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평가 | 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
1. 단풍나무
단풍나무는 메이플을 중심으로 하는 소규모 길드다. 현재까지의 인원수는 8명 뿐이지만, 멤버들 각각의 특성이 돋보이는 소수 정예길드. 멤버들 모두 기이한 플레이를 하는 데다 각자 최상급 네임드 실력자들이라[1] 모든 유저가 상대하기 가장 꺼리는 길드이며 심지어 워낙 시스템상으로 깽판을 놓는 통에 GM마저도 골치 아프게 한다.[2]애니메이션 1기를 기준으로 단풍나무의 전력은 웬만한 길드는 양민학살이 가능하고 '염제의 나라'와는 엇비슷한 정도이며 '집결하는 성검'에는 밀린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밀리는 게 머릿수 때문에 퀘스트 공략[4]에서 밀린다고 보는 거지, 무력으로써는 주인공파티가 각성하면 말릴 수 없는게 다반사.[5]
- 메이플 / 혼죠 카에데(メイプル / 本条 楓) - 성우: 혼도 카에데 / 메건 시프먼
- 사리 / 시로미네 리사(サリー / 白峯理沙) - 성우: 노구치 루리코 / 제이드 색스턴
- 카나데 - 성우: 아라이 사토미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2. 집결하는 성검
페인을 비롯한 최정예 용사들이 이끄는 대규모 길드.[6][7] 현존 최상길드로 최고수들이 항상 공략방법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정석 모범생 길드로, 당연하게도 꾸준히 1위를 하는 중. 메이플이 이 게임에 처음 가입했을 당시, 해당 길드 멤버들은 이미 서로 알고 지냈으며 길드를 만들 생각도 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로즈 - 성우: 이노우에 쥰
장발에 장검을 사용하는 엑스트라 플레이어로, 1차 이벤트에서 메이플에게 당한 희생자 1호(...).원래는 다른 길드 소속이었지만 길드 대항전 이후 집결하는 성검으로 이적했다. 주로 삼연성 3형제와 같이 다니며 개그를 담당한다.
- 삼연성 3형제
우락부락한 아저씨 외모의 엑스트라 플레이어. 당연히 친형제는 아니고 게임에서 만난 사이. 1차 이벤트 당시 크리스마스 로즈에 이어 두번째로 메이플에게 털렸다. 크리스마스 로즈와 함께 작중의 개그를 담당하고 있으며, 2기 이벤트의 레이드 보스를 상대로 제트스트림 어택 오마쥬를 시도했지만 당연히 털렸다. 당연히도 이들은 기동전사 건담의 검은 삼연성의 패러디 조연들.
3. 염제의 나라
미이를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길드. 사전부터 이미 친한 관계였는지 길드 시스템 도입 이전부터 '염제의 나라'라는 비공식 집단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길드 시스템이 도입되자마자 그 이름과 멤버 그대로 길드를 형성한 후 지금까지 확장을 거듭했다. 다만 길드장을 포함한 4대 간부들 중 절반이 직접전투 타입이 아닌지라[8][9] 기본적으로는 4인 1조로 연계를 이루는 편.[10] 이 때문인지 전투가 격화되어 상대하는 수가 많을수록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점이 있다.[11] 이벤트전에서는 단풍나무와 적대하는 편이지만, 정작 길드장인 메이플과 미이가 친해지다보니 사적으로는 같이 사냥을 돌기도 한다.- 엑스트라 자매 - 성우: 마츠이 아키하(언니), 시마부쿠로 미유리(동생)
아가씨 말투를 쓰는 자매 플레이어로, 이쪽은 실제 자매인지 삼연성 형제처럼 의자매인지는 불명. 언니는 창, 동생은 검을 사용한다. 2차 이벤트 때는 메달 사냥에 나선 사리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렸으며 2기 8차 이벤트에서는 카스미에게 털리는 등 이벤트만 하면 단풍나무 멤버에게 주로 털린다.
4. 그 외 플레이어
2기 마지막에 등장한 새로운 플레이어.- 히나타 - 성우: 시노다 미나미
앞머리로 한쪽 눈을 가리고 있으며, 인형을 안고 다닌다. 벨벳의 파트너로, 디버퍼 타입의 플레이어. 메이플에 대해 자신들 같은 플레이어와 싸워본 적은 없을테니 해볼 만 하다고 자신했다.
- 릴리 - 성우: 이토 시즈카
메이드 복장의 여성 플레이어로, 오드아이. 윌버트와 콤비로 활동한다. 신생 길드 래피드 파이어의 길드 마스터. 아군의 지원, 지휘에 뛰어나다.
- 윌버트 - 성우: 타마루 아츠시
릴리와 콤비로 활동하는 남성 플레이어. 아처리 계열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이플에 대해 대항책은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한다.
5. 기타 인물
- 기계신 - 성우: 이노우에 쥰 (1대), 나카무라 히데키 (2대)
꿈의 묘지에서 등장한 의문의 개체. 어째서인지 모 게임의 기초유닛을 연상케 한다. 설정상 3계층인 기계마을의 기계문명을 전수해준 존재.
- 기타 관리자들 - 성우: 겐다 텟쇼, 쿠노 미사키, 사카모토 치카, 타카토 야스히로, 타케우치 준코, 코시미즈 아미
게임의 GM으로 어찌보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사람들. 애니에선 도입부에서 목소리로 나오거나 소동물의 이미지로 나오며 소설에선 틈틈이 외전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처음엔 메이플의 히드라 치킨런(...)을 통해 얻은 교훈[13]으로 얻은 스킬이 심할 정도의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자 대놓고 그녀를 저격하는 너프들을 다수 먹이면서[14] "쟤 하나 때문에 우린 이게 뭔 개고생이냐"라며 사회인 나름의 회한을 풀다가 뒤늦게 사리까지 참전하자 "쟤는 또 어디서 나왔냐"라며 서서히 뒷목잡기 시작하더니 결국 해탈해버리고(...) 그동안 봐오면서 애증의 감정이라도 생겼는지 서로 단풍나무 길드원중 누구 좋아하냐? 같은 걸로 잡담이나 하게 된다.
이후에도 천사 스킬을 얻을 때 묘사를 보고 "리얼력이 너무 높잖아! 아~ 정말 그냥 차라리! 다음에 메이플이 뭐가 될지 내기할까?", "음~ 그러네~ 흡혈귀 같은 데미 휴먼이 된다든가~? 죽어도 되살아나는 좀비가 돼서 아이돌을 노린다든가~! 뭐든 방어력에 올인하면 그다지 상관없겠지?", "어이, 그 말을 하면 이제 다 끝이지"라는 둥 이제는 대부분 자포자기로 다음에는 어떤 스킬을 얻을까 추측한다. 정작 메이플은 기계신 풀 전개에 발모를 전개해 마이, 유이 자매와 놀고 있었지만...
애니 12화 시점(길드 대항전 사흘째)에서는 드디어 메이플 저격 패치로부터 손놓기로 내부에서 결정했다. 이는 메이플의 활약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체적으로 그녀의 팬덤이 많이 생기기도 했고 그만큼 게임에 입문하게 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도 메이플이 일종의 이벤트 몹 또는 레이드 몹 취급하며(...) 공략법을 짜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생기기도 했던지라[15] 메이플 저격 패치를 대놓고 하다간 유저들의 반발이 거세질게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애초에 너프할만한 건 이미 다했는데 이후 벌어지는 기행은 그냥 메이플이라 벌어지는 기행이었고(...) 그렇다고 메이플이 못잡게 몬스터 스펙을 높여버리는 간접 너프를 하면 다른 유저들도 당연히 몬스터를 못 잡게 됨으로 포기, 결국 꼭 메이플 저격만이 아닌 방어력 관통의 추가로 탱커들의 비중을 낮추기 + 기믹으로 메이플과 상성을 안 맞게 하는 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꿨고 7차 이벤트에서 메이플에게 데미지를 입히고[16] 꼼짝도 못하게 하는[17] 정도의 성과를 만들었지만 지형으로 데미지를 줬더니 보스가 순식간에 털려버리고 보스 기믹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었더니 늘 붙어 다니는 파티원에게 각개격파 당해버렸다.
4회 이벤트 이후로는 깐깐한 아줌마같은 외형의 신입 GM[18]도 추가되었는데 게임 밸런스 붕괴를 우려해 대 메이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GM들의 망설임 때문에 일단 지켜보기로 한다. 결국 그녀의 우려대로 게임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기 시작하고, 이쪽도 2기 마지막화에서 "참가자들이 이렇게 기뻐하잖아요! 이건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거예요! 운영진으로 이보다 더한 행복이 어딨겠어요?"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1] 방어력 몰빵으로 압도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한편 강력한 스킬들로 적 제압 및 팀원 서포트가 가능한 메이플, 뛰어난 기량과 높은 민첩도 및 만능성으로 전황을 휘어잡는 사리, 메이플과 정반대로 공격력 몰빵으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마이와 유이 자매, 우수한 생산직인 이즈, 아카식 레코드와 마도서고를 통해 스킬들을 마나소모 없이 퍼부울 수 있는 카나데, 1회 이벤트 7위인 '신'과 비슷한 실력자인 카스미, 뛰어난 대방패 사용자이자 절반의 확률로 무제한 사망회피까지 하는 서브탱커 크롬.[2] 이 점은 9화에서 잠시 나온 이벤트 관련 댓글로 알 수 있는데, '염제의 나라'는 길드 마스터 미이와 힐러 미저리를 견제하고 있고 '모이는 성검'(집결하는 성검)은 싸움을 피하려고 하지만 '단풍나무'가 언급되자 아예 생각하는 걸 그만뒀다.[3] 심지어 이쪽은 단풍나무 내 약체인 마이, 유이 자매를 상대하고 나서 한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길드 내 약한 축에 끼는 이 자매도 상위랭커인 드레드에게 일격을 먹일 정도는 된다는 말.[4] 실제로 3회차 이벤트에서는 민첩성이 중요했기에 메이플의 심각하게 느린 속도로 인하여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5] 당장 1기 때부터 아무리 정보가 그다지 없었다고는 해도 메이플의 비장의 스킬인 포학으로 랭킹 1위인 폐인을 비롯한 집결하는 성검의 정예 멤버들을 전멸시킨 데다가 심지어 아예 2기 때부터는 메이플이 시작부터 백귀야행을 익힌 탓에 1기 시점의 메이플에 필적하거나 혹은 여차하면 그 이상의 힘을 가진 오니들을 부릴 수 있게 되다보니 집결하는 성검조차도 제대로 붙어봤자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 그마저도 백귀야행의 레벨이 1인 시점에서나 통하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단순히 백귀야행의 레벨 1만 해도 4층 최종 보스를 송사리 취급하면서 제압하는 오니 두 마리에 그 두 마리가 부리는 것으로 보이는 수십마리의 사역마 혹은 부하들까지 있고 또 그 부하들도 4층 최종 보스가 경계를 할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메이플이 길드전을 상정해 백귀야행의 레벨을 올리기라도 하면 당연히 백귀야행의 구성원들의 힘은 물론 그 규모마저도 더더욱 강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6] 길드의 핵심 멤버 4명 전원이 1차 이벤트 상위 입상자이다.[7] 컨셉을 보면 용사, 도적, 마법사, 전사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용사파티다. 메이플이 자주 최종보스에 비유되는걸 생각하고 이 파티의 구성을 보면 꽤 재미있는 부분.[8] 전투원(신), 주력 마법딜러(미이), 군중제어와 진영방어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함정전문가 (마르크스), 힐과 정화 그리고 서브딜링도 가능한 서포터(미저리)로 이루어져있다. 구성을 유심히 보면 오직 미이의 마법딜링에 집중하는 파티이며, 미이 없이 전투를 시작하거나 미이가 무력화되면 파티의 전투력이 급감한다. 전방에서 어그로를 끄는 탱커가 없으며(신은 탱커보다는 마법파티의 한계를 커버하기 위한 다용도 서브 전투원에 가깝다.), 상대의 접근을 함정으로 차단하고 마법스킬 탄막과 광역딜링으로 상대가 접근하기 전에 적을 섬멸하겠다는 성향이 짙은 파티이다.[9] 그나마 직접전투가 가능한건 미이, 신 정도고 마르크스는 함정 스킬 위주라 한번 전투에 들어가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우며 미저리는 아예 회복 특화라 다방면을 경계해야 하는 PVP에선 무력해진다.[10] 이를 잘 보여준게 제 3회 이벤트인데 하위 길드원 1명이 소 몬스터들을 유인해 오면 남은 길드원들이 한쪽으로 몰고 가서 그 소들을 미이가 처리하는 연계 전술을 선보였다. 이때 소들이 이벤트 아이템뿐만 아니라 스테이크도 떨군다...[11] 심지어 길드대항전 당시 이벤트가 지속되면서 함정설치보다 아군 소모가 빨라지자 자신들보다 낮은 순위의 길드들을 상대로도 밀리기도 했다.[12] 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세이버와 닮았다.[13] 어렵다면 일단 먹으면 해결된다...[14] 방어 관통 스킬의 추가와 악식의 제한 횟수 추가. 단 방어 관통은 실제 여러 게임에서도 존재하며 사리 또한 방어 관통은 언젠가는 추가될 거였다고 말했다.[15] 실제로 와우에서도 어느 최상위권 유저 하나가 항구를 봉쇄하고 유저들을 학살하자 공략이 나돌기 시작하고 유저들이 해당유저를 보스몹 취급하여 레이드를 돈 사례가 있다.(....)[16] 용암 지형으로 인한 고정 데미지[17] 플레이어의 스킬을 카피 및 사용 불가하게 만드는 보스 기믹[18]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왼손잡이. 2기 마지막화에서 안경을 벗은 모습은 맑은 눈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