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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9:25:57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십삼중수소의 역대 연재작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다녀왔어.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파일: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1.png
장르 현대 판타지, 게임빙의, 악역영애,
TS, 백합, 하렘
작가 십삼중수소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1. 01. ~ 2022. 10. 1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6.1.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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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 · 백합 · 악역 영애물 웹소설. 작가는 십삼중수소.

2. 줄거리

1인 제작 게임 'if you wish'에 떨어져 버린 나는, 끔찍한 결말이 기다리는 악역 영애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기로 결심했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 1월 1일에 연재를 시작했다. 노벨피아 독점작이다.

2022년 5월 14일 총 265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또한 동년 4월 4일에 IF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1][2]

2022년 10월 11일, 총 523화로 외전까지 완결됐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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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6. 평가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노벨피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합물[4]로 평가받고 있으며, 비성인 TS 백합물로서는 이례적인 호응을 이끌어내어 백합물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일조하였다.

TS했으면서도 행동 하나하나가 매혹적인 천연 총수 주인공이 점점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로 변모해가는 히로인들의 암약에 슬금슬금 잡아먹히는 전개가 압권으로 읽다보면 이게 과연 '십삼중수소' 작가의 글이 맞는가-[5] 의문을 가질 정도로 그 테이스티가 진하다.

또한 본편보다도 분량이 많은 외전들도 눈여겨볼만한데, 본편에선 결실을 맺지 못한 서브히로인 '손아름', '양혜인'의 후일담은 물론이고, '주인공이 악역이였던 의모 '최나경'에 빙의한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조력자 남캐1이였던 남다운을 TS시킨 '백합물의 소꿉친구가 남자일 리 없잖아', 원작 게임에서의 예사라 루트를 다룬 'if_you_wish_예사라'까지 본작으로 뽑아먹을 수 있는건 아쉬울 여지도 없이 다 뽑아냈고 보면 된다.

단, 이 중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같은 경우엔 6월 12일 연재분에서 제대로 폭주하는 바람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관한 사항은 하단에서 자세히 서술.

6.1.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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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외전은 140편에 달하는 결코 적지않은 분량과 본편 못지않는 사랑을 받고 있던 에피소드였다. 호평 포인트는 역시 모성애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주변을 유혹하는 '최나경'과 그 사랑을 무럭무럭 받고 자라 딸이자 아내의 자리를 노리는 얀데레[6]가 된 '예사라', 그리고 메인 히로인의 자리까지 올라온 '양혜인'이었다.

문제는 이 중 '양혜인'의 행보에 대한 것인데, 자신이 사랑하는 최나경이 기어코 딸과 관계를 가진 것을 눈치채 질투심에 폭주해 딸이 대학에 가있을 때마다 운동을 빙자한 애무로 기억을 잃을 때까지 조져서 육체적으로 타락시키는 '가스라이팅'을 시작한다는 다소 과격한 전개 자체는 의외로 큰 문제로 비화되진 않았었다.[7] 진짜 문제는 입버릇처럼 '조바심을 내지않고 한걸음씩 천천히 의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던 양혜경이 6월 12일 연재분에서 뜬금없이 '유하늘'까지 섭렵해서 최나경을 구속, 강간해버린 것이다.

이는 이전까지의 '몰래' 행동하던 행보와도 전혀 맞지 않음은 물론이고, 애초에 그녀가 이렇게 행동할 이유와 이득이 전혀 없어 독자들을 혼란케 했다. 또한 아무리 히로인들을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라고 부른들 여태까진 기본적으로 주인공에게 직접적인 해를 가한 캐릭터가 없었기에 더더욱 불타오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작가는 같은 날, 공지를 통해서 스스로 해당 외전의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1. 양혜인과 짭나경의 관계 회복.
단순한 트로피가 아닌, 제대로 된 히로인으로서의 지위 회복입니다. 저의 치명적인 실수로 캐릭터가 붕괴해버린만큼 최대한 공들여 관계를 회복시켜나가겠습니다. 양혜인 팬 여러분들이 최대한 납득해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전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하늘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 부여.[8]
하늘의 생각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전 화에서 혜인과 같은 가해자의 입장에 있었던 캐릭터인만큼 그것 또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로 독자 여러분께서 제대로 이해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사라라는 캐릭터가 저지른 과거 일들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작 중에서 사라 또한 주인공인 짭나경에게 가스라이팅을 했었습니다. 이 또한 한 번은 짚고 넘어가면서 지나치게 사라 위주로 넘어가버린 밸런스를 되찾아 오겠습니다.

4. 짭나경의 주인공자리 탈환.
작품이 진행되면서 짭나경이 지나치게 수동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또한 제가 급전개를 하며 다른 캐릭터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많이 활용한 결과입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캐릭터 붕괴는 주인공의 위치 변화에 맞물려있다고 생각하기에, 작품 초창기 처럼 다시 주인공 위주의 시점으로 진행시키며 상황을 회복시켜가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문 자체는 사과문을 써오라니 패치노트를 써왔다며 호평을 받긴했지만, 아무래도 벌린 일이 너무 커서[9] 다소 얼렁뚱땅 봉합하는 전개로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7. 기타



[1]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본편 완결 전부터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나 본편 완결 후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2년 5월 24일부로 회차 순서를 수정했다.[2] 외전만 100화 이상 연재됐으며, 후속작과 외전을 병행으로 연재하는 엄청난 연재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3] 현실에서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애플도 2500조 정도에, 국내 1위 삼성은 6-700조 내외다.[4] 24.08.23 기준 259만[5] 본작이 작가의 두번째 작품이기에 연재 당시엔 그렇게 비교되지 않았지만, 4작품을 완결 혹은 연재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선 작가에게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어느 정도 정착돼있다.[6]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집착과 구속(중간에 포기함) 성향을 어느 정도 보인다. 참고로 본편에서도 찐사라는 이런 성향이 어느 정도 있었다.[7] 내용의 과격함의 문제라기보단 방법이 말도 안되지않냐는 지적이 다수였다. 애초에 예사라도 최나경을 구속하기 위해 이런저런 가스라이팅을 시도했었고, 이 외전 자체가 본편보다 많이 음습했기에 허용한다는 분위기였다.[8] 양혜인과 공범이 된 유하늘도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됐었다.[9] 작가는 이미 해당 에피소드를 보고 소장,후원해주신 분들이 많아 수정, 삭제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어떻게든 전개를 바로잡고자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