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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9:54:44

쇠제비갈매기

쇠제비갈매기
Little tern
파일:Sternula albifrons.jpg
학명 Sternula albifrons
Pallas, 1764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조강 Aves
도요목 Charadriiformes
갈매기과 Laridae
쇠제비갈매기속 Sternula
쇠제비갈매기 S. albifron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생김새3.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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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쇠제비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 제비갈매기아과에 속하는 수생 조류이다.

2. 생김새

동물 이름에 '쇠'자가 붙는다는 것은 그만큼 그 동물 집단에서 가장 작다는 뜻이다. 크기는 22~28cm로, 암수 동형이다. 다만 시기별로 깃털이 다르다. 여름 때에는 부리와 다리가 노랗지만 겨울 때는 검어진다. [1][2]

3. 생태

유라시아 대륙의 서부와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동 아프리카, 호주 등지에서 월동하는 새이다. 여느 제비갈매기들처럼 수면 위를 날아다니다가 먹잇감인 어류 등을 포착하면 다이빙하는 형태의 사냥을 한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현재는 그 수가 줄어 서해안의 갯벌 지대나 안동호 등 국지적으로만 도래하는 여름 철새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주로 강가에 서식하며, 먹이는 물고기로 어식성이다. 천적으로는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의 맹금류가 있다.

개체수가 줄고있는 주된 원인은 번식 실패이다. 둥지는 모래땅이나 자갈밭이기에 노출되어 있어 습격을 받거나 기후에 의해 새끼들이 자라기 힘들다. [3] 최근에는 인공번식지를 인간이 만들어 주는 등 여러 대책이 세워지고 있다.


[1] 위 사진은 겨울깃이다.[2] 여름깃 사진[3] 사람들도 쇠제비갈매기의 번식 실패에 영향을 주고 있다. 쇠제비갈매기 둥지를 촬영하겠다고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는 일부 사람들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은 쇠제비갈매기들의 번식 실패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