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悪霊将軍ハーディアス
그레이트 마징가의 적인 미케네 제국의 전투수들을 거느리고 있는 미케네 7대 장군 중 한 명이다.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 우가키 히데나리(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이장우(마징카이저 OVA)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명계의 신 하데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이름대로 주로 악령이나 요괴 같은 모습의 전투수들을 거느린다.
서양 기독교 문화에서 표현되는 사신(그림 리퍼)의 모습을 본떠, 해골 바가지에 뼈만 있는 몸에 찢어진 넝마를 몸에 두르고 커다란 사신의 낫을 들고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부분의 해골은 위아래가 거꾸로 뒤집혀 있으며, 진짜 얼굴은 가슴에 붙어있다. 낫을 들고 있지 않은 왼손에도 얼굴이 있는데 이건 본인의 얼굴이 아닌 무기이다.[1]
2. 작중 행적
작전에 참가한 회수는 얼마되지 않지만[2] 등장한 전투수들이 하나같이 강력하다. 특히 6화의 사이코베어는 괴기스런 외모에다 주술(인형을 이용한 흑마술)[3] 및 신체변형을 하는등(머리카락으로 대검을 만든다!) 역대 에피소드중 단연 깊은 인상을 남겼다.[4][5] 이런 강력한 전투수들을 적극적으로 더 기용하지않은 암흑대장군의 안목이 의심스러울 정도.데모니카의 수리시간을 벌기위해서 마징가Z와 대결하는데 그때 자신의 낫과 다리, 해골 머리를 던지지만 마징가Z에 의해서 자신의 낫으로 하반신이 절단되고 루스트 허리케인에 날아가서 마징가Z가 던진 자신의 낫에 왼손 얼굴에 박힌상태로 데모니카에 부딪쳐서 사망한다.
TV판 그레이트 마징가에선 얼굴이 근엄한 외모에 목소리도 중후하고 비교적 정상적인 성격이었으나, 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비너스 A를 쓰러트리고 이미 기능정지한 상태인데도 낫으로 마구 찍으며 광소를 터트리는 등 미치광이 악귀 같은 모습이 부각되었다. 마징카이저 등장 후 냉동 빔에 직격으로 맞고 얼어서 박살나고 만다.
[1] 흔히 부두술사들이 해골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을 본뜬 것 같다.[2] TV판 기준 3번으로 3화, 6화, 40화에 등장. 7대장군 중 독보적인 꼴찌다.[3] 그레이트 마징가의 모양을 본뜬 인형을 바늘로 찌르는 방법으로 테츠야를 괴롭혔다.[4] 해당 에피소드의 작화 퀄리티도 수준높다. 1화와 더불어 역대 TV에피소드중 최고일 정도.[5] 40화에 등장한 악령형 전투수 마미레스도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