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중부 일부와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역에 서식하며 익장은 2.07~2.3m 정도에 체중의 경우 수컷은 평균 4kg, 암컷은 평균 4.7kg까지 나가는 중형 독수리다. 다른 독수리들에 비해 사냥에 적극적인 포식자며 양안시야가 타 종에 비해 더 넓은 것 등 포식자에 더 특화된 신체 구조를 지니고 있다.[1] 대부분의 다른 독수리 종처럼 독살된 동물의 사체를 먹고 죽는 개체가 많아 위급종에 분류되어 있다. 참고로 흰머리수리와는 엄연히 다르다.
[1] 그러나 아예 사냥에 의존하는 맹금류 중에도 매처럼 오히려 양안시가 최화된 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