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회피 스킬 중 하나로서 마법 공격 회피율을 2배 올려주는 대천사의 가호나 물리 공격 회피율을 2배 올려주는 5할의 회피와는 달리 장착자의 회피율을 올려주는 대신 공격하는 적의 명중률을 절반으로 감소시킨다. 즉사계의 명중률도 얄짤없이 깎아버리는 만큼 모든 회피계 스킬의 정점에 있는 흉악한 기술이지만 그만큼 입수 시기도 늦다.
처음 추가된 페르소나 3에서는 몰 스킬로서 등장하지 않으나, 치우의 수태 아이템인 '야만신의 팔찌'가 같은 효과를 지닌다. 다른 회피계 스킬 (화염 회피, 빙결 회피 등)과 중복 적용이 되기 때문에 숨겨진 보스전에서는 완전신주와 맞먹는 효과를 지닌 기술이 된다.
페르소나 4에서는 후츠누시가 레벨 84 때 습득하며, 후츠누시는 인왕자세까지 배우기 때문에 조합하면 정말 흉악해진다. 스킬 변화를 통해 넣어줄 수도 있다. 역시 같은 효과의 악세서리 '만신 팔찌' 또한 던전 보물상자에서 입수할 수 있다.
페르소나 5에서는 가브리엘이 배우며 비슈누와 후츠누시가 초기에 지니고 있다. 비슈누와 후츠누시는 최종 보스 공략 당일에나 만들 수 있고 가브리엘도 레벨이 꽤나 높은 페르소나인 만큼 입수 시기가 굉장히 늦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는 가브리엘과 마카브르가 배우며, 비슈누와 DLC 페르소나 라울이 초기에 지니고 있다. 일반 페르소나 중 가브리엘이 가장 빨리 배운다는 건 변함없지만, 3학기가 추가되면서 1주차에서 얼리 댄스를 써먹을 수 있는 구간이 더 늘어났으며 DLC의 힘을 빌어 라울을 이리저리 합체해서 마음껏 전승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