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시클 펭에린 | |
종족 | 펭귄 수인 |
성별 | 남성 |
소속 | 펭에린 가문 |
학파 | 원소마법(냉기) |
첫 등장 | 35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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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2. 특징
제국의 젊은 신진 마법사 중에서도 유명한 냉기 원소 마법사. 제국의 대귀족 가문인 펭에린 가문 출신이다.2.1. 외모
펭귄 수인이며 수인 중에서도 특히 동물의 피가 짙은 탓에 매우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다. 이러한 종족적 특성 탓에 사교계에서 매우 인기가 많으며 특히, 알시클이 정어리를 먹는 모습은 누구나 좋아한다. 정어리를 먹는 알시클은 이한조차도 빠져들어서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때문에 다른 마법사들이 연구자금 후원을 받아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릴 때[1] 알시클은 자기 방문 목적을 말한 뒤 정어리만 먹으면 알아서 돈주머니가 쌓인다. 이한이 1학년을 마친 뒤 겨울방학 동안 해골교장은 알시클을 이용해 에인로가드 후원자금을 벌었다.2.2. 성격
스스로 마법 천재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고, 자뻑이 매우 심하다. 유미디후스의 평가에 따르자면 볼라디 배그렉보다도 무례해서, 마법을 배우던 시절 유미디후스에게 가르침을 청하면서 했던 말이 '내 발판이 될 영광을 드리겠다'였으니 말 다 했다. 때문에 유미디후스에게 엄청나게 처맞으며 배웠지만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에인로가드에서 고초를 겪으며 교육받았다면 성격이 좀 죽었겠으나,[2] 가문에서 선생을 초빙해서 교육을 받은 케이스라 콧대만 더럽게 높아졌다. 그러나 전반적인 상식 자체는 에인로가드의 미치광이 교수들에 비교하면 정상적이라, 마찬가지로 유미디후스에게 배운 볼라디 교수와 붙여 놓으면 펭에린이 정상인으로 보인다.이후 이한의 재능을 높이산 유미디후스가 펭에린에게 마법을 가르치도록
독특한 결혼관을 가지고 있다. 가장 하찮은 결혼은 서로 육욕에 빠져서 결합하는 결혼이고, 평범한 결혼은 가문의 명예와 이득을 생각해서 결합하는 결혼이며, 가장 위대한 결혼은 숭고한 목적과 지식을 위한 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귀족 가문인 펭에린 가문 출신이라서 혼담이 오고가는 상대가 3명 정도 있는데, 혼담이 오고 가는 3명 모두 만난 적조차 없으며 종족적 자질이나 능력만 보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즉 자신의 마법에 도움이 되거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식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1학년 여름방학극한의 냉기 마법을 연구하던 도중 이한에게 냉기 원소 마법을 가르쳐달라는 스승 유미디후스의 부탁을 받고 이한과 처음 만나게 되는데, 자신의 가르침을 못 따라갈 거라면서 비꼬지만 유미디후스와 배그렉이 워다나즈의 재능이 더 뛰어나다고 팩폭을 날리자 절망
이름 | 알시클 펭에린(15세)[3] | 이한 워다나즈(15세) |
서클 | 3서클 | 4서클 |
학파 | 변환 마법, 소환 마법 | 전 학파 |
물 원소 고급 속성 | 형태 변환 | 형태변환 통달. 회전, 증발 교육중 |
가르침 도중 투자자들이 고용한 감사관이 실험 진척도를 확인하러 오는 바람에 위기에 빠지지만, 이한의 막대하고 순수한 마력을 써서 시약 없이도 그 어떤 실험보다도 성공적인 결과가[4] 나오자 자신은 인생을 헛살았으니 이한이 자기 연구를 이어받을 거라고 하지만... 설득으로 진정한 뒤 앞으로의 실험도 이한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이한은 냉기 마법을 배웠으니 보답으로 실험에 협조하겠다고 하고, 알시클은 학기 중인 가을 쯤에 에인로가드에 방문하겠다고 하지만 등장이 없이 가을이 지나갔다.
1학년 겨울방학
1학년이 끝나고 겨울방학 시작 날에 근황이 나오는데, 에인로가드 출입 허가를 받지 못하고 몰래 침입하려다 교장에게 걸려서 징벌방에 갇혀있었다. 에인로가드의 가혹함을 직접 겪으며 겸손함을 강제로 깨우쳤다. 교장은 에인로가드 침입 건을 덮는 대가로 겨울방학 동안 자신의 업무를[5] 돕도록 한다. 버두스 교수처럼 동물의 피가 짙은 편이라 외모 버프를 써먹으려는 목적이 크다고 한다. 후원자들 앞에서 정어리를 먹으며 후원금 액수를 크게 늘리는 데에 기여한다.[6]
겨울방학 동안 이한과 다니면서 더욱 친해지고, 해골 교장의 업무가 끝난 후에는 이한의 초대로 함께 워다나즈 가문으로 간다.
워다나즈 가문이 영지 내의 일을 사람이 아닌 골렘과 악마들을 부려먹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워다나즈 저택에서 워다나즈 가주가 외계 탐사를 위해 제작한 차원 관문 아티팩트를 보며 아득한 경지의 마법에 감탄한다.이한을 보러 온 워다나즈 가문의 가모 라야나를 보고는 엄청난 경지의 대마법사라는 걸 알아보고는 경악한다.[7]
그 뒤에는 에인로가드 1학년을 수료한 이한을 축하해주기 위해 온 이한의 둘째 형 아르실 워다나즈를 보고는 처음에는 정령이라 착각할 정도로 자연의 기운이 짙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령과 친한 모습에 경악하고, 그런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도 마법사가 아니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란다.
이한이 아티팩트를 점검하다가 [지혜의 투구]를 팔려고 하자 초승달 경매에 편지를 보내 [잘하른의 은 방패]를 교환용으로 가져온다.[8]
2학년 1학기
후원자가 고파서 카야코 상단에 의뢰를 넣었는데, 스테달 나고라는 사람과 연극 관람에 동행하게 된다. 이때 나고가 부자라는 이야기에 말을 걸었다가 진실을 듣자 마음에 꽤 큰 상처를 받는다. 이후 극장을 습격한 모독자의 수하들을 상대하며 스테달 나고를 돕는다. 사건이 해결되고 원하던 대로 후원자들이 생겼는데, 격구 대회에서 그리폰과 유니콘을 타고 대활약한 이한의 격구 대회 이야기를 들으러 온 귀족들의 사교 모임에서 이한이 알시클의 연구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고 하며 이 사실을 알고 감동한다.
2학년 여름방학
후원자를 구한 덕분에 수도에서 필요한 마법을 몇 개 구입하고 준비하던 중 수도 지하 하수도에 출몰한 이차원의 괴물을 추적하는 의뢰를 받아 이한과 다시 만났다. 괴물을 피해 후퇴한 뒤 편지를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이한을 아주 위험한 조사에 끌어들인 죄로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하지만 이한이 덮어준다.
4. 대인관계
- 이한 워다나즈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 마법사. 천재라고 떠받들려지는 자신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한을 보고는 절망에 빠지거나 질투하기도 하지만 알시클이 기본적으로 선인인데다가 연구하는 마법 실험에서 도움을 받은 것도 있고 앞으로도 도움을 받을지도 몰라서 잘 대해주고 있다. 이한에게 비전 마법을 전수하거나 결혼 관련 상담을 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친한 사이다.
5. 마법
- 펭에린의 냉기 원소 분신
냉기마법사 알시클 펭에린의 고유마법. 4서클 마법이며 4서클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고난이도의 마법이다. 본체와 구분되지 않는 정교한 외관을 지닌 분신을 냉기원소로 만드는 마법으로 주인과 시야 공유가 가능하고 여차할 경우 냉기원소를 사용해서 근접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한에게 전수해 줬는데 1학년을 마친 이한이 분신을 한개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한의 재능에 경악한다.
6. 기타
- 알시클의 가문인 펭에린 가문이 과거
버두스비버수인의 반란을 막았고 그 공로로 제국 귀족이 되었다고 한다. - 귀족 가문답게 혼담이 오가는데, 아르바 가문의 알바트로스 수인[9] 여식, 세빙 마탑 부관, 펭에린 가문과 친분이 있는 추위의 정령[10] 등이 약혼 후보자라고 한다. 문제는 셋 다 만나본 적 없이 이름만 들었다고.
- 펭귄 수인 자체가 귀엽단 특징이 있는지 어딜 가서든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다만 본인은 그럴 때마다 정어리를 먹어달란 부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좀 싫다고 하지만 이한이 고생하는 걸 보고 나서는 그런 불만이 좀 사라졌다고 한다.
- 알시클 정도 재능이면 에인로가드에 입학하지 못할 리가 없는데, 홈스쿨링으로 마법을 익힌 특이한 경우다. 해골교장이 신입생을 뽑을 때 강짜와 폭력을 써서라도 답정너 강제입학시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다만 에인로가드 신입생을 선발할 때 대규모 예지마법을 사용하는데다가[11]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에인로가드 특성상 귀족가문을 상대로 막무가내로 뻗대기는 힘들다.[12]
[1] 대다수 마법사들은 오만방자하고 사회성이 빵점이라 후원자의 마음을 열지 못하는 탓이 크다. 이한은 케이크와 커피를 들고 방문하는 기본적인 예절과 말빨로 해골교장조차 안될 거라고 단정했던 연구까지도 지원을 따냈다(...)[2] 에인로가드를 졸업한 마법사들은 의외로 겸손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겸손함을 강제로 깨우치게 만드는 가혹한 환경 때문이다. 아무리 무례한 학생도 징벌방에 세 번쯤 들어가면 겸손의 교훈을 아주 조금은 얻는다고.[3] 알시클이 이한의 나이인 15살 때의 수준이다. 지금은 당연히 이 때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4] 부여 마법이 마력 손실 없이 흐르고, 사물의 움직임이 멈추고, 사물의 형태가 제멋대로 바뀌는 현상이 역대 최대급으로 7초나 유지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모두 동시에.[5] 수도에 가서 황제와 대면, 귀족들 만나서 기부금 요청, 내년 신입생 모집 등등.[6] 정어리를 하나 먹을 때마다 액수가 크게 뛴다고... 돈이 되는 일이 아니면 큰 관심이 없는 이한마저 펭에린이 정어리를 삼키는 건 뭔가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며 좋아한다.[7] 별다른 대화는 못했지만 만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여기고 있다.[8] 처음에 이한이 은화 한 닢으로 팔려고 하자 그랬다가는 아티팩트 훔쳐먹는 자/후배 등쳐먹는 자라는 호칭이 생긴다며 거절. 돈 주고 팔겠다고 했을 때는 금화에 파묻혀 죽을 놈/후배 압박하는 놈이 된다며 역시 거절했다.[9] 마마살 세계관에는 펭귄 수인과 알바트로스 수인 사이에서 뛰어난 자식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10] 정령 계약 중 가장 특이한 형태 중 하나로 혼약 형태의 계약이 있다고 한다.[11] 워낙 강대한 마법이라 에인로가드만으로도 마법의 반동을 감당하지 못해 중범죄자들을 리바운드 매개체로 쓴다는 묘사가 있다. 이 마법의 자세한 매커니즘과 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이상 설정오류라고 하기는 힘들다.[12] 알히들 펭에린을 데려오기 위해 1학년 수석 이한을 에인로가드 평균이라고 사기를 치고 이한이 알히들을 발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