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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22:30:06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응원 문화

1. 개요2. 서포터즈
2.1. 서포터즈 3002.2. A-WAY
3. 응원 방식
3.1. 자유투 방해 응원3.2. 첫 골이 들어갈 때까지3.3. 대표응원가 <안양 없이는 못 살아>3.4. 3쿼터 끝나고 플레시 응원3.5. 왼쪽 오른쪽 응원
4. 주요 이벤트데이/기간
4.1. 12월 크리스마스 시즌4.2. 캡틴데이4.3. 레드홀릭 데이4.4. 설날 연휴 경기

1. 개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응원 문화를 정리한 문서.

팀 이름이 정관장으로 바뀐만큼 응원가 역시 새롭게 제작될 예정이다.

2. 서포터즈

홈에서 운영하는 300과 원정에서 자발적으로 단관하는 A-WAY로 나뉜다.

2.1. 서포터즈 300

2019-20 시즌부터 홍창화 응원단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으며, 영화 300의 강렬한 전사 이미지를 따 왔다고 한다. 골대 뒤 5구역에서 응원하는 묘미가 있고, 시즌 시작 전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서포터즈석(5,15,16구역)을 할인해준다.

2.2. A-WAY

19-20시즌부터 남성팬 두 명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원정 단관으로, 인스타 DM으로 단관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링크 실제로 선수들과 맞팔과 소통도 활발하며, 팬들 상대로 스티즈와는 별도의 굿즈를 제작하는 등 상당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구단에서도 A-WAY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단관을 신청하면 할인가에 예매는 물론 응원도 같이 할 수 있어 매우 좋다.

3. 응원 방식

3.1. 자유투 방해 응원


파일:인삼 자유투 방해.gif

구단 유튜브에서 가져온 응원 모습 움짤
보다시피 흰 막대를 흔들고 야유소리를 통해 상대편의 자유투를 방해하며, 지렁이 응원이라고도 불린다. 응원석에 앉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응원 방식으로, 정신없이 흔들어대는 흰 막대는 상대편의 집중력 저하를 극대화한다. 20-21 시즌 육성응원이 금지되자 서포터즈 석 반대방향으로 원정팀이 공격하는 후반전에는 반대쪽 골대 뒤 관중들에게 흰 막대를 나눠주고 서포터즈석 팬들은 앞의 빈 의자를 두드리거나 하는 소음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3.2. 첫 골이 들어갈 때까지

짝짝 골!
짝짝 골!
짝짝 골!
SAY GOAL GOAL
GOAL GOAL!
위 영상 1분 40초 부근부터 에이웨이가 육성 응원으로 이러한 구호를 외치는 것이 들린다

홈 경기 시작부터 일어서서 첫 골을 넣을 때까지 이 구호로 응원하고, 원정 경기에서 에이웨이도 그대로 하고 있다. 또한 경기 진행 중에도 공격응원으로 쓰기도 한다. 첫 골이 들어가면 다같이 '안양 없이는 못살아'를 열창하고 자리에 앉는다.

원곡은 Red monkey, Sanchez & DJ Dave - Say Ho

3.3. 대표응원가 <안양 없이는 못 살아>

2009년 김주일 응원단장이 기아 담당일때 'KIA 없이는 못 살아'를 본떠서 만든 응원가로[1] 안양팬들 사이에서 상징처럼 여겨지는 응원가이다.
정말 정말 못살아
안양 없이는 못살아
안양 없이는 못살아
안양 없이는 못살아
정말 정말 못살아

안양 없이는 못살아
안양 없이는 못살아
안양 없이는 못살아
정말 정말 못살아

19-20 시즌부터는 첫 골이 터진 이후에도 부르고 있다.
홍창화 응원단장이 제작한 영상인데 3분 25초부터 첫 골 응원부터 이 응원가까지의 과정을 참고한다
보통은 홈경기에서 승리 버저가 울리기 전에 많이 부르며, 이 때문에 안양팬들의 상징과 같은 응원가가 되어 버렸다. 에이웨이에서 19-20 시즌 조기 종료 인사에서도 이 응원가를 언급하기도 했다.

파일:에이웨이 시즌종료인사.jpg

3.4. 3쿼터 끝나고 플레시 응원

홍창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는 물론이고 안양의 많은 팬들이 휴대폰 플레시를 켜고 일어나서 이 응원에 참여한다. 이 응원이 끝나고 4쿼터 시작 전까지 반드시 플레시를 다시 꺼야한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강! 안! 양! K! G! C!
최! 강! 안! 양! K! G! C!
내사랑 안양 내사랑 KGC
영원토록 사랑한다 (최강 KGC)
내사랑 안양 내사랑 KGC
영원토록 사랑한다 (최강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KGC)
워어어어어어

내사랑 안양 내사랑 KGC
영원토록 사랑한다 (최강 KGC)
내사랑 안양 내사랑 KGC
영원토록 사랑한다 (최강 KGC)

응원모습

응원가 제목은 내사랑 안양KGC. 원곡은 캐논 변주곡이다. 안양 홈경기를 가면 3쿼터 종료 후 매번 이 플래시 응원을 하게 되며, 체육관 암전 이후 불빛과 응원소리로 장관을 이룬다. 홍창화 응원단장이 '내 사랑 한화 내 사랑 이글스'에서 따온 응원가이다. 특히 3쿼터 버저비터가 나오거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뒤 이 응원가가 나오면 응원열기가 대단하다.

팀 이름이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바뀐만큼 KGC대신 부스터스가 들어간다.

3.5. 왼쪽 오른쪽 응원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자리에서 뛰어!

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우리가 누구? 최!강!안!양!

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오른쪽! 왼쪽!
[2]

흥겨운 음악에 맞춰 팔을 오른쪽 왼쪽으로 뻗어 휘저으며 응원하다가 함께 최강안양을 외치는 응원으로, 주로 4쿼터 작전타임 때 많이 한다.
경기장 전체 응원모습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오세근도 홍창화 응원단장의 유튜브인 극창 tv에 출연해 이 응원을 배운 적이 있다.
3분 5초 부근부터

4. 주요 이벤트데이/기간

4.1.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12월 한 달간 홈경기에서 거의 다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간다. 스티즈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출시해 홈 경기때 입는 것은 물론이다. 팬들을 위한 소원트리 이벤트도 진행하며 #12#3 치어리더 정복도 전부 산타 컨셉으로 바뀐다.

4.2. 캡틴데이

등번호 11번의 안양의 레전드인 주장 양희종을 기념하는 날이다. 등번호가 11번이기에 주로 1이 많이 들어간 날짜인 11월이나 1월에 잡으며, 이 날은 11이라는 숫자를 소재로 좋은 사연을 보내준 팬들을 무료 초청한다. 또한 서포터즈 300에 가입한 팬들을 무료로 입장시켜주기도 한다. 캡틴데이 영상 2021-22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캡틴데이를 열었다.

또한 이 날은 양희종의 등장곡인 Ham-sexy boy로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하며, 경기 후 추첨을 통해 양희종 선수가 준비한 선물을 팬들이 받아가기도 한다. 안양의 '리빙 레전드'를 기념하기에 매우 뜻깊은 행사.
에이웨이가 육성으로 부르는 sexy boy (15초부터)
김한나 치어리더 캡틴데이 공연 (2020년 1월 11일)

4.3. 레드홀릭 데이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고 이름 그대로 레드홀릭 치어리더 팀 기념데이이다. 경기장에 일찍 오면 게토레이 선물도 주고 치어리더들의 별도 공연도 볼 수 있어 기획되었을 때의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19-20 시즌에는 코로나로 무관중 경기가 되어 취소되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상황이라 향후에도 레드홀릭 데이는 개최 여부가 불분명하다.

4.4. 설날 연휴 경기

설날 연휴에 치르는 경기에 한해 응원단장, 장내 아나운서, 치어리더는 모두 한복을 입고 진행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오는 관중은 무료 입장을 시켜주기도 한다. 19-20 시즌에는 선수들이 구단 사상 처음으로 제작된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는데, 이 경기에서 KGC 인삼공사는 농구단 역사에 남을 대역전승을 거둔다.

안양KGC 브랜든 브라운 대역전 버저비터 덩크(4K현장직캠버전)


[1] 농구계에서는 창원 LG 세이커스가 먼저 사용하였다.[2] 2021시즌은 코로나로 육성 응원이 불가해 최강안양 부분을 박수 네 번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