되었을 때, 결국 Apple이 꼬리를 내리고 잘못을 인정하여 무상으로 전용 범퍼 케이스를 지급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역시도 시간이 좀 더 지나 그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될 때 무상리퍼를 포함한 소비자 보상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2016년 8월 무상리퍼를 받은 사람이 등장했다! Apple의 공식 주장과는 반대된다. 더불어 애플코리아 측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한 모양이다. Apple 서비스센터에서 거절받고 전화로 애플코리아에 전화해, 전문 상담원과 서비스센터의 엔지니어와 통화를 해서 Apple 본사에 사진과 소견을 보내고 리퍼 허용 여부가 결정되는 모양. 어떤 사용자는 해외의 Genius Bar에서는 산화 현상으로 찾아왔다 하면 잠깐 살펴보고 바로 리퍼해준다고도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이라면 흠집이나 미세한 찍힘이라도 있을 시에 바로 유상 리퍼로 넘어가게 된다! 꼭 참고하길 바란다.
2.7. 갑작스러운 배터리 방전
일부 iPhone 6s 제품 중에서 갑자기 순식간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갑작스러운 방전은 기기의 온도차에 의해서[10]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런 거 없이 분명히 잔량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꺼지기도 한다. 꺼지기만 하면 의문과 함께 다시 켜면 되기야 하겠지만, 말 그대로 방전 현상이다. 즉, 안 켜진다. 하지만 이때의 대처법은 매우 간단하다. 단지 외부 전원을 연결시키기만 하면 도로 되살아나는데, 사람들이 항상 보조 배터리나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일부 고객들이 이를 인지하고 서비스 센터에 가서 조사를 의뢰 했지만, 무조건 유상 리퍼, 아니면 수리센터로 보내서 배터리 조사를 보냈으나 돌아온 건 이상 없음. 그저 초기화만 되어서 왔다든지 등의 결과만 돌아왔다.
비단 우리나라 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문제 였던 것인데, 여러 가지 수많은 문의가 끊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와중에 중국 소비자 협회(CCA)가 Apple에 공식적으로 조사를 요구하자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무상 배터리 교체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미국, 중국 홈페이지만 자국어 공지였고, 타국 홈페이지는 성의 없이 전부 영어 공지로 올리는 만행을 보였다. 물론 성의라고 볼 수 없는 이 행보에 보기 좋게 이곳 저곳에서 극딜이 들어왔는지, 현재는 우리나라 홈페이지에서도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있다. 사흘 전에 있었던 iPhone 6 Plus Multi-Touch 수리 프로그램이 한국어로 제대로 올라와 있던 것과 비교하자면 성의의 유무는 당연히 따져봐도 문제 없는 게 아니었던 것.
이 대상은 2015년 9월 - 10월 생산분 일부에서 일어나는 문제라고 하는데, 그런 거 따지고 자시고 우선 자신의 핸드폰이 이러한 경험을 겪었으면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고 대상이 맞는지 확인하자. 해당되는 경우에는 서둘러서 배터리를 교체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가기 전에 백업은 해놓고 가자. 필수다.
그런데 현상은 iPhone 6s뿐만 아니라, 일부 iPhone 5, iPhone 5s, iPhone 6, iPhone 6 Plus, iPhone 7, iPhone 7 Plus, iPhone SE 등에서도 문제가 일어난다.[11] 그러나 해당 정책은 iPhone 6s, 그중에서도 일부 생산분에만 적용된다. 참조.[12] 이후가 어떻게 될지는 현재로서는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서비스센터에서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듯하다. iPhone 6s 배터리 바꿔준다더니, 시늉만 하는 Apple
현재 고객센터나, A/S센터에서는 'iPhone 배터리의 온도차 문제에 따른 오류'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iPhone을 따뜻하게 사용하라' 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
일부 외국 언론에서는 Apple의 비공식 입장을 인용하여 "이는 iPhone의 결함이라기보단 질낮고 MFi 인증이 되어 있지 않은 사제 Lightning 케이블로 충전하다보니 내부 충전 회로가 손상되어 벌어지는 일이며, 짝퉁이 판치는 중국에서 유독 시끄러운 것이 그 증거"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기기를 구매할 때 딸려온
이후 Apple 측에서 배터리 방전 현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하단 문단 참조.
2.8. 배터리 수명에 따른 AP 성능 제한 논란
해당 문서 참조.3. iPhone 6s 관련
3.1. 화면 해상도
iPhone 6s는 2015년 3분기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면 해상도가 여전히 750p(HD급)이다.타 제조사들은 실성능 하락을 감수하지 않고 마케팅의 수단으로 과도하게 해상도를 높인다는 비판도 있지만 FHD급 이상의 해상도는 이미 사용된 지 수 년이 지난 상황이라서 이미 보편화된 지 오래고 심지어 QHD급도 실성능은 스냅드래곤 805에 무리하게 2K 해상도를 사용할 때랑 달리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된 상태이며 [15] 디스플레이 자체의 소비전력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에서는 4K 디스플레이까지 도입한 상황이다[16].
그러나 일부 이용자는 PPI가 동일하다면 Retina 디스플레이의 기준에 충족되는 것이고, 현재의 스마트폰의 인치당 화소 밀도는 사람의 망막이 인식하지 못할 수준인 300을 넘어섰다고 주장한다. 이 이상의 해상도 증가는 실사용에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통념과는 달리 가벼운 사용 환경에서는 해상도 자체가 큰 단점이 되지는 않는다. 해상도가 낮다고 하나 타사 스마트폰 대비 표시되는 정보량의 차이도 크지 않고[17], 레티나 이상의 ppi에서는 도트 따위가 튈 염려도 없기 때문이다. 즉 iPhone 6s의 해상도는 현존 스마트 기기들의 해상도 마지노선 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단점이 없을 수는 없다. 고해상도 사진, 동영상 송출이 바로 절대적인 해상도 차이에 따른 불이익이 극명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이 경우 해상도가 높은 타사 기기들이 월등하게 유리하다. 여기서는 iPhone 6s의 해상도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못 따라가는 수준.(...)[18]
3.2. Smart Battery Case
2015년 11월, Apple은 iPhone 6, iPhone 6s용 Smart Battery Case를 공개하는데...마치 90년대~2000년대 초반의 플립형 전화기나 폴더폰의 대용량 배터리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악평을 들었다. 서드파티 회사가 선점한 특허권 문제로 어쩔 수 없는 설계라고는 하지만... 기왕 저렇게 디자인해 놨으면 배터리 용량이라도 크면 좋을 텐데, iFixit의 분해기를 보면 실제 용량은 1877mAh밖에 안 된다.[19]
다만 케이스 내 자투리 공간에는 LED가 달려있고, 극단적으로 한정된 공간 속에 Lightning 커넥터를 '예쁘게' 우겨넣은 부분은 장점으로 볼 수 있지만[20], Smart Battery Case를 장착한 상태에서 충전기를 물려도 Smart Battery Case의 전기를 먼저 소모한다는 기술적 문제, Smart Battery Case 장착 시 사용 가능한 이어폰이 제한되는 디자인적 문제와 더불어 $99, 한화 ₩139,000이라는 미친 가격이다.
4. iPhone 6s Plus 관련
4.1. 지나치게 무거워진 무게
예전에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편한 사용감을 강조한 Apple의 iPhone이 바로 전 세대부터 덩치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보다 커지고 iPhone 6s Plus에서는 무게도 200 그램에 가깝게 늘어나면서 사용자에 따라 부담이 되는 크기, 무게를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비슷한 화면크기를 가지는 경쟁작들이 130g~150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21] 펜이랑 펜 수납공간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5도 171g의 무게를 가진다. 동일한 192g의 무게를 가진 LG V10은 기본 디스플레이 크기 5.7인치에 보조 디스플레이까지 갖춰서 실제로는 6.1인치급이며[22], 보다 큰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에 러기드 컨셉 스마트폰들이 주로 취득하는 미국 국방부의 MIL-SPEC 810G 인증까지 취득했다. 게다가 해상도도 QHD급으로 FHD급인 6s Plus보다 높다.
타사가 아닌 자사의 폰과 비교해도 위의 그래프를 보면 가장 무게가 가벼운 폰 대비 거의 2배 수준의 무게를 보여주는데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분석해보면 일단 포스터치 기능 탑재로 인해 전 세대 대비 무게가 20g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점은 화면 크기는 커졌는데 디자인 변경이 거의 없어서 베젤 크기가 기기의 화면 크기에 비례해서 늘어나버려 과도한 베젤 크기가 타사 스마트폰 대비 무게 증가에 기여했다는 게 원인으로 보인다. 차세대에서 개선을 기대해야 할 부분인 것.
하지만 차기작이 188g으로 나오면서 불과 4g이 가벼워졌다.
[1] 2019년 기준으로는 용량이 2015년 때에 비해 많이 상향평준화되어 64GB도 라이트하게 쓰면 2년 지나서 부족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2022년 들어 저때 당시 최고 용량이었던 64GB~ 128GB가 이제는 64GB는 진짜 싼마이 보급형이 아닌이상 기본 탑재조차 안해주는 저용량이 되었으며 128GB도 초저가 보급형부터 준플래그십까지 탑재되는 가장 기본 용량이 되었다.[2] 대부분 다중 BA 이어폰이나, 소수의 고가 다이나믹 드라이버 이어폰으로도 들린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노이즈의 강도나 들리는 노이즈의 종류도 이어폰이나 기기에 따라 케바케라고 한다. 아직 경험자가 많지 않아서 데이터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지만, 일단 감도가 높거나 비싼 이어폰이라고 해서 꼭 들리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음악을 안 들을 때도 노이즈만 재생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런 상태에서 테스트하면 일부 이어폰으로는 집중하면 간신히 들을 수 있는 정도지만, 음악을 켜면 음악소리에 묻혀서 이 노이즈의 존재나 이 노이즈로 인한 음질의 미세한 변화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3] A9만 해도 삼성의 14nm LPE에 비해 반년 느렸고 타 AP 제조사나 GPU 제조사에서 나오는 16나노 양산제품을 보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참조] 1 2 3[5] 반도체 업계에서 저정도 차이면 큰 차이다.[6] 동일한 아키텍처(같은 리비젼의 Cortex-A57) 동일 클럭(1.9 Ghz) 시 전작 대비 CPU의 소비전력이 55% 수준, GPU의 성능을 전작 대비 50% 상승시키고 동일한 성능으로 정규화 시키면 전작(Mali-T760 MP6@20LPE)대비 소비전력이 맨해튼 기준 약 56%, 티렉스 기준 약 60% 정도의 결과를 보여준다. 전성비를 거의 2배가량 상승시킨 격.[7] 실제로 위의 각주의 엑시노스의 전성비 상승은 설계 쪽 부문과 파운드리가 한 회사 내에 있어서 서로 협력체계가 잘 갖춰져서 이루어진 성과이다. 한마디로 팹리스(설계) 부문 쪽과 파운드리 쪽의 장기간의 협력과정도 결과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8] 다른 치명적인 결함은 대표적으로 배터리.[9] 매우 뻔뻔한 반응인데 비유하자면 수천만원을 주고 신차를 출고했는데 차량 외관에 흠집이 매우 많고 시트에 구멍이 나고 범퍼가 파였을 정도로 하자가 많은 신차를 인도받았는데 제조사에서 흠집 좀 있다고 차량 주행에 문제가 없다는식으로 차량 교환, 환불을 안 해주는 거랑 같은 맥락이다.[10] 보통 영하의 날씨에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어느 순간부터 배터리가 확 방전되는 현상이 존재하긴 한다. 아주 골 때리는 것은 그렇다고 따뜻한 곳에서 애를 잘 녹여봤자 부활은 안 되고, 무조건 플러그를 잠시라도 꽂아서 충전하는 시늉을 해줘야 부활한다는 것이다. Apple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배터리 용량과 더불어 iPhone 유저들이 보조 배터리를 꼭 가지고 다니는 이유.[11] 정확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는 모든 iPhone에서 일어난다고 고객센터에서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즉 문제는 Apple에서도 인지하고 있다.[12] 서비스 센터에서 일련번호로 교환 대상인지 확인해 준다.[13] 50% - 20~30% - 사망(...)[14] 100%-86%-50%- 20~30%- 사망(...)[15] 첫 번째 스샷은 맨해튼 온스크린 벤치마크, 두 번째 스샷은 티렉스 온스크린 벤치마크이다. 고해상도에도 불구하고 높은 AP성능으로 결코 꿀리지 않는 실성능을 보여준다.[16] 다만 평상시에는 FHD로 동작하다가 필요시에만 4K해상도로 올라가는 노멀라이징 방식이다.[17] 모바일 전용 페이지로 평준화 되어서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18] 그래서 유튜브 또는 동영상을 시청할때 약간 흐릿하게 보인다[19] 충전효율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생명연장되는 시간은 더 짧다. 명색이 정품인데 100% 완충할 용량도 안 된다고.[20] 사실은 그냥 단자 2개를 이어붙인 눈속임이다.[21] G4 5.5인치 155g, S6 엣지+ 5.7인치 153g[22] G pro 2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