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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였던 안정환의 선수시절 경력을 설명하는 문서.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안정환/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안정환/국가대표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플레이 스타일
자세한 내용은 안정환/플레이 스타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총평
와싯의 파스타툰. 꼬레아노 Ahn[1]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일컬어진다. 안정환 이후로도 이청용, 이강인 등 한국에서도 유럽에서 통하는 수준의 테크니션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지만, 선진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후배 선수들과는 달리 안정환은 당시 한국 축구의 척박했던 환경에서 나타난 선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잘생긴 외모와 아름다운 플레이 스타일, 천재성, 성실성, 뛰어난 멘탈 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2002년 월드컵 이후의 불운으로 커리어가 바닥을 쳤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 프랑스와 독일, 수원에 이르는 2년 동안의 저조한 활약[2] 때문이다. 사실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는 리그 MVP에 등극하고, 페루자 시절에는 2년차 반년 임대 갱신 때문에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으나 1년차 후반에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2년차에도 땜빵으로밖에 못 뛰었지만 출전할 때마다 기대가 되는 활약을 했으며, 2002년 월드컵에는 월드컵 10대 스타에 꼽힐 정도의 플레이를 보이고, 요코하마에서는 우승을 했으며, 2006년 월드컵에서는 원정 첫 승의 결승골을 넣고, 부산 아이파크는 저조한 팀을 견인했고, 다롄에서도 우승을 하는 등 커리어가 아주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페루자 방출 사건 이후로 전성기를 일본에서 날리는 바람에 유럽 무대에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하여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페루자와 부산의 소유권 소송사건의 영향으로 6개월, 일본 계약 종료 시점에서 유럽 진출을 모색하다가 또 6개월 총 1년의 무적생활 등으로 사실상 유럽 진출의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 그를 비운의 선수로 남게 했다고 말할 수 있다.
[1] 온갖 패러디와 약빤듯한 개드립으로 가득 찬 와싯의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진지한 내용으로 구성된 편이다.[2] 사실 페루자가 안정환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생각하면 월드컵 이후의 불운이 틀린 말은 아니다. 안정환으로서는 축구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