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안경식(安景植) |
생몰 | 1887년 8월 27일 ~ 1946년 10월 10일 |
출생지 | 평안남도 순천시 풍산면 운흥리 |
사망지 | 서울특별시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경식은 1887년 8월 27일 평안남도 순천시 풍산면 운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이탁 등에 의해 만주에서 조직된 27결사대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을 암살하기로 결의하고 결사대와 함께 국내에 잠입해 거사를 준비했고, 독립선언서를 지방에 배포했으며, 군자금을 모집하고 서울 시내에 벽보 부착, 독립문에 태극기를 색칠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거사 계획은 도중에 발각되고 말았고, 1919년 5월 5일 그를 비롯한 대원 수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그는 체포 후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뤘고, 출옥 후에는 서울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46년 10월 1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안경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