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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 등장하는 컴퍼스 소속 군인. 성우는 후쿠야마 쥰[1] / 임혁.
계급은 대위이며, 왼쪽 눈에 통신기능이 달린 붉은 단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컴퍼스의 기함, 밀레니엄의 기술 책임자로 MS나 각종 무장의 정비, 신병기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간 약속에 민감하고 상당히 말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특이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기술자로서는 아주 우수해서 키라로부터 전면적으로 신뢰를 받으며 신병기의 설계/개발을 담당하여 협력하고 있다. 작중 초반부터 키라와 함께 프라우더 디펜더 조정에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개발부가 무능하다며 뒤에서 부하들이 보는데 대놓고 깐다. 그러나 라이징 프리덤이나 밀레니엄의 빔방어용 젤 등 그가 설계하고 개발한 물건들이 하나같이 괴물같은 성능을 보여주어서 자신의 말이 오만이 아님을 증명하는데 밀레니엄이 파운데이션의 12연장 양자포 공격을 자신이 개발한 젤 하나만으로 견뎌냈다.[2]3. 여담
성인 "하인라인"은 플랜트의 MS 개발설계국 중 하나인 "하인라인 설계국"과 같아서, 하인라인이라는 이름이 우연히 겹쳤다고 보기보다 무언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본작에서는 키라와 함께 프라우드 디펜더의 조정을 하면서 등장. 이후로도 각종 상황에서 냉정하게 해결책을 내놓는 등 대활약한다.
소설판에 따르면 프리덤과 저스티스의 개발에도 관여하였다고 한다. 알버트라는 이름은 프리덤과 저스티스를 만든 사람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전쟁을 끝내는데 큰 공헌을 한 기체를 생산한 그들은 실력주의인 플랜트 기술자들로부터 신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소설에 의하면 알버트가 경의를 표하는 인물은 키라, 라크스, 코노에 함장이라고 한다.
성우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와 같은 후쿠야마 쥰이고, 작중에서 보여주는 유능한 모습에 더해 연기톤과 말투도 를르슈에 가까우며[3] 작중에서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다 보니[4] 팬들은 그냥 를르슈라고 부른다. 팬들로부터 "스자쿠 3명이 아군이 된 를르슈", "전략과 이레귤러에 강한 를르슈"같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존경하는 인물 중 한명이 키라라는 점, 키라와 함께 초반에 능숙한 메카닉 토크를 나눈 점, 키라의 능력을 우러러 보면서도 그를 한명의 소년으로서 걱정하는 점 등 팬들에겐 키라의 충신 2호[5]로 여겨지고 있다.[6] 이런 점 때문인지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한 단역에 전투원도 아니지만 비중은 꽤 있는 편이다.
4. 명대사
맡겨주십시오, 제게 신병기가 있으니!
당연하죠![8]
5. 기타
- 대사량은 많은데 주어진 시간은 적었는지 정말 랩을 하는 기세로 대사를 치기에 성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 한정상영으로 공개된 특장판의 후일담에서 밝혀지길. 라크스의 그 부담스럽게 생긴 파일럿 슈트도 하인라인의 작품이라고 한다. 신소재를 활용한 파일럿 슈트를 개발하던중에 나온 시험작으로 실전 테스트에 라크스를 이용한것으로 보인다.(...) 키라가 봐도 부담스럽게 생기긴 했는지 라크스에게 어디서 구한건지 왜 그런 디자인인지 물어봤다가 마음을 읽은 라크스에게 변태라고 까였다.(...)
[1] 전작과 외전에서 솔 르네 랑쥬랑 아그니스 브라에를 맡은 성우.[2] 효과를 의심하는 알렉세이 코노에의 질문에 당연하다며 자신감을 표했다.[3] 평소 말투는 를르슈보다 살짝 톤이 낮은데 톤이 조금만 올라가도 를르슈 목소리가 된다. 를르슈와의 차이점은 작중 상황에 흥분하거나 본인이 기술적으로 관여해야할 상황이 되면, 말을 랩을 하듯이 끊지 않고 한 번에 속사포처럼 내뱉는 점.[4] 성은 한 번 불린 적이 있다.[5] 1호는 신 아스카[6] 키라의 업적과 지위를 생각하면 존경심을 가지는 건 당연하지만 친근한 사이를 보이는 다른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눈에 띈다.[7] 밀레니엄의 강탈을 위장해 테러리스트로 분해 총을 겨눈 키라를 보고선 기다렸다는듯이 태연하게 내뱉은 대사.[8] 압도적 전력 차 상황에서 무리한 강행돌파 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는데 이때 밀레니엄이 견딜 수 있겠냐 묻자 조금도 망설임 없이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