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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 더 이상 서식하지 않는 종 |
| 개리(개사니) Swan goo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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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Anser cygnoides Linnaeus, 1758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기러기목(Anseriformes) |
| 과 | 오리과(Anatidae) |
| 속 | 기러기속(Anser) |
| 종 | 개리(A. cygnoides) |
| 멸종 위기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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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보기 힘든 겨울철새. 중국 거위나 아프리카 거위의 조상이 되는 야생종 기러기이다. [1]야생에서는 서식지 감소와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현재는 위기종으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 천연기념물 325-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 생김새
몸이 전체적으로 갈색이고 꼬리 아래 부분은 흰색이다. 머리에서 뒷목까지 암갈색, 앞목은 흰색으로 뒷목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옆구리는 흑갈색이고 부리 기부에 흰색 띠가 있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성조와 매우 유사하지만 성조와 달리 부리 기부에 흰색 띠가 없다.3. 생태
러시아 극동부 연해주, 중국 동북부,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등 중부/동부에서 월동한다. 일본에서 보이는 개리는 길을 잃고 잘못 흘러온 길잃은새(vagrant)기 때문에 일본 자생종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1월부터 3월까지 한강 하구, 천수만, 금강 하구,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소수가 월동하는 보기 드문 겨울철새이며 쇠기러기, 큰기러기 무리 사이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파주에 있는 산남습지에서는 여러 개체의 개리들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4. 먹이
논이나 밭에서 낟알이나 풀을 먹는 대부분의 기러기들과 달리 개리는 갯벌이나 진흙이 많은 습지에서 머리를 뻘에 넣고 먹이를 먹는다.5. 천적
천적으로는 족제비, 수리류, 시베리아호랑이와 아무르표범, 스라소니, 삵, 우수리불곰, 늑대와 여우, 너구리 등이 있다.6. 기타
포획된 개체는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 큰물새장에서 볼 수 있다.[1] 야생종이지만 식용으로도 사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