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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본작의 히로인.2. 특징
진홍연의 뒤쪽에서 암약하던 흡혈귀 혈족의 '시조'. 정확히는 50년전에 각성한 '가장 새로운 시조'인 그녀가 시조를 잃고 방황하던 흡혈귀 혈족을 거두고 새로이 시조가 된 것. 가진 바 능력과 재능은 '시조'에 걸맞지만 세월이 주는 단련과 경험은 한없이 '어린' 흡혈귀.3. 작중 행적
처음 각성한 순간 폭주해 학살을 벌인 탓에 그 기억을 지운 채 지냈다. 분신을 만들어 언니[1]로 삼고, 능력의 대부분을 넘겨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언니'의 보호 하에 살고 있었다.하지만 박단혁이 분신을 없애면서 본래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 박단혁에게 굴복. 이후 혈족을 바친 뒤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지 권속이 될지 양자택일하게 되는 상황에서 권속이 된다.[2]
암흑가를 장악하고 있던 혈족의 시조라는 위치상 이야기에서의 위상은 박단혁의 권속들 중 최대. 동시에 혈통을 퍼트리는 것을 부정함으로서 혈통에서 비롯된 힘을 거부하는 계율을 세움으로서 신하람의 용안에 대한 박단혁측의 최대의 카운터가 된다.[3]
'그 신의 이름' 편에선 공감주술의 힘으로 명계와 재물의 신의 힘을 얻은 박단혁에게 청혼받고, 공감주술의 힘으로 '명계와 재물의 신의 첫 부인'으로서 새싹과 명계의 여신의 힘을 내려받게 된다. 만남부터 관계까지 여러모로 궁합이 뛰어나서 효과가 더 좋았다.[4]
4. 기타
마냥 소심하고 상식적인데다 어설픈[1] 언니의 이름은 '에스델 벨 카이네'이다[2] 원작의 그녀는 서브 히로인이 되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는 쪽에 가까웠기에 박단혁은 의외라고 평가했다.[3] 흡혈귀 최대의 권능이 '혈통을 퍼트리는' 것에 있는데 그것을 제약하는 것이라 그로 인해 혈통에서 비롯된 힘을 막아내는 위력 또한 최대급이 되었다.[4] 페르세포네가 '납치혼'을 당했듯이 안젤라는 '협박에 굴복'당했고, 페르세포네가 '죽음과 탄생을 오가는' 삶을 사는데 안젤라는 '죽음을 상징하는 관에서 잠들었다, 깨어나면 바깥에서 활동'하는 흡혈귀이며, 페르세포네가 먹었다가 저승에 매이게된 계기인 '석류'는 흡혈귀 안젤라의 식사인 '피'와 신화/주술적으로 엮이는 과일이다.[5] 작가 왈. '상식적으로 악당 조직의 간부 중에선 그런 애가 제일 위험한게 당연하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