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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이(마다가스카르손가락원숭이) 亜以亜以 | Aye-aye | |
학명 | Daubentonia madagascariensis Gmelin, 178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상목 | 영장상목(Euarchontoglires) |
목 | 영장목(Primates) |
과 | 아이아이과(Daubentoniidae) |
속 | 아이아이속(Daubentonia) |
종 | 아이아이(D. madagascariensi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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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아이과 여우원숭이의 일종.
2. 명칭
프랑스인 자연주의자 피에르 소느라(Pierre Sonnera)가 원주민들에게 이 동물이 무엇이냐고 묻자 놀라면서 "아이아이!"라며 외친 것이 그대로 굳어져 이 이름으로 굳어졌다. 하지만, 미국의 고인류학자 이안 타터셀(Ian Tattersall)은 1982년에 아이아이를 지칭하는 말라가시어 발음은 아이아이가 아닌 "하이하이"와 비슷하다고 주장하여, 왜 아이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지는 불명이 되었다.때문에 여러 가설이 있으며, 그 중 가장 유력한 가설은 "heh heh"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heh heh"는 말라가시어로 "모르겠다"라는 뜻인데, 아이아이가 원주민들에게 불길하게 취급되다 보니 볼드모트나 "그 ○○"처럼 아이아이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냥 모르겠다고 대답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3. 특징
세상에서 제일 큰 야행성 영장류로, 성체 아이아이는 몸길이 36~43cm에 꼬리 길이는 56~61cm, 무게는 약 2kg이다. |
새끼 아이아이 |
징그럽게 생긴걸로 유명하지만, 사실 이렇게만 본다면 꽤나 귀엽게 생긴 동물이다.
새끼는 얼굴이 은색이며, 등에는 줄무늬가 있다. 그러나 성체가 되면서 머리와 등 끝부분은 흰색, 나머지 부위는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바뀐다.
앞니는 설치류처럼 위아래 2개밖에 없다.[2]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손가락이다. 일단 발톱은 다른 여우원숭이처럼 납작한 형태가 아니라 전부 갈고리 모양이라 나무를 타고, 나무 껍질을 파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특히 가운데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보다 엄청나게 가늘어 유충을 찌르고 꺼내는데 특화되어있다.[3] 또한 물체를 잘 잡기위해 엄지와 검지 사이에 가짜손가락이 있다.
특이하게 젖꼭지가 사타구니에 위치해 있다.
마다가스카르 동부 해안의 열대우림이나 건조한 낙엽수림에 서식한다. 다만, 요즘엔 많은 개체들이 삼림 벌채로 서식지를 잃는 바람에 경작지에서 서식하는 개체들도 많다.
삶의 대부분을 나무 위에서 보내는 수목성 동물이다. 아주 가끔 땅에서 내려오기는 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나뭇잎, 가지, 덩굴로 만든 둥지에서 잠을 자고, 밤이 되서야 먹이를 찾는다. 씨앗, 견과류, 과일, 꿀, 수액, 버섯, 곤충의 유충을 먹는 잡식성 동물이다. 아이아이는 초당 최대 8회 나무줄기를 두드리고, 반향정위를 통해 유충이 들어있는 공간을 찾는다. 공간을 찾으면 갈고리 발톱으로 구멍을 파고, 유충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찔러 잡아먹는다. 보통 일몰 30분 전~일몰 3시간 후 정도에 먹이를 찾는다.
일정한 영토를 두고 생활하며, 서로를 그루밍 해주는 것이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은 단독생활을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수컷끼리는 꽤 사교적이여서 서로 영토와 둥지를 공유하기도 한다.
번식은 일년 내내한다. 암컷은 3~4살에 번식을 시작하며, 2~3년마다 새끼를 한 마리씩 낳는다. 수컷은 새끼를 가진 암컷이 먹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새끼는 최대 2개월 동안 어미의 둥지에서 머무르다가, 7개월이 지나면 독립한다.
4. 대중매체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줄리언 대왕의 신하인 모리스의 종이 바로 이 아이아이이다.모여라! 시튼 학원에서는 아이시마 유비루라는 시튼학원 학생 중 하나로 나오는데 체육 시간에 손이 혐오스럽게 생겨 짝이없던 자신의 손을 잡아주었다는 이유로 진에게 고마움을 표하려 하지만 오히려 진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관심을 표하기도 하지만 관심이란 게...
프라이미벌에 등장하는 색깔이 바뀌는 원숭이 비슷한 미래동물인 카모비스트와 몬스터 헌터 4의 등장 몬스터인 케차와차의 모티브가 되었다.
게임 폴가이즈에 스킨으로 나온다.
4.1. 태고의 달인 수록곡
アイアイ | ||||
BPM | 200 | |||
난이도 | 간단 | 보통 | 어려움 | 동더풀 |
1 | 1 | 1 | 1 | |
노트 수 | 74 | 95 | 144 | 74/144 |
수록 버전 | CS2/ AC 2 ~3 |
CS2 전채보 영상.[4]
노트 수 74개의 AC3 동더풀 영상. AC2 ~ 3에는 간단과 동더풀 밖에 없다.
위 동물을 모티브로 한 일본의 동요로 동요답게 채보가 어렵지 않고 전 난이도가 전부 1로 기초적인 채보에 속한다. 특이하게 연타가 많으며 이를 통해 점수를 낼 수 있다. 또한 CS2판 오니는 16비트(4분박)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
5. 기타
굉장히 희귀해서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다. 그나마 에버랜드에 두개골이 있고 안면도쥬라기공원에 팔뼈가 전시된 정도. 전세계 동물원에서 총 50마리가 사육 중이며, 옆나라 일본에는 우에노동물원에서 일부 개체를 사육 중이다.비교적 최근엔 현재의 아이아이보다 2~2.5배나 더 거대한 큰아이아이란 종이 있었다.
설치류를 닮은 생김새 때문인지 국내에서 일본어판 도서를 중역한 책에서는 종종 아주 먼 친척뻘 동물인 다람쥐원숭이로 오역되기도 한다.
기괴하고 무서울 수 있는 생김새지만 영장류 중에선 매우 온순한 편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사육사가 아이아이를 들어올리는데도 저항 한번 안하고 얌전히 있는다.
[1] 주로 아이아이가 가운데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면 그 사람은 죽는다는 미신, 아이아이가 마을에 나타나면 마을 사람의 죽음을 예고하는 것이란 미신, 심지어 아이아이가 집에 몰래 침입해 중지로 잠자는 사람의 대동맥을 찔러 죽인다는 미신도 있다.[2] 심지어 설치류처럼 계속 자란다. 이 특징을 포함한 여러 가지 때문에 한때 영장류가 아니라 설치류로 분류된 적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영장류와 설치류는 같은 상목에 속할 정도로 유연관계가 깊은 편이다.[3] 이걸로 코를 깊숙히 파서 자기 콧물을 빨아먹기도 한다(...).[4] 간단 74/보통 95/어려움 144/동더풀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