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80c6><colcolor=#ffffff>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Legends Ambassador | |
안토니오 게이츠 Antonio Gates | |
본명 | 안토니오 이선 게이츠 주니어 (Antonio Ethan Gates Jr.) |
생년월일 | 1980년 6월 18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
출신대학 | 켄트 주립대학교 |
신체 | 193cm, 116kg |
포지션 | 타이트 엔드 |
프로입단 | 2003년 언드래프트 자유 계약 샌디에이고 차저스 지명 |
소속팀 | 샌디에이고 /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2003~2018) |
수상경력 | 8× Pro Bowl (2004–2011) 3× First-team All-Pro (2004–2006) 2× Second-team All-Pro (2009, 2010) NFL 2000s All-Decade Team |
1. 개요
샌디에이고 /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타이트 엔드. NFL 타이트엔드 최다 리시빙 터치다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한번도 대학 미식축구부에서 뛰지 않고 언드래프트 자유 계약으로 NFL에 진출해 커리어를 쌓은 인물이기도 하다.
2. 커리어
1980년 미시간 출신으로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했으나, 정작 대학에서는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정확히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미식축구와 농구선수로 동시에 활동하길 원했지만 거절당하고, 이 후 몇몇 학교를 돌다가 켄트 주립대학교에서 파워 포워드로 2년간 뛰었다.하지만 NBA에서 뛰기에는 어정쩡한 체격이라 힘들 것 같다는 스카우터들의 평가를 받자, NBA 진출을 포기하고 NFL을 노렸다. 물론 미식축구 경험이 고등학교 시절에 뛴게 전부라 드래프트 되지는 않았고,[1] 샌디에이고 차저스가 게이츠의 잠재력을 보고 그와 언드래프트 자유 계약을 맺었다.
루키 시즌에 24캐치, 389야드, 2회 터치다운으로 언드래프트 선수의 기대치를 넘은 굉장한 활약을 했고, 이후 필립 리버스, 르데니언 톰린슨과 함께 차저스의 공격의 핵심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05 시즌에 89캐치, 1101야드, 10회 터치다운을 기록해 그 해 타이트 엔드 기록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후에도 2017년 팀이 LA로 이전하기 전까지 최소 50캐치에 500야드 이상을 찍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2020년 1월 은퇴선언을 했다. 통산 리셉션 955개, 11,841리시빙 야드, 116회 터치다운을 찍었으며, 특히 통산 터치다운 수는 이 분야의 전설인 토니 곤잘레스를 넘어 타이트 엔드 1위다. 또한 리버스-게이츠의 89회 터치다운은 쿼터백-타이트 엔드 듀오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저렇게 리셉션이 많았음에도 펌블한 적이 한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캐칭 능력을 보여줬다.
다만 차저스가 약팀은 아니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렇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여기도 슈퍼볼 진출 기록이 단 한번도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 여기에 2015년에 경기력 향상 약물 복용 건으로 4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것도 커리어의 오점으로 남아있다.
[1] 알다시피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신의 대학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한 인물들이다. 하물며 대학에서 미식축구의 미자도 건들지 않은 게이츠가 드래프트 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