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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3:06:27

유한양행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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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5대 토종 제약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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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8f48><colcolor=#ffffff> 주식회사 유한양행
株式會社 柳韓洋行 | Yuhan Corporation
파일:유한양행 CI.svg
창립일 1926년 12월 10일 (97주년)
법인화 1936년 6월 20일 (88주년)[1]
설립자 유일한
회장 공석
대표이사 조욱제
상징물 버드나무
업종명 완제 의약품 제조업
상장 유무 상장 기업
기업 규모 중견 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1962년~ )
종목 코드 000100 (보통주)
000105 (우선주)
편입지수 코스피지수
KOSPI200
KRX100
매출액 1조 7,758억 원(2022)
영업 이익 360억 2,900만 원(2022)
순이익 905억 9,300만 원(2022)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 (대방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홍보 영상 <오늘의 유한> (1992)[2]
▲ 홍보 영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제약기업, 우리의 유한양행을 소개합니다.> (2023)

1. 개요2. 본사 전경3. 역사4. 지배 구조5. 기업 정신6. 역대 슬로건7. 역대 임원8. CI9. 대표 제품10. 계열사11. 관계사12. 공익재단13. 깨끗한 기업의 표본14. 논란 및 사건 사고
14.1. 백신 구매 입찰 담합14.2. 정관 변경 및 회장직 신설 논란
15. 여담16. 참고 문헌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제약업계 매출 1위의 중견 기업.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 (대방동)에 위치해 있다. 사명은 설립자이자 초대 회장 유일한 박사의 이름을 따 온 '유한'과 세계로 통한다는 뜻의 '양행'[3]을 합친 말이다.

설립 초기에는 미국에서 수입한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을 팔았으나, 이내 국내에서 자체 제조한 제품도 팔기 시작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삐콤씨, 안티푸라민, 마그비, 엘레나, 렉라자정(폐암 치료제), 트윈스타정(혈압강하제), 트라젠타정(혈당강하제), 비리어드정(B형간염 치료제) 등이 있다.

2. 본사 전경

파일:20180220051832_1188321_280_488.jpg

3. 역사

창업주 유일한1926년 경성부 종로2정목 45번지 덕원빌딩[4]에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초기에 미국 의약품만 수입하다 1933년 '안티푸라민'을 시초로 국산 의약품 개발/판매에 전념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1932년 서대문구 신문로의 신사옥[5]으로 본사를 옮기고 1936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에 생산공장 및 제약연구소를 세우고 주식회사로 법인전환하여 1937년부터 만주, 베트남 등지에 해외지사를 두어 일본 제약회사들과 경쟁했다. 이 때문에 일제로부터 세금 탄압을 받기도 했다.

1945년 8.15 해방 이후 남북분단으로 해외 및 이북측 재산들을 잃었다. 1946년 자동차 판매자회사 '코리안모터스'를 세우고 1950년 6.25 전쟁으로 조업이 중단되었다가 1953년에 사옥을 재건해 조업을 재개하였다.

파일:external/www.yuhan.co.kr/history_img17.png
서울시 대방동 구 사옥(1962년 완공, 1967년 증축). 1982년부터 1986년까지는 유한킴벌리의 본사도 이곳에 있었으며, 당시 유한킴벌리에서 생산된 제품 뒷면에는 동작구 대방동 49-6으로 되어 있었다.

1957년 미국 아메리칸 사이나미드 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1962년에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여 영등포구 대방동에 새 사옥을 세우며 미국 맥스팩토와 제휴해 화장품을 생산했다. 1968년에 모범납세업체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받고[6] 이듬해 사옥 증축 후 소사공장 생산설비를 이전하고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현 안양시)에 원료합성공장을 세웠다.

1970년 미국 킴벌리클라크와 합작해 유한킴벌리를 세워 사세확장을 시작해 1976년에는 군포종합공장을 착공, 3년 뒤 완공했다. 1977년에 미국 코락스와 합작해 유한코락스, 1982년에 유한사이나미드 및 유한스미스클라인, 유한에스피, 한국에섹스를, 1983년에 한국얀센을 각각 세웠고, 1985년에 유경메디카를 세웠다. 1992년에 인도 현지법인 'GTBL'을 세웠다. 1997년에 대방동 구(舊)사옥에서 옆쪽 신 사옥으로 이전하였으며 구 사옥은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6년에 군포공장 설비를 오창공장으로 이전하고, 이후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군포공장을 1,975억 원에 매각하였다.

4. 지배 구조

2023년 9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보통주 우선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한재단 15.77% 0.0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국민연금공단 10.0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사주 8.71% 2.7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한학원 7.73%

5. 기업 정신

우수 의약품 생산, 성실한 납세,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우리는 힘을 다하여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
이를 위하여
첫째, 경제수준을 높이며
둘째, 한결같이 진실하게 일하고
셋째, 각자와 나라에 도움이 되게 하자.
그러므로 각 책임인들은 항상 참신한 계획과 능동적인 활동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자.

6. 역대 슬로건

7. 역대 임원

8. CI

柳韓洋行 파일:유한양행 초기 CI.png 파일:유한양행 CI.svg
1926년 ~ 1989년 1983년 ~ 1989년 1989년 ~ 현재

9. 대표 제품

10. 계열사

11. 관계사

12. 공익재단

13. 깨끗한 기업의 표본

14. 논란 및 사건 사고

14.1. 백신 구매 입찰 담합

착한 기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과거 창업자가 경영을 할 몇십 년전 당시의 이야기다. 유한양행은 총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들과 백신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하여 약 6년간 백신 총판으로서 백신 가격을 높인 것으로 적발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개 백신제조사(글락소스미스클라인), 6개 백신총판(광동제약㈜,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에스케이디스커버리㈜, ㈜유한양행, 한국백신판매), 25개 의약품도매상 등 총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들과 짜고 2013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조달청이 발주한 170개 백신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섭외한 후 투찰할 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과징금 409억 원(잠정금액)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 죽은 유일한 박사가 돌아와서 보았다면 이사회 전원이 구박을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다.

14.2. 정관 변경 및 회장직 신설 논란

직원 블라인드를 통해 제기된 논란으로, 현재 재임 중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이 이사회 장악, 정관을 변경하여 사장 재임 후 의장 취임, 이후 회장직으로 올라가려고 한다는 내용이 제기되었다. #1 #2

2024년 3월 15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직 신설에 대한 정관 개정이 95%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링크

이 난데없는 상황에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손녀인 유일링(유한학원의 이사) 역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12] 회장직과 부회장직을 통해 권력을 집중시킬 것이고 이는 유한양행의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한 건전한 경쟁 자체를 위협할 것이라는 것.링크

유한양행 회장은 유일한 박사 이후 신설되는 자리가 아니고, 연만희 2대 회장 이후로 인물이 없고 필요성이 높지 않아 없어진 자리였다. 허나 그게 벌써 30년 전이고, 이후 내부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서 필요성이 대두되었는지는 관계자가 아니면 모르는 일이나, 필요에 의해 새로운 회장이 추대되는 것은 기존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거스르는 행위가 아니라 볼 수 있다. 즉, 임원들의 쿠데타처럼 묘사되는 해당 내용은 사실과 괴리가 있다고 추진한 이들은 주장 하고 있으나 실질은 알수 없다.

주주총회에서 찬반 의견이 많이 있었는데 한 주주는 "대기업이나 과거 일반 회사들의 의장이나 고문들의 인사 전횡, 장기집권, 횡포 등의 문제 때문에 많은 사람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며 "누가 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고 다른 주주는 "외부에서 인물 영입을 고려하는 거 같은데, 그 사람이 국민기업인 유한의 정신과 문화를 승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또 내부에서 추진하면 결국 옥상옥이 되는 조직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 주주는 이정희 유한양행 의장을 장기집권하고 있는 푸틴에 비유하면서 지적하였다. 또한 일부 직원도 반발하여 돈을 모아 본사 앞에서 트럭을 동원한 시위를 진행하면서 이정희 유한양행 의장직 사퇴를 촉구하였다.https://mydaily.co.kr/page/view/2024031215283694892

회사의 자금을 이용하여 무분별한 투자를 일삼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은 언론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유한양행 회장직을 안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조욱제 대표 말씀처럼 앞으로 10년 안에 유한양행이 글로벌 50대 기업 안에 들어가게 될텐데, 대외 카운터 파트들을 생각할 때 미리 조직을 정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고 회장 직제는 이미 있었고 회장이 신설한다고 해서 조욱제 대표가 나중에 유한양행 회장이 되는 것도 아닐 것이고 유일한 박사만 회장을 해야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유한양행이 글로벌 50대 기업이 되었을때 회장도 생기고 더 많은 직책도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겠나고 반박하였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81

15. 여담

16. 참고 문헌



[1] 등기상 설립일.[2] 위 영상은 MBC Archive에도 올려져 있으며, 유료로 열람 가능하다.[3] '양행'은 청나라 시절 중국어에서 외국계 회사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된 단어로, 당시 중국에서는 수공업자조합은 작(作), 거래소의 성격을 띤 상업조합은 행(行)으로 칭했으며, 이는 유럽길드에 해당한다.[4] 현 종로2가 48번지 YBM빌딩 자리로, 신간회 본부가 이 건물에 있었다.[5] 현 강북삼성병원 및 경교장 일대의 바로 옆 건물로, 1962년 본사를 대방동으로 옮기면서 강원산업이 사옥으로 썼다. 2000년 그 회사가 인천제철에 인수합병되면서 서울사무소로 격하되었다가 2013년 새문안마을 일대 재개발에 따라 현대제철이 서울사무소를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하면서 철거되는 듯했으나, 2014년 재개발조합 측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면서 개/보수를 거쳐 2017년부터 '서울도시건축센터'로 재탄생했다.[6] 후술할 세무조사에 따른 결과이다.[7] 2015년 현재기준으로 마약성분 때문에 사람들이 먹기가 꺼리고 있다고, 반드시 의사, 약사에 따라서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8] 2022년 7월부터는 영국 GSK로부터 컨슈머헬스케어부문이 분사되었다가, 2023년 공식 출범되었다.[9] 기아그룹도 과거에 이렇게 했으나, 1997년에 부도나서 결국 1999년에 해체되었다.[10] 다만 해당 내용은 당시 기사나 판례 등 레퍼런스가 없고 이야기마다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서 거짓이나 과장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유특한 당시 회장도 형 못지않게 깨끗한 인물이라 퇴직금을 그냥 회사에 돌려주려고 했다는 등 비슷한 일화가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1] 재벌들끼리 혼맥으로 얽히고 섥힌 상황에서 유일한과 유한양행이 철저하게 가족 승계를 거부했으니 재계에서 왕따당할 만 했기 때문에 유특한 일가의 가업 승계는 당연하다 볼수 있다. 참고로 이때는 기아그룹과 포스코, 미래에셋 같은 오너 일가가 아닌 기업이 나오기 전이라 유일한과 유한양행의 케이스가 거의 유일했다고 볼수 있다.[12] 유일링 이사는 지난 2022년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의 최대 주주인 유한재단 이사직에 재선임 되지 못하였고, 대신 6년간 사장직을 지낸 이정희 이사회 의장이 등기이사로 등재되었다.링크[13] 과거 SC존슨을 통해 잠깐 레이드를 판매하기도 하였고 크로락스(살충제부문은 헨켈이 인수), 사이나미드 사를 통해 도입한 컴배트가 살충제 사업의 첫 삽이다.[14] 참고로 버드나무 껍질 및 잎에는 해열 및 진통 작용을 하는 물질인 살리실산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을 아세트산과 합쳐 만든 게 바로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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