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안드로니코스 두카스 네스톤고스 (영어: Andronikos Dukas Nestongos, 그리스어: Ἀνδρόνικος Δούκας Νεστόγγος) |
출생 | 미상 |
사망 | 미상 |
직위 | 귀족 |
반란 대상 | 요안니스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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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라스카리스 왕조의 반란자. 형제 이사키오스 네스톤고스와 함께 요안니스 3세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지만 진압당했다.2. 생애
11세기부터 동로마 제국에서 활약한 네스톤고이 가문의 일원이다. 어머니의 성명은 전해지지 않으나 이사키오스 두카스 앙겔로스의 딸이라고 하며, 할머니는 알렉시오스 1세와 이리니 두케나의 막내딸 테오도라 콤니니라고 한다. 1204년 4월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략한 뒤, 다른 중요한 귀족 가문들과 함께 비티니아로 이주하여 니케아 제국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올랐다. 1221년 요안니스 3세가 테오도로스 1세의 뒤를 이어 황위에 오르자, 그는 형제 이사키오스 네스톤고스와 함께 황위를 찬탈할 음모를 꾸몄다.1224년 말이나 1225년 초, 네스톤고스 형제는 상당수의 귀족의 지원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 당시 다르다넬스 해협에서 라틴 제국과 전쟁을 치르던 요안니스 3세는 즉시 귀환하였고, 반군은 토벌군의 압도적인 규모를 보고 겁에 질러 전투 한 번 치르지 않고 항복했다. 이사키오스 및 공범자들은 실명형에 처해졌지만, 안드로니코스만은 신체형을 내리지 않고 감옥에 가뒀다가 곧 감옥에서 탈출하여 룸 술탄국으로 도피하는 걸 방임했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기록이 미비해서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네스톤고이 가문과 아예 척을 질 수는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