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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53

안젤리카 로그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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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안젤리카 로그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파일:attachment/섬궤16.jpg
섬의 궤적 일러스트
훗, 이것도 여신이 인도한 바겠지

1에서 토르즈 사관학교/VII반 후보 인원들이 구교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나올 때 멀리 언덕에서 7반 사람들을 토와 허셜, 크로우 암브러스트, 죠르쥬 놈과 함께 바라보며 첫 등장. 등장 자체는 그럴싸하게 했으면서 첫 대사부터 아주 파격적으로, 알리사 라인폴트가 참 예쁘다느니 7반은 전체적으로 여학생의 반 평균 외모가 상급이라 즐거울 것 같다느니 하며 사적인 욕망(...)을 마구 드러냈다.

안젤리카는 로그너 가문이 혁신파를 견제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는 데에 반발해 광산을 기습한 제국해방전선을 제압하기 위해 혼자서 달려왔고, 특별실습으로 루르에 와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던 린 슈바르처 이하 7반 인원들이 여기에 가세. 제국해방전선을 괴멸하는데 크나큰 공적을 세웠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이제까지 그녀의 귀족답지 않은 행동을 눈감고 있던 로그너 후작이 결국 폭발해, 사관학교에 자퇴신청서를 내 버렸다. 학원장의 배려로 자퇴가 아닌 휴학으로 처리되었지만 결국 사실상 퇴학. 도력 바이크는 로그너 가문에 들고가면 바로 압수당할 게 뻔하다며 린에게 맡긴다. 린은 안젤리카의 소중한 물건에 대해 고민 끝에 받아들이나, "단지 맡아둘 뿐이고 선배가 돌아오면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조건을 건다. 그 말에 안젤리카는 호탕하게 웃으며 그들을 떠난다.[1]

떠나면서 안젤리카는 어떻게든 학원제만큼은 오려고 노력한다는 말을 남겼고, 결국 자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로그너 가문의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최대한 얌전하게 지내고 드레스 차림까지 하며 맞선 좀 뛰어다닌 끝에 결국 학원제에 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7조의 공연을 들으며 함께 앙코르곡을 부르고 후야제에서 수많은 여자 애인들에게 달려가기 전에 죠르쥬 놈과 한 곡 추는 것이 섬의 궤적에서의 마지막 출현. 결국 제대로 된 커플링이 하나 생겼다. 그 와중에 학원제에 오자마자 알리사와 엠마, 피와 밀리엄을 양손으로 껴안고 부비부비(…)하며 힘을 충전하는 것은 덤
파일:attachment/안젤리카 로그너/젤리카.jpg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안젤리카(...). 이걸 진짜라고 믿으면 심히 곤란하다. 안젤리카의 자리에 왼쪽 아래의 어느 둔감남이 있으면 모를까...

6장 서브 퀘스트에서 린과 1대 1 대결을 하게 되는데 져도 상관은 없지만 추가 AP를 받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한다. 드래곤 부스트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난이도 노멀에서도 3000 가까운 피해를 입고, S크래프트라도 쓰면 7000 정도 피해를 입으니 장신구 등으로 HP를 어느 정도 올려놓은 상태에서 붙는 걸 추천. 또한 위에서 크래프트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이기기 위해서 기절방지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레벨은 56으로 보통 린보다 약간 높지만, 스피드는 높지 않은 편이라 힐 타이밍은 넉넉한 편이다.

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Angelica_Rogner_(Sen_II).png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훗, 내 길을 막는다면 얼마든지 두들겨 패 주지.

2에선 2부에서 갑자기 커레이져스에 통신을 해서 등장. 연금된 저택에서 탈출한 뒤로 보이며, 오랜만에 통신으로마 얼굴을 보게 된 토와와 7반과 조금 대화하다가 로그너 후작의 명령으로 안젤리카를 잡으러 온 영방군의 화끈한 도력총 소리(...)와 함께 급하게 통신이 두절된다. 이 때문에 7반의 다음 목표는 안젤리카를 돕는 게 되어 루르에 숨어들게 된다.

그 사이에 무슨 짓을 하고 돌아다닌 건지 루르 영방군 내부에서 후작의 행동을 꺼리는 사람들을 포섭해 봉기 준비를 거의 완벽하게 끝내놓은 상태로 루르 내부에 잠복해 있었다. 유미르 근처에서 쪽배를 타고 루르 근처로 잠입한 7반은 도시에 들어가기도 전에 문지기 병사에게 정체를 들킬 뻔하지만 문지기 병사 중 하나가 안젤리카 편으로 포섭된 사람이었기 때문에 루르 내부로 잠입할 수 있었다.

그 후 7반이 루르 대성당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수녀와 스쳐지나가는데 이 사람이 바로 안젤리카. 이 부분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수녀에 보이스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대충 짐작한 사람이 많다.[2] 그리고 곧바로 알리사의 친구가 일하는 음식점에서 다시 만나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여기서 안젤리카는 7반이 나설 자리는 없다면서 도움을 거절하려고 하나 숙부인 하이델 로그너가 이리나 라인폴트를 작센 철광산에 있는 아이젠 그라프 호에 연금해두고 RF 빌딩을 자기 집인 것마냥 사용하는 것에 분개한 알리사가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발언하자 도움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작센 철광산에 가보면 전작의 언급처럼 광부들이 안젤리카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철광산에서 몰래 일했다는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말이 나온다. 몰래 일한 것도 일한 건데 소년으로 변장해서 일했다고(...). 작센 철광산에서 이리나 라인폴트를 구한 다음은 RF 빌딩 지하 화물 승강장에 도착해서 그대로 빌딩을 밀고 올라가 23층까지 단숨에 올라가서 회장석에 앉아 있는 하이델을 제압한다. 섬의 궤적 1, 2를 통틀어서 처음으로 화내는 모습이 나온 장면이다.[3]

하이델을 구속한 다음엔 곧바로 영방군 내부의 협력자들과 함께 봉기, 본인도 기갑병을 타고[4] 흑룡관으로 진격, 격분한 로그너 후작이 일기토를 신청하면서 놀티아 주의 운명을 건 싸움은 부녀 싸움으로 변해버렸다(...). 게다가 기갑병이 서로 무기도 없이 맨손격투를 벌였다. 기갑병의 스펙에서는 밀리는 안젤리카였지만 한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로 임팩트를 날려서 결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아버지와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로그너 후작은 귀족연합 탈퇴를 선언한 후 내전에 대한 침묵을 약속, 멋대로 해보라면서 자유를 허락한다.[5] 이로서 4대명문 중 하나가 내전에서 완전히 빠져버렸으며 이 때부터 알바레아 공작이 조바심을 갖고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이후 커레이져스에 승선해 조타사가 된다. 린은 그녀에게 도력 바이크를 돌려주려고 했는데, 이미 네 것이 된 거 같으니 그냥 쓰라며 거절했다. 이후 엔딩까지 스토리적 비중은 완전히 없다고 봐도 된다(...). 이후 조르쥬가 안젤리카 전용 오토바이를 하나 더 만들어준다.

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Angelica_Rogner_Introduction.webp
섬의 궤적Ⅲ 인게임 그래픽

내전이 끝난 후에는 토르즈 사관학교로 복학했고 졸업한 다음에는 도력 오토바이를 타고 제무리아 대륙을 일주하고 있다가 그 여행 중 어떤 위화감을 느끼고 공화국에 있는 스승과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그리고 3장 해도요란에서 등장. 그 이전까지 제무리아 대륙 중동부까지 일주 후 동부까지 진출하려고 했으나 대륙 동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막화로 인해 동부까지 가는 데에만 반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게 된다. 귀국 후 영방 회의에서 아버지 로그너 후작의 대리로 참석하며 7반의 멤버들의 조력자가 된다.

플레이를 하면서 안젤리카의 대화들을 들어보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걸 크러시인 모습을 보여주며, 물론 여전히 본인도 꽤나 밝히는 것도 여전하다. 린과 마찬가지로 알몸의 여자가 다닌다는 거짓부렁에 눈이 뒤집히는 건 덤. 작업 멘트도 멘트이지만 정말로 여심을 잘 자극하는 지, 록웰에서는 막 거사... 를 치르려고 한껏 달아오른 남녀 커플을 방해한 수준이 아닌, 여자 쪽 마음을 흔들어 남자 쪽에서 당황해 할 정도. 신 7반에서도 여러 모로 위험한 멘트를 날려 유나가 발끈하는 장면[6][7]과 함께 애시에게는 두려움 반, 경멸 반으로 배선이라고 여러 번 불린다. 선배가 아니라. 티타에게도 작업을 걸지만 애거트가 이미 있음을 알고 실망하는 건 덤. 참고로 3장 초반에서 죠르쥬가 티타에게 안젤리카 조심하라고 귀띔해준 것은 또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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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종결 후, 스승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단독으로 사실 확인을 하러 제도의 묘지로 이동한 그녀는 이미 죽은 크로우의 시체를 파내어보고, 그의 시체는 진짜 시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죠르쥬 놈이 나타난다. 그녀가 여행 도중 스승에게 얻은 정보는, 죠르쥬가 대륙의 공방의 수업 여행의 마지막으로 들린 공화국의 해밀턴 박사는 사실 이미 공화국을 떠난 뒤이며 죠르쥬는 공화국을 들린 적이 없다는 것. 그녀는 그녀가 진실을 눈치챘다는 것을 알고 찾아온 죠르쥬와 검은 옷을 입은 인물을 보게 된다.
안젤리카 : 다... 당신은?!
검은 옷의 인물 : 호오... 이 얼굴을 알고 있나? 확실히 몇 번 얼굴을 마주했을지도 모르겠군. 처리하거라, 게오르그. 그녀는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이 때 검은 옷의 인물의 얼굴을 보고 그의 정체를 눈치챈 뒤 믿을 수 없는 진실에 크게 당황, 거의 멍하게 제대로 반응하지도 못하고 서 있다가 그의 명을 들은 조르쥬에 의해 살해당한다. 후에 린 일행이 같은 무덤에 크로우의 성묘삼아 찾아왔다가 그의 묘가 파헤쳐져 있다는 걸 깨닫고 조사하던 도중 안젤리카의 브로치를 발견하고 그녀의 신변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 후 종장에서 죠르쥬가 토와에게 안제는 죽었다고만 말해준다.

이렇게 사망했지만, 일단 그녀의 경우에는 다른 살해당하거나 죽은 인물처럼 죽은 장면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암전된다. 살아있거나 죽었더라도 검은 공방에게 이용당하는 등 재등장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것보다도 그녀를 죽인 죠르쥬가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을 자주 보여주면서 떡밥을 뿌렸기 때문이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커레이져스 폭파 당시 승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생사불명인 상황이다.

5.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아니나 다를까 역시 살아있었지만 검은 공방에게 세뇌당했는지 붉은 로스바이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 소녀 사랑은 어디 안 가는지 신, 구 7반 일행이 검은 공방의 아지트에 침투하자 소녀들의 냄새가 난다고(...) 알티나 조 앞에 나타나는 등 세뇌 당했어도 그 취향은 어디 안가는 모습을 보여줬다.[8] 결국 주인공 일행과 전투를 진행하게 되고, 전투 중에 가면에 공격을 받았는지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괴로워하면서 최종적으로는 가면이 두쪽이 나고, 본래의 자아를 되찾게 된다.

이후 세뇌가 풀려 아군에 합류한 뒤 여러 미소녀들을 보면서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장 위험(?)한 게 키아. 안젤리카가 껴안으면 대개의 소녀들이 당황스러워하는 반면, 키아는 자기도 좋다면서 같이 껴안아버리니 안젤리카가 좋아 죽으려고 한다. 나중에 팡타그뤼엘에선 코피를 질질 흘리다가 키아가 “나도 안젤리카가 좋아”라는 말을 하자 아예 뿜어버렸고, 이 광경을 본 린이 키아에게 제발 좀 라이프가 제로라면서자중해달라고 호소하는 지경(...). 거기에 셀린한테 그 귀여운 모습으로 다시 변해달라고 애원하기까지 해 린을 곤란하게 했다.[9]

6.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진 몽환회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만 등장할 뿐 스토리상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7. 영웅전설 여의 궤적

키리카가 언급하기로는 조만간 공화국에 놀러올 예정이라고 하지만 시작의 궤적 때와 마찬가지로 공화국편 내내 스토리상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1] 본편에서는 회상 형식으로 나오고 실제 린과 대화하는 시점은 드라마CD에서 다룬다.[2] 다만 성우가 안젤리카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해서 처음에 7반 멤버들이 왜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 나중에 정체를 밝히고 식당을 나선 다음에 그 내숭 떠는 목소리로 한마디 하는데, 그걸 듣고 린이 생각하기를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3] 위에 언급한 알리사 및 이리나의 주거 지역을 멋대로 이용하는 후안무치적 태도와 황가 소유인 작센 철광산을 로그너 후작가 것이라며 엽병으로 경비를 세우고 더욱이 내전이란 상황을 이용하여 알리사의 어머니이자 라인폴트 사의 회장 이리나 라인폴트의 신변을 확보한 뒤 유폐한 뒤 자기 멋대로 라인폴트 사를 차지한 것 때문에 매우 화가 난 상태였다.[4] 안젤리카 특유의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다. 어느 틈에... 다만 안젤리카의 기갑병이 슈피겔일수도 있다. 슈피겔은 보라색 컬러링.[5] 부녀싸움할 때 보면 로그너 후작은 동생 하이델과는 다른 인물이며 안젤리카와 비슷하게 고집이 강한 성격으로, 이 부녀의 갈등은 세대 간의 문제에 더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로그너 후작은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기에 이 시점에선 내심 귀족파가 지금 하는 일들이 옳은 일인지를 고민하고 있었던 듯.[6] 후안무치한 바랏드 후작한테 일갈한 뒤 저리 놔둬도 될까 걱정하던 차에 상냥해서 맘에 든다니 겁에 질리고, 사다리를 오를 때 유나는 팬티 색깔은 핑크파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 없냐고 하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한다.[7] 참고로 유나는 어떤 복장으로 바꿔도 핑크색 팬티를 입지 않는다. 노란색(섬궤III 기본 분교 교복, Y셔츠,에이프런), 파란색(섬궤III사복), 푸른 테두리와 하얀 바탕의 물방울 무늬 (섬궤IV기본 여행복), 흰색(테니스 복장, 로이드 흉내내기,크로스벨 치어), 빨간색 (본교 교복, 로이드 흉내내기RED)[8] 기억이나 인격에 손을 대지 않은 상태에서 가면으로 역할만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우 曰 "죠르쥬 녀석, 묘하게 무르다고 해야 하나."[9] 물론 셀린은 단칼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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