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테미스 Apatemys | |
학명 | Apatemys Marsh, 1872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목 | †아파테미스목 Apatotheria |
과 | †아파테미스과 Apatemyidae |
속 | †아파테미스속 Apatemy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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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진기 팔레오세에 살았던 태반류 포유류의 일종. 속명의 뜻은 '기만하는 쥐'.2. 상세
북아메리카, 인도, 유럽까지 화석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지구에서 상당히 번성했던 속으로 보인다. 아파테미스과는 자매 분류군이 없으며 그 기원과 유사성에 대해 많은 의견 차이가 있다. 가장 자주 발견되는 동물군에서도 드물고, 표본이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로 나오기 때문에 유효한 분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렵다. 처음에는 설치류와 제일 가깝다고 여겨졌으나 나중에는 식육목과 가깝다고 여겨졌고 현재는 영장류 등의 다른 분류군과의 연관성도 알려져 있다.카르디니종('A. chardini')의 골격은 길이가 36cm에 이르고 꼬리 길이는 전체의 2/3에 달할 정도로 길었다. 골격은 다소 가늘었고 두개골은 그에 비해 컸다. 두 번째 앞발가락과 세 번째 앞발가락이 길쭉한 특징이 있다. 이빨은 첫 번째 아래 앞니는 크고 움푹 들어갔으며, 첫 번째 위 앞니는 수직 방향이고 두 번째 아래 작은 어금니는 길쭉하고 칼날 같고, 위와 아래의 볼의 이빨은 작고 좁으며, 협측교두와 하부 어금니는 측분포가 축소되었다.
수목에 서식하는 포유류로 추정되고 현대의 아이아이나 딱따구리와 비슷한 생태 지위를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파테미스의 고도로 특수화된 앞발과 이빨은 나무에 구멍을 뚫고 곤충의 애벌레를 꺼내 먹는 데 유용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