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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1:02:56

아키소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ki_Sora_Japanese_Vol_1_Cover.jpg
  1. OVA 애니메이션 포스터 1
  2. OVA 애니메이션 포스터 2
  3. OVA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あきそら / Aki Sora

1. 개요2. 법적 제재3. 주요 등장인물4. 참고

1. 개요

일본의 근친물 만화. 이토스기 마사히로(糸杉柾宏) 글/그림. 단행본 1권 작가의 말에는 스쿨미즈를 입은 아가씨가 그려져 있는데 작가는 실제로 회사원 생활을 하며 동인지를 그리다 정식으로 프로에 입문한 1976년생 아저씨이다. 다만 전작인 MONO×KURO에서 넷카마 선언을 한 뒤 계속 자신의 모습을 여고생으로 그리고 있다.
아키타 서점에서 2달에 한 번씩 내는 챔피언 RED 이치고에 연재한 만화. 비슷한 이름의 요스가노소라를 뛰어넘는다. 용자물 넷상에 입소문을 타고 흐르면서 한국에서는 미미하던 잡지의 인지도까지 확 끌어올렸다.[1]

처음부터 혼욕으로 시작해서 근친상간 콤보로 이어지더니 나중에는 근친상간 따위는 평범해 보일 정도의 막장성을 자랑한다. 복장도착, 출생의 비밀, 노출증, 난교, 페티시, 네토라레 등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연속기가 작품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잘 전개되고 약간 애틋한 분위기도 조성하는 데 성공한 걸 보면 단순한 변태인 줄 알았던 작가의 내공이 의외로 꽤 깊음을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이걸 본 사람들의 반응은 "요스가노소라는 애들 만화"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수위가 높고 막장도가 더 크다.[2][3]

2. 법적 제재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 관념에 반하는 것으로서 표현물을 전체적으로 관찰·평가해 볼 때 단순히 저속하다거나 문란한 느낌을 준다는 정도를 넘어서서, 존중·보호 되어야 할 인격을 갖춘 존재인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인 방법에 의해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 또는 묘사한 것으로서, 사회통념에 비추어, 전적으로 또는 지배적으로 성적 흥미에만 호소하고 하등의 문학적·예술적·사상적·과학적·의학적·교육적 가치를 지니지 아니하는 것'이라는 한국 대법원의 음란물 평가요소를 거의 다 갖추고 있음에도 어쨌든 성기는 나온 적이 없으므로 저 중 두번째 요건인 '성적 부위나 행위의 적나라한 묘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본에서는 일반코믹스(미성년자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 등급 받은것이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지.

참고로 국내에서는 유해출판물로 지정되어 수입, 발행, 배포가 금지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정발은 소송 걸지 않는 이상 영영 물건너 간 것인데 행정소송 제기기간이 지나서 영영 빠빠이.어차피 소송 걸어봤자 기각됐겠지만 정발을 바란다면 정부의 자비를 비는 수 밖에...[4]

초기에는 여장이나 근친 등의 코드로 손끝의 밀크티와 자주 비교되었지만 이제는 그것 정도는 가볍게 넘어선 듯. 최근에는 역시 그 길의 막장물 Kiss×sis와 비교되기도 한다. 윤리도덕 따위 물말아 먹은 건 셋 다 마찬가지이지만 그나마 Kiss×sis는 혈연 관계도 아니고 시츄에이션만으로 끝나는 게 위안일 정도.

도쿄도가 실제 청소년이 아닌 가상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도 단속하는 새로운 청소년보호조례 입안을 기획했을 때 데꿀멍 하며 1회 연재분 통째로 야한 내용을 빼기도 했으나 조례 개정이 부결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야한 내용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2010년 말 조례안이 통과되어버려서... 도쿄도 조례와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2011년 4월 발행되는 챔피언 red 이치고 vol.25에서 완결된다고 한다. 도쿄도 조례에 제대로 타격을 입은 것은 단행본으로, 새로운 기준에 의하면 청소년물도 아니고 성인물도 아닌 어정쩡한 물건이라 1,3권의 중판이 금지되었다. 작가는 트위터에 중판 금지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지만 대놓고 심의의 허점을 이용했기 때문에 꼴좋다는 반응이 꽤 많다. 법적 처벌을 피해간 것만 해도 다행으로 여겨야 할 판인데..

08년 12월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고 2권은 09년 7월 17일 발매. 3권이 특별부록인 OVA와 함께 12월 16일 발매되었다. 4권은 10년 6월 18일 발매. 5권도 10년 12월 20일 발매되었다. 2011년 5월 20일 최종권인 6권이 발매되어 완결.

3. 주요 등장인물

  1. 캐릭터 설정화 1
  2. 캐릭터 설정화 2
  3. 캐릭터 설정화 3
  4. 캐릭터 설정화 4
  5. 아오이 나미(한자이름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소라의 여동생. 첫 등장 때에는 소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되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진성 백합녀로 친구인 스미야 카나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코스프레 부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그녀 옆에 있기 위해서고, 오빠인 소라에게 여장을 시키는 것도 카나가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카나와는 고백을 받고 곤란해 하고 있는 그녀를 구해주면서부터 친해지게 되었다.

    카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한편으로는 둘 다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절대 이루어지지 못할것이라고 확신하고- 그녀와 소라가 데이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나 예상을 뒤엎고 두사람이 자신의 눈앞에서 유사 성행위...를 벌이는데다 애써 한 고백을 카나가 별 의미없는 친근감의 표시로 받아들이자 마침내 폭주. 남자가 아니어서 카나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 열폭하고 오빠 방에 가위를 들고 들어가서 "이거, 나한테 안 줄래?"라면서 자르려고 위협하면서 강간해버린다.

    15화에서 소라의 방에 들어가 소라와 화해의 붕가를... 한 건가? 카나에 대한 감정은 여전한 듯 하고 마지막 나레이션이 '가질수 없는 것은 전부 부숴버려'인 걸로 봐서 팜므파탈로 진화하려는 걸지도... 카나에 대한 나미의 마음을 눈치챈 소라는 나미의 어릴적 말버릇인 '나미는 나미야'라는 말로 그녀를 위로하려 하지만...
    16화에서 소라와 카나 둘만 동방에 남겨놓고 카나를 부추겨 붕가를 하게 만든다.그리고 몰카를 설치 나름 마음을 정리하려는 행동인 듯 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듯?
    쌍둥이 오빠 소라와는 각성 전에는 헤어스타일, 각성 후에는 눈동자(소라는 평범한 눈, 나미는 썩은 눈)로 구별 가능.

    이후로도 계속해서 오빠인 소라와 관계를 요구하고, 세번째에는 아예 아키가 옆방에서 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는 모습까지..... 작정하고 소라를 범하는 막장기행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본인의 자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독백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가 원했던 것은 다 사라진다고 거듭 절망하는 나미의 심정을 파악할 수 있다. 오빠와의 성행위를 공격적으로 요구하는 것도 위에서 언급된 카나를 향한 '매의 눈'이 삐뚤어진 형태로 나타나는 것.

    OAD에서의 성우는 우에다 카나(드라마 CD 카와사키 하레), OVA에서는 시라유키 미도리
  1. 캐릭터 설정화 1
  2. 캐릭터 설정화 2
  3. 캐릭터 얼굴 1
  4. 캐릭터 얼굴 2
  5. 스미야 카나(燈弥可奈)
    소라의 같은 반 친구. 나이스 바디의 안경미소녀로 아가씨 캐릭터지만 사실 아키누나 캐릭터 재활용이다. 작중에서는 만악의 근원. 소라를 귀여워하며 그에게 푹 빠져 자기가 만든 옷을 입히려 한다. 소라가 카나의 연심에 대해 둔감한 것 이상으로 나미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7화의 육탄공격 이후 한동안 출연이 뜸하다 14,15화에 잠깐 얼굴을 내밀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소라와 얼굴 맞대고 잘 지내고 나미는 여전히 아웃 오브 안중인듯... 16화에서 간만에 메인에 등극해서 나미의 배려로 소라와 붕가를 하게 된다. 그런데 카나의 독백에 의하면 카나가 소라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나미와 같은 얼굴이라서인 듯한데? 뭐가 뭔지 모를 떡밥이 이어지는 중. 스미야 리아라는 어린 동생이 있다.

    육탄 공격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몸이 소라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을 기뻐하고 또 그 사실을 매우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피학적인 애정관을 가지고 있는 듯? 항상 소라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외쳐댄다.

    5권은 대체적으로 나미와 카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 분량을 상당히 차지하는데, 당장 21화부터 교회의 제단 앞에서.........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침내 22화에서 카나의 진심이 드러난다. 여장한 소라의 모습을 보고 흥분해 "나미와 정말 닮았다" 고 고백하면서 붕가에 돌입, 소라가 뭔지모를 위화감을 느끼는 큰 계기가 된다. 사실 카나는 나미를 생각하며 소라의 이미지에 투영하였음을 암시하는 부분.

    결국 나미가 본심을 숨기고 소라와 하는 장면들을 연이어 목격(처음엔 키스, 그리고 붕가)하면서 나미와 비슷한 눈 색깔로 각성한다. 소라와 나미가 키스하는 장면을 처음 목격했을 때 나미에게 모진 소리를 듣고 각성한 뒤 체육창고에서 둘이 하는 모습을 보자 나미와 누가누가 소라를 더 즐겁게 해줄수 있는지.....의 병맛넘치는 종목을 걸고 대결. 서로가 "소라를 넘겨줄 수 없다"는 소리를 하며 마음에도 없는 적개심을 불태운다.

    5권의 25화에서 마침내 진심을 알게 된다. 소라와 3인플레이 도중 나미의 기습적인 키스로... 둘이서 즐기게 되는 기염을 토하고, 그 직후 소라의 "사실 너는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너는 나를 항상 나미로 보았던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나미와 진심을 서로 확인하게 되어 다시 좋은 친구로...

    OAD에서의 성우는 오카지마 타에 OVA에서의 성우는 고교 나즈나로 변경.

4. 참고

08년 12월에 발매된 챔피언 Red 이치고 vol.11의 부록으로 나온 아키소라 드라마 CD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참여한 성우들이 야겜, 야애니에서 주로 활동하는 성우들로 이름도 그쪽에서 활동할 때의 이름을 썼다).

챔피언 레드 이치고 vol.14에 단행본 2권에서 빅뉴스를 발표한다는 뉴스가 떴는데 바로 OAD화. 12월에 출간되는 단행본 3권에 부록 형식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감독은 타카하시 타케오이며, 작화담당은 그 이름도 유명한 하늘의 색 물의 색15미소녀 표류기(덧붙여 늑대의 향신료 1기)를 맡은 쿠로다 카즈야. 찬양하라

OAD도 아키소라 특유의 선을 넘지 않는다는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2010년 7월 30일에 OVA "아키소라 ~꿈 속에서~" DVD 상편이 발매된다. 하편은 10월 6일.

2010년 8월 발매된 챔피언 레드 이치고 vol.21에도 드라마 CD가 삽입되었는데 OVA판과 동일한 성우가 캐스팅 되었다.

2011년 2월 발매된 vol.24 부록으로 소설판 단행본이 삽입되었다. 작가는 아라이 테루.

일본의 무료 만화 열람 사이트인 망가도서관Z 에서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단, 다운로드는 구매 해야 한다. #


[1] 사실 챔피언 RED의 컨셉이 소년 만화를 넘어선 폭력 노선이라면 RED 이치고는 여기에 모에와 에로를 첨부한 것. 여기서 이치고는 딸기가 아니라 1(이치)과 5(고)를 붙여서 부른 것인데, 이 15는 잡지 1권에 의하면 모든 캐릭터가 15세 이하여서 15라고. 그래서인지 잡지 부록이 항상 스쿨미즈 마우스 패드라거나 부르마 지갑 등...[2] 요스가노소라가 수위도 높고 민감한 소재를 다루지만 막장성은 별로 없는 편이다. 또한 요스가노소라라는 작품은 멀티 루트 엔딩이기 때문에 진 엔딩만 보지 않으면 근친 자체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작품의 애니판 모두 감독이 타카하시 타케오로 같은 인물이다.[3] 사실 요스가노소라는 원작이 19금 게임인 에로게로 에로게 중에서는 평범 그 자체의 수위에 비교적 잔잔해서 수면게 소리도 들었던 게임이다. 요스가노소라가 유명해진 건 에로게를 애니로 옮기면서 어느 정도 수위를 유지한 채 TVA로 TV 방송사에서 방송이 되면서 유명해졌을 뿐이다. 즉 애초에 요스가노소라는 선정적이거나 막장도가 높은 작품이 아니다.[4] 다만, 유해출판물로 지정된 이유는 윤리적인 터부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지, 성적 묘사 자체 때문은 아니다. 그 증거로 Hisasi호문쿨루스가 그린 몇 일본기준 18금 작품들이 행위에 상관없이 성 윤리의 선을 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출판물(미성년자에겐 유해하지만, 성인들은 볼 수 있음) 판정을 받고 정식 수입된 사실을 봐도 알 수 있다.[5] 사실 이녀석 동인지가 익헨에 의외로 많은데, 대부분 여장붕탁/오네쇼타(...)물이다.[6] 절대로 ''이 분''과 헷갈리면 안된다.[스포일러] 이모이면서 고모이기도 하다.(남동생의 누나이므로)그리고 나미의 미래?[8] 어쩌면 알고도 모른 척 했을 수도 있다.[9] 睦月露子[10] 이때 장면이 꽤나 인상깊다는 평이 많은데, "사랑하는게 뭐가 이상해!" 라며 소리치는 소라의 뺨을 후려치며 "뭐가 안이상해." 라고 일갈한다.[11] 지금까지 키워준 어머니, 즉 이모와도 남매이며 먼저 세상을 떠난 친어머니도 남매이다.[12] 과학적으로 보자면 1,2세대가 연달아 남매 근친을 하여도 장애 확률은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다. 정확하게는 장애 확률이 올라가는 건 맞는데 그 확률이 '노산'일 때 수치와 비슷하다. 3세대부터 장애 확률이 의미있는 수치로 증가한다.[13] 실제로 소라의 독백을 보면, '나는 여태껏 친척이 놀러온 것을 본 적이 없다.'라고 쓰여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