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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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의 설정 목록.2. 주요 설정
- 국뽕소설(가칭)
주인공 도지환이 빙의한 한국의 아카데미물 웹소설. 울릉도 부근에 떨어진 운석이 마력을 품고 있던 탓에 한국이 이능력자 강국이 되었다던가, 세계 각국이 이능력자를 키우기 위해 어떻게든 한국과 로비를 하면서 국뽕을 터트리려 한다는 등 심각할 정도의 국뽕 기질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주인공은 리뷰에 국뽕을 빼고 보더라도 양산형 러브코미디 먼치킨물이라며 대차게 깠고 심지어 최후반부엔 독자들과의 키배끝에 모랄빵난 작가에 의해 주인공이 갑자기 흑화드리프트를 타더니 운석을 날려 지구를 파괴시키는 몰살 엔딩으로 끝나버렸다. 게다가 본래는 GL드리프트 시도를 하려한 모양이다(...).
히로인들도 모두들 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도지환은 히로인 및 작가는 전부 죽인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 세계관
국뽕소설이라지만 그 실상은 정부고 기업이고 협회고 국민이고 정상이 없는 디스토피아로 그려진다.
- 구인류
이능력을 각성하기 이전의 세대. 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1999년생과 그 이전세대는 모조리 구인류에 속한다.
다만 작중 이능력자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25세고 그 수도 전세계를 따져봐도 10만 명이 겨우 넘는 수준이라 여전히 사회의 상층부는 구인류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도 이 차이를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능력자들을 누르고 자신들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온갖 더러운 수작질을 부리고 있다.
- 신인류
이능력을 각성한 이후의 세대. 구인류와 달리 운석이 떨어진 뒤 태어난 2000년생과 그 이후의 아이들을 뜻한다.
다만 이때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무조건 이능력자인건 아닌 듯하며 몇 가지 조건에 따라 바뀌긴 하지만 이능력자 아이를 낳는건 꽤 확률이 낮은 일인 듯하다. 작중 묘사로는 아래와 같은 수단으로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 양친이 이능력자일 때
양친이 비능력자인 것보단 한쪽이라도 이능력자인게, 가능하면 둘 다 이능력자인게, 특히 둘 다 고등급 이능력자면 더더욱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때문에 A급 이하 능력자들은 아예 국가차원에서 결혼을 주선하기도 하며 이능력자 한정으로 결혼 나이와 성년을 17세로 낮추는 법안이 발령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도지환은 본인의 특수한 이능 탓에 상대가 비능력자라도 무조건 능력자 아이를 가지는 것이 확정이다. - 마력 스팟에 있을 때
당사자들이 이능력자든 아니든간에 마력이 많은 곳에서 애국행위를 치를 때 아이가 이능력자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최고의 마력 스팟인 세종섬은 아카데미로서 기능하고 있고 엄중히 관리되고 있어 일반인들은 접근도 못하지만 울릉도만은 매우 비싼 돈을 치르긴 하더라도 입항 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많은 부부가 아내측의 가임기마다 울릉도에 찾아오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이게 대놓고 묘사돼서 밤일을 아예 '울릉한다.'라고 칭하거나 대놓고 섹X 스팟이라는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 부모가 한국인인 경우
비능력자라도 부모가 한국인이면 확률이 오른다. 이 때문에 한국인이 해외로 나갈 경우 납치 위험이 높다. 이 사실을 이용해서 한국인인척 해서 여자를 꼬시거나 해외에서 즐기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코시안과 같은 한국인 혼혈 문제가 많다.
- 마나
어느 날 울릉도 옆에 떨어진 운석으로부터 흘러나온 힘. 모든 이능력자들은 크든 작든 마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각자의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능력에 따라 몇몇 변수가 있지만 보통 이능력자의 강함을 가리는 제일 큰 척도도 바로 '마나량'이다. 또한 마나는 잉태되는 아이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상술했듯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몰려오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도지환의 언급에 의하면 이는 사실 또 다른 이세계의 어느 대마법사가 쏜 메테오 레인 중 하나가 모종의 이유로 혼자 차원을 뚫고 지구에 오발된 것이 계기라고 한다.
원래라면 2부나 장편연재 과정에서 풀릴만한 설정이었던 듯하나 비슷한 사정의 다른 미공개 설정들과 같이 작품이 조기완결되며 묻혔다.
- 이능력
이능력자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힘. 기본적으로 모든 이능력자들은 태생적으로 타고나지만 등급과 상상력에 따라 능력이 다른 계보로 진화하게 된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스스로의 상상으로 직접 스킬 트리를 만들어 발전하는 구조인 셈이다.
이 때문에 같은 '발화 능력자(파이로키네시스)'라도 RPG 게임의 마법사처럼 원거리 폭격을 주력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직접 신체에 불을 둘러 근접격투를 하는 경우도 있는등 다양한 계보로 발전한다.
- 이능력자
초능력을 사용하는 존재들로, 새로운 에너지원인 마나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작중 한창 이능력자의 가치가 부각되는 시기다 보니, 이능력자를 낳기 위한 '애국활동'도 장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능력자로 태어난 아이가 버려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능력자 자식을 낳아서 호강하자는 인식이 팽배해 있으며, 낳은 아이가 이능력자가 아니자 동반자살하거나, 태어난 일반인 아기를 폐기처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히어로
- 빌런
- 정령
- 요괴
- 의지의 힘
- 싱크로
신화든 전설이든 설화든, 그 이야기나 상상 속 존재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 이 때문에 창작물의 존재가 매우 중요해졌다.
- 태극워치
한국 정부에서 특정 인물들에게 발급하는 스마트 워치. 한국의 경우 일종의 위치 추적기이자 감청기다. 다른 국가에도 비슷한 스마트 워치가 존재하지만 한국 수준으로 정보 수집을 하진 않는지 감시당한단 사실에 놀라는 경우도 있다.
- 마안
이능력자의 마나를 순간적으로 증폭시키는 금단의 약.
- 마나 파우더
이능력자 전용 마약으로 특유의 저항력 탓에 저등급 이능력자만 해도 일반적인 마약이 효과없는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이능력자가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약이다.
중독성이나 효과 부작용 등 대부분의 마약하면 생각나는 특성은 다 가지고 있고[1] 거기에 일시적으로 마력을 증가시키고 회복력을 늘리는 효과까지 있다.
이런 점만 보면 제한적으로나마 쓸 용도를 만들 수 있지 않겠냐 싶지만 문제는 이 마나 파우더가 실제로는 이능력자의 유골을 가루로 빻은 뼛가루라는 점이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기본적인 윤리관은 남아있기 때문에 사람의 시체를, 그것도 많아봤자 25세인 비성숙한 인간의 시체를 멋대로 빻아서 마약으로 만든다는 것 때문에 마나 파우더만큼은 이능력자고 비능력자고 할 것 없이 결단코 건드려선 안 되는 금기로 취급받고 있다.[2]
- 신 칠죄종
- 두억시니
- 세종섬
마나를 늘릴 수 있는 섬.
- 울릉도
기적과 임신의 섬. 이능력자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보니 호박엿에서 따와 '펌프킨 허니문'을 오는 신혼부부가 많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어촌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관광지에 가깝게 바뀌었다. 이에 대한 여파로 일꾼들도 저임금 동양인 노동자에서 서양인들로 대거 교체되었다.
3. 악마 관련
- 악마
불안정한 정신상태의 이능력자가 폭주하여 된 모습. 최초의 악마는 눈앞에서 부모님을 살해당한 3살짜리 아기로, 악마화 현상 때문에 이능력자의 정신을 케어하기 위한 기관이 설립되었다.
악마화의 위험성 때문에 서브컬처에 온갖 규제와 검열이 생기게 되었으며, 현실의 작품과 전개가 달라졌다. 딥웹같은 곳에선 아직 검열되지 않은 작품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밝혀지기로는 진짜배기 악마들에 의해서 오염된 마나로 인해 발생하는 일종의 암 같은 증세라고 한다.
도지환은 아마 신 칠죄종을 모조리 퇴치하고 남은 환부도 전부 처리하면 그 이후로는 악마는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 악마의 심장
악마화된 이능력자에게 적출한 특수한 세포. 상술했듯 악마의 핵은 국부, 사실 그대로 말하면 남자의 경우 고환, 여자의 경우 자궁이 핵이 되면서 난자 같은 생식세포가 악마의 씨앗으로 변질되며 이것을 특수하게 개조한 것이 바로 악마의 심장이다.
- 악마의 씨앗
악마화된 여성 이능력자에게서 뽑아낸 난자로 이능력자에게 흡수되면 능력을 강화하며 악마로 부화한다.
- 악마의 태아
- 젠로스
이능력 소실 상태. 미국이나 캐나다 주변에서만 띄엄띄엄 발견되어 희귀한 불치병에 가깝게 판단되고 있었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에르미나가 젠로스에 걸리게 되었다.
그 실상은 유미르에 의해 능력과 마나가 통째로 강탈당한 상태로 악마가 된 자들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려면 핵을 뽑아내야 하는데, 이 핵이 보통 이능력과 합일해 사람의 국부에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악마화가 정화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사람들이 능력을 강탈당해 비능력자가 되는 것이다.
또한 고환과 자궁 즉, 생식기가 파괴될 경우에도 젠로스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3] 여담이지만 표현이 너무 적나라한 탓에 정부에서는 이를 요람이라 지칭했다.
4. 집단
- 국제 히어로 연합
통칭 'HERO'.
- 세종 아카데미
한국의 이능력자 양성 기관. 공식 명칭은 '세종교육원'이지만 그 누구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 아카데미 도서관
- 해그늘 그룹
한국의 대기업이자 강제 애국을 강요하는 쓰레기 조직.
- 처형부대
한국 정부의 특수부대.
- 슈테른
독일의 대기업. 에르미나의 마나 파우더 사건이 걸리게 되면서 해체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 옥토버 트래블
- 결사/이매망량
초국가적 대기업이자 범국가적 테러단체.
- 활빈당
한국의 대표적인 빌런집단 중 하나로 정부가 숨기고 있는 민낯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신념하에 움직이고 있다.
다만 도깨비의 언급에 의하면 이들은 결국 '파괴와 체제 붕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그 후 새로운 체제를 만들 생각 같은건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결국 정부나 활빈당이나 거기서 거기라며 비관적으로 평했다.
- 위정척사/판데모니움
한국에서 암약하는 빌런 세력. 골수 한국우월주의자/문화사대주의자들이 모인 집단으로 관련자들끼리는 본명인 위정척사로 칭하지만 대외적으로는 '나쁜 놈들에겐 한글을 붙이게 둘 수 없다.'는 두억시니 같은 내부인들의 거센 주장(...)으로 인해 판데모니움이란 명칭을 쓰고 있다.
정부와 끈이 있는지 개인적인 수급처가 있는지 악마의 씨앗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곳곳에서 일을 벌이며 암약하고 있다.
세종섬 근처를 세력이 보유한 잠수함으로 돌아다니고 있는걸 보면 영향력과 자본력 등이 상당히 많은 세력으로 추정되는 중이다.
[1] 도지환의 언급으로는 그중에서도 소위 뽕이라 불리는 메스암페타민의 성질을 띄고 있다.[2] 실제로 에르미나가 마나 파우더를 했다는게 공개적으로 알려지자마자 세계 각국에선 슈테른페르트 사를 향한 불매운동과 시위,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을 정도였고 친조부인 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음에도 상황이 진정되긴 커녕 굴지의 범세계적 대기업이 단 며칠만에 도산 직전까지 몰렸다.[3] 떡밥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이능력자가 고자가 될 확률이 적다해도 25년이나 됐고 그 사이에 이능력자에 대한 실험이나 히어로와 빌런 사이에 치고받으면서 고자가 된 케이스가 없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태클이 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