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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7:52:02

알버트 하인라인


1. 개요2. 작중행적3. 여담4.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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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 등장하는 컴퍼스 소속 군인. 성우는 후쿠야마 쥰.[1]
계급은 대위이며, 왼쪽 눈에 통신기능이 달린 붉은 단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2. 작중행적

컴퍼스의 기함, 밀레니엄의 기술 책임자로 MS나 각종 무장의 정비, 신병기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간 약속에 민감하고 상당히 말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특이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기술자로서는 아주 우수해서 키라로부터 전면적으로 신뢰를 받으며 신병기의 설계/개발을 담당하여 협력하고 있다.

3. 여담

인 "하인라인"은 플랜트MS 개발설계국 중 하나인 "하인라인 설계국"과 같아서, 하인라인이라는 이름이 우연히 겹쳤다고 보기보다 무언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작에서는 키라와 함께 프라우드 디펜서의 조정을 하면서 등장. 이후로도 각종 상황에서 냉정하게 해결책을 내놓는 등 대활약한다.

소설판에서는 프리덤저스티스의 개발에도 관여하였다고 한다. 알버트라는 이름은 프리덤과 저스티스를 만든 사람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전쟁을 끝내는데 큰 공헌을 한 기체를 생산한 그들은 실력주의인 플랜트 기술자들로부터 신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소설에 의하면 알버트가 경의를 표하는 인물은 키라, 라크스, 코노에 함장이라고 한다.

키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이유는 프리덤의 설정에서 짐작할 수 있는데, 원래 프리덤은 고기동의 하이맷 모드와 일제사격의 풀버스트 모드를 바꿔가며 운용하는 기체였다. 실제로 디자인과 프라모델 설계도 모드 변형을 전제로 했는데, 후쿠다 감독이 그쪽이 멋있다고 애니에서 하이맷과 풀버스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장면을 넣어버렸고 SEED 종영 후 발매된 프라모델도 하이맷 풀버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를 바꾸게 된다. 즉 하이맷 풀버스트는 상정하고 만든 게 아니라 순전히 키라 본인의 역량으로 가능한 것이며,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기체의 성능을 상정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파일럿이자 미완성의 OS를 전투 중에 수정할 정도의 공학도이기도 한 키라에게 알버트가 호감을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

성우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와 같은 후쿠야마 쥰이고, 작중에서 보여주는 유능한 모습에 더해 연기톤과 말투도 를르슈에 가까우며 작중에서 이름으로 불린적이 없다 보니 팬들은 그냥 를르슈라고 부른다. 팬들로부터 "스자쿠 3명이 아군이 된 를르슈" , "전략과 이레귤러에 강한 를르슈"같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존경하는 인물 중 한명이 키라라는 점, 키라와 함께 초반에 능숙한 메카닉 토크를 나눈 점, 키라의 능력을 우러러 보면서도 그를 한명의 소년으로서 걱정하는 점 등 팬들에겐 키라 빠돌이&충신2호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4. 명대사

맡겨주십시오! 신병기가 제게 있으니!
제 예상보다 2분 늦으셨군요. 야마토 대장. [2]

[1] 전작과 외전에서 솔 르네 랑쥬랑 아그니스 브라에를 맡은 성우.[2] 밀레니엄의 강탈을 위장해 테러리스트로 분해 총을 겨눈 키라를 보고선 기다렸다는듯이 태연하게 내뱉은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