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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15:16

알렉상드르(궤적 시리즈)

아르마타
[ruby(제라르 당테스, ruby=보스)] [ruby(멜키오르, ruby=간부)] [ruby(알렉상드르, ruby=간부)] [ruby(비올라, ruby=간부)] [ruby(아리옥, ruby=협력자)] [ruby(올랭피아, ruby=협력자)]
파일:alexandre_02.png
이름 알렉상드르 (Alexandre)
성우 신가키 타루스케[1]
출생년도 칠요력 1173년
나이 35세
195cm
소속 마피아 조직 《아르마타》
【스포일러】
마르두크 종합 경비 보장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3.1. 과거3.2. 여의 궤적3.3. 계의 궤적

1. 개요

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등장 악역.

2. 소개

마피아 《아르마타》의 세 명의 간부 중 한 명.
과묵하고 이성적으로 보이나 전투가 펼쳐지면 족쇄가 풀린 듯 양팔에 장비한 거대한 건틀릿으로 미쳐 날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엔 공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조국을 벗어나 공화국에 흘러들어오게 된 걸 보스에게 거둬지게 된다.
절망마저 "공포"로 덧입혀버리는 보스에 감명받았으나 어딘가 자신이 죽을 곳을 찾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일:alexandre_03.jpg
대륙 북서부 구 노던브리아 대공국에서 태어난 알렉상드르는 5살 때 《소금말뚝》 사건이 터져 대공가 수호직을 맡고있던 아버지와 함께 대공의 국외 탈출에 동행하게 되었고 고향에서 벗어나 이국의 땅에서 대공국 전통 군용 격투술을 배우며 고향을 버린 대공가를 섬기고 있었다.

그런 그가 25살이 된 해 자치주화 된 노던브리아를 어떻게 존속시키고 있었던 《북쪽 엽병》의 리더격 인물이 전사한 틈에 국토를 탈환하고자 대공은 구 공도 하리아스크 점령을 명령한다. 명령을 받아 하리아스크를 급습, 일시적으로나마 지배권을 되찾았으나 금방 《북쪽 엽병》의 반격에 당해 역으로 포위당하고 만다.

이에 미쳐버린 대공은 알렉상드르와 그의 아버지에게 빈곤한 시민들을 학살시키고 그 틈에 탈출하려 하나 한때 같은 나라에 살고있었던 동포들을 차마 죽일 수 없었던 알렉상드르의 고뇌를 꿰뚫어본 알렉상드르의 아버지가 알렉상드르를 배신자로 몰아세운 뒤 "결투"라는 이름의 탈출구를 마련해준다. 결투 끝에 아버지를 죽이게 된 알렉상드르는 아버지의 유언 "더 이상 얽매이지 마라"를 가슴에 새긴채 노던브리아 공국에서 도망치게 된다.[2]

그렇게 아버지도 죽이고, 섬기던 "주인"도 버리고, 죽을 장소마저 잃어버린채 대륙 각지를 떠돌던 알렉상드르는 5년 전 새로운 "주인"과 만나게 된다.

공포를 휘감은 "죽음" 그 자체인 그는, 아버지를 죽이고, 주인을 버린 "인간쓰레기" 인 그가 최후에 섬기기 딱 좋은 존재였고, "죽을 절호의 기회를 준다." 라는 조건으로 그에게 고용된다.

3.2. 여의 궤적

5장의 오라시온에서 진행된 데스게임에서 두번째 영역 수호자로 등장, 반 일행에게 패배하고 여기서 죽여줄 것을 요청하며 그것도 승자의 의무라고 하지만 반 일행은 자신들은 군인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그러자 반 일행이 방심한 틈을 타 애런에게 기습을 가하며 애런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죽이게 유도하는데, 이 때 애런을 구하기 위해서 반이 마무리 일격을 가해 살해하거나 자신이 몸을 던져서 막는다를 선택해야 되는데 죽이지 않는다면 협력자가 대신 기습을 막아서 지켜준다. 단 유격사협회와 협력한 상태라면 죽이는 선택지를 해도 유격사들이 가로막아서 알렉산드르는 살아남고 GRAY 수치가 오른다.

보스전에서는 다이아몬드 가드라는 완전방어 기술을 쓰기때문에 주디스,베르가르드,시즈나,루크레치아등 올캔슬 맴버를 활용하면 좋다

L.G.C. 얼라인먼트 시스템으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아르마타 관계자들 중 한 명으로 살아남은 상태로 길드에게 넘기면 LAW가, 헤이위에에게 넘기면 GRAY 수치가 상승. 그 어느 쪽에도 넘기지 않고 죽여버리면 CHAOS 수치가 대폭 상승한다.

이후 최종장 던전인 제네시스 타워에서 두번째 중간 보스로 아리옥과 함께 등장한다. 5장에서 살려놨다면 구치소에서 전이되었다는 설정이고 사망했다면 불사자로 되살아났다는 설정. 반 일행에게 패배 후 소멸 또는 기절 후 다시금 체포당한다.

3.3. 계의 궤적

계의 궤적 최종 파트에서 비올라와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생존이 확인된다. 여의 궤적에서 살렸을 경우 베르가르드 제먼이 "양쪽 다 오라시온에서 살아남았다곤 하나 당국에 넘겨졌을텐데"라 언급하고, 죽였을 경우 사실 빈사상태로 어찌어찌 살아있었던걸 마르두크가 회수해 보존 처리 후 전신의체화시켜 살렸다고 한다. 그러다 여의 궤적 제네시스 타워에서 영혼만 소환됐다가 사태 종결 뒤엔 다시 의체로 돌아온 것이라고.

일단 본인들의 말로는 대통령부와 마르두크 사가 논의한 끝에 마르두크의 경비 일원이 되는 것으로 사법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는 레바테인 계획의 성공률을 0.03% 올리기 위한 특례였다고 한다.[3]


[1] 딩고 브래드와 중복.[2] 대공은 직후 사로잡혀 이후 소식이 끊겼으나 북쪽 엽병에 의해 비밀리에 처형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3] 다만 대통령부 쪽에서도 제라르 당테스나 멜키오르보다는 상대적으로 낫다고 판단해서 특례로 받아들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만약의 경우 둘이 반역을 일으키거나 도망칠 것을 대비해 원격기폭이 가능한 목걸이를 장착시키는 걸로 둘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