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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1 13:03:14

아주대학교의료원/기타


1. 아덴만 여명 작전

2011년 1월, 대한민국 한진해운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다. 그 당시 해군에서 펼쳤던 작전명이 아덴만 여명 작전#인데, 삼호 주얼리호의 선장인 석해균 선장이 위독한 상태에 빠지자, 아주대학교병원 외과 이국종 교수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우선 한국으로 이송부터 하자"라는 말과 함께 실제로 사비를 털어 석해균 선장을 에어엠뷸런스를 이용하여 한국으로 이송하였다.

그리고 이국종 교수의 집도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석해균 선장의 회복과 함께 이국종 교수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있어 타 도시에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앙 119 구조단의 헬기 이송, 엠뷸런스를 이용한 육상이송으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삼호 주얼리호 피랍 사건 이후 알려진 대한민국의 중증외상센터 현실이 이때부터 본격화 된 것이다. 중증외상센터의 부족과 각종 인프라(닥터헬기)가 부족하여 중증외상을 담당하는 의료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것이 알려지게되어 지역별 권역외상센터 설립 근거를 명시한 이국종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외상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시작했다. 이국종 교수는 사건 당시에는 병원에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온갖 생색을 냈으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이후에는 했던 말 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치인 및 국회의원들을 언급하며 씁쓸함을 표현하기도 했었다.

2. 닥터헬기 소음 민원

파일:닥터헬기 배치 선정.jpg

2018년 5월 보건복지부는 7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 아주대학교를 선정하였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전담 헬기다.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 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데 쓰이기에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특히, 도서지역이나 농촌지역이 산재한 전남, 경북 지역 같은 곳은 꼭 필요한 사업이였다. 2010년대 들어서 복지부는 권역별로 닥터헬기를 지원하고 있는데 2018년 사업으로 아주대가 지원받게 되었던 것이다.

아주대학교 닥터헬기는 전국최초로 24시간 활동하는 헬기다. 문제는 안그래도 아주대병원에 온갖 민원과 비난을 퍼부었던 광교주민들의 공격이 한층 더 심화된 것이다. 광교주민들의 비난을 감내하기 힘든 지경까지 이르런 아주대의료원은 결국 이국종 교수와의 갈등 상황까지도 연출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처음부터 광교신도시를 조성할때, 아주대병원을 고려한 상태로 디자인 했어야 했는데... 아파트만 주구장창 짓다보니 이런 문제가..더군다나 아주대병원은 광교신도시 조성전부터 있던 병원이다...

혐오시설 장례식장 이전요구
광교 주민들이 쌍욕하는 이국종
이국종 교수 "헬기 소음 민원으로 병원에서 자르려고 해…차라리 잘라달라"

3.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욕설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욕설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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