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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2:03:05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일:giacometti.jpg
알베르토 자코메티
Alberto Giacometti
국적 스위스 파일:스위스 국기.svg
출생 1901년 10월 10일, 스위스 그라우뷘덴, 스탐파(Stampa)
사망 1966년 1월 11일,(향년 65세) 스위스 그라우뷘덴, 추르
장르 초현실주의, 큐비즘, 표현주의, 형식주의
1. 개요2. 생애
2.1. 초기2.2. 후기
3. 작품 목록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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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계 혈통의 스위스인 조각가이자 미술가이다. 그의 아버지는 유명한 후기 인상파 화가인 조반니 자코메티(Giovanni Giacometti)이다.

2. 생애

2.1. 초기

스위스이탈리아 사이 국경 근처의 보르고노보(Borgonovo)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후에 역시 미술가가 되는 형제들 디에고와 브루노, 그리고 후에 취리히 대학의 법대 교수가 되는 친척 자카리아 자코메티와 함께 자라났다. 그는 제네바 예술학교를 졸업한 뒤에 파리로 가서 오귀스트 로댕의 조수였던 앙투앙 부르델의 밑에서 공부하기 시작한다. 이때 자코메티는 큐비즘초현실주의에 눈을 뜨게 되고, 이러한 경험은 후에 그의 작품에 반영된다. 당시 그는 호안 미로, 막스 에른스트, 파블로 피카소[1] 등의 예술가들과 함께 공부한다. 그는 자신과 가까운 사이의 여인들을 모델로 하는 것을 추구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자코메티 특유의 얇고 가느다란 조각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2. 후기

그는 함께 공부한 예술가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지냈다. 특히 가장 유명했던 것은 그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이의 우정이다. 친한 예술가들을 사진 작품으로 남기는 것을 즐겼던 브레송은 자코메티의 모습을 몇 개의 작품으로 남겼다. 그 중 하나가 비오는 날 파리의 거리에서 코트를 뒤집어쓰고 길을 건너는 사진이다.

3. 작품 목록

파일:L'Homme_au_doigt_Alberto_Giacometti.jpg
1947년에 나온 작품이며 2015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4130만 달러에 낙찰되며 자신의 기록을[2] 경신하며 세상에서 제일 비싼 조각품이 된다.
파일:Walking man giacometti.jpg
1961년에 나온 작품이며 알베르토 자코메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작품. 위 작품 다음으로 제일 비싼 조각품이기도 하다.

4. 여담



[1] 1951년에 서로 의절한다[2] 아래 항목인 "걷는 사람"[3]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25세부터 87세로 죽을 때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살았다.[4] 자코메티 역은 제프리 러쉬, 제임스 로드 역은 아미 해머, 감독은 스탠리 투치[5] 다만 디에고는 형처럼 본격적인 예술가의 길을 걷지 않았을뿐이지, 가구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형 알베르토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예술적 감각의 가구와 동물조각들을 많이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