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오리진 SCG |
Andrea Ghisi / アンドレア・ギージ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26세. 카탈리나 에란초의 해군 동료이자 스페인 해군 소속 수송함의 함장이다. 카탈리나가 오빠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수송함을 탈취하여 탈영을 감행하려 하자 반란에 가담하여 부관으로 종사한다. 특기는 포술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스페인 해군 장교로 카탈리나의 오빠인 미카엘 에란초의 부하이자 카탈리나의 약혼자인 에르난 오브레곤과 동기. 카탈리나 토벌 작전에 편성되어 출전했지만, 카탈리나가 사령관 로베르토 에제키엘의 추격대에 포위당했을 때 화약통에 불을 붙여 폭발을 일으켜 카탈리나가 탈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고 함대에서 이탈하여 카탈리나의 동료로 합류한다. 특기는 포술이다.
과격한 성격으로 가끔 카탈리나를 당황하게 하면서도 전투에서는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북미판 이름은 안드레아스 파에야(Andreas Paella).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카탈리나의 동료로 합류하기 전에는 카탈리나가 조안 페레로를 원수로 착각해 해군을 그만두고 복수를 하려는 것을 프랑코 사누드가 말리자 사누드에 대해 한심하다며 그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서 노력도 하지 않고 포기한다고 말한다.카탈리나의 동료로 합류한 뒤에는 부관 자리를 두고 사누드와 티격태격하며, 조안의 단서를 찾기 위해 여러 사람들에게 탐문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멱살을 잡는 등 거칠게 군 적이 많다. 카탈리나가 원수로 착각하는 조안을 찾았지만, 놓치게 되자 조안의 행방을 아는 자가 있다며 해적인 프레트 페로에게 카탈리나를 소개시킨다.
조안의 행방에 대한 정보로 거슬리게 여기는 놈을 물리칠 것을 대가로 요구하자 이 과정에서 페로를 공격한다. 페로에게 속아 루치아를 유괴하는 일에 협조하는 모양새가 되어 속인 것이 드러나 페로의 함대를 공격해 물리치자 카탈리나의 지시로 포로로 잡은 페로를 죽인다.
카탈리나와 함께 하면서 카탈리나의 약혼자와 오빠의 원수인 마르티네스를 물리치자 마르티네스를 물리치기 위해 함께 싸운 에제키엘이 승리를 축하하며 재회와 재대결을 기다린다는 전언을 보내자 카탈리나에게 지금 당신들을 남김없이 죽이는 건 간단해도 우리의 오랜 인연을 생각해 용서해주마, 그러니 목숨이 아깝거든 돈과 화물을 내놔라라고 전언을 보내기를 권한다.
조안 페레로 연대기에서는 조안을 결투로 공격했다가 패하거나 사누드와 함께 롯코 알렘켈에게 덤벼들었다가 제압당해 자루에 담겨 밧줄에 묶였으며, 알 베자스 연대기에서는 조안이 카탈리나의 추적을 피하면서 알이 숨겨주자 알에게 가서 조안의 부하라며 공격했다가 결투로 패한다. 옷토 스피노라 연대기에서는 롯코에게 제압되어 사누드와 함께 교역소에서 자루에 담겨 묶인 상태에서 교역소에서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유령을 쫓아내달라는 의뢰를 받고 온 옷토가 오면서 얼떨결에 구출되었다.
2.2. 대항해시대 오리진
홍길동 연대기에서는 네덜란드 선단을 습격했지만 에스파냐 선단이 유령선의 공격으로 난파되면서 에스파냐의 선단을 공격한 것으로 오인받아 추적당해 사누드와 함께 체포되어 포르토벨로로 끌려갔고, 돌아가면 카탈리나에게 청혼한다거나 사누드에게 너라도 살아남으면 사랑했다고 대신 전해달라고 하자 사누드도 똑같이 카탈리나를 좋아했기에 말다툼을 벌였다. 홍길동의 도움을 받은 카탈리나에게 구출되고 카탈리나를 따라 홍길동을 돕기 위해 유령선을 물리쳤다.1주년 이벤트인 루치아의 소원에서는 루치아가 조안 페레로를 위해 만든 케이크를 만들어 리스보아로 향했고, 이 때 리스보아에서는 축제가 열리면서 카탈리나, 사누드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온다.
2023년 가을 한정 이벤트인 에르난의 고백에서는 카탈리나가 6년 전의 일을 회상하기 전에는 카탈리나, 사누드와 함께 변장을 해서 오랜만에 세비야로 오는 모습이 나온다.
카탈리나의 회상에서는 사관학교의 시절로 6년 전에 해적 소탕 대회가 열면서 에르난과 팀이 되어 해적선 10척을 격파하며, 10척을 빠르게 격파했지만 기지가 술에 취해 뻗어버리는 바람에 귀환이 늦어졌고, 카탈리나 팀과 똑같이 10척을 격파해 공동 1등이 되면서 1등을 가리기 위해 지중해의 자릿세를 걷는 짤랑이 해적단을 토벌하기 위해 움직인다.
먼저 토벌해 1등이 되었지만 짤랑이 해적단이 살려달라고 빌면서 그들을 놓아주었다가 에르난이 돈을 받은게 아니라 낙엽 더미를 담은 꾸러미에 속은 것을 알고 머리가 좋지만 인성이 좋아서 일이 이렇게 된다며 에르난을 욕했지만, 짤랑이 해적단을 먼저 토벌했기에 1등을 했다.
카탈리나가 에르난과의 있었던 일에 대한 회상이 끝난 후에는 카탈리나의 제안에 따라 카탈리나, 사누드와 함께 카탈리나가 에르난과 함께 간 적 있는 코하셋의 단풍길에 간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