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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1:54:29

앙뚜와 나고와 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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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586><colcolor=#fff> 앙뚜와 나고와 사나고
파일:앙뚜와 나고 Resized.jpg
집사 사나고
고양이 나고, 앙뚜
활동 기간 2018년 12월 17일 ~ 현재
[dday(2018-12-17)]일째 활동 중
([age(2018-12-17)]주년)
구독자 22.8만명[기준]
조회수 47,581,327회[기준]
플랫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출연자
2.1. 나고†2.2. 앙뚜2.3. 사나고(집사)2.4. 기타 출연
3. 여담

[clearfix]

1. 개요

3D펜 유튜버 사나고가 기르는 고양이들이자 이들을 주제로 한 서브채널. 앙뚜와 나고 두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사나고 본 채널에서부터 사나고의 두 고양이들이 간간히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었다. 특히 나고는 귀여운 외모로 집사의 방송에 자주 출현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두 고양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사나고가 채널을 만들었다.

2. 출연자

2.1. 나고†

나고
파일:나고.jpg
생년월일 2018년 9월(추정) (향년 5세)[3]
사망 2024년 2월(추정)
종류 스코티시 폴드 혼혈
성별 수컷(중성화)
둘 중에 자주 본계정의 작업영상에 올라온 고양이. 사실상 이 채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주특기로는 도면 위에 앉아있기, 작업물 갖고 장난치기, 사나고의 영상 편집 방해하기 등이 있다. 그래서 자주 달린 질문 중 하나가 ‘나고 밑에 종이 이름이 뭐예요?’였다. 매화 그림 그릴 때도 작업물 위에서 딥슬립을 취하는 바람에 사나고가 괘씸하다며 어린이용 3d펜으로 꽃잎 만드는 것을 도와주게 하기도 했고, 기미독립선언서 한지간판을 제작했을 때도 한지에 물을 뿌려 펴고 건조를 위해 잠시 놔두다가 그 위에 나고가 자고 있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다행히 한지의 견고함 덕에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스코티시 폴드 특유의 동그란 얼굴과 내려쳐진 귀, 그리고 나고 특유의 슬픈 표정(?) 때문에 시청자들은 슬픈 흑임자떡이라고 부른다. 볼살이 굉장히 많고 말랑해서 사나고한테 자주 쪼물딱 당한다.

영상에서 나고 비중이 앙뚜에 비해 상당히 많다. 집사의 손수건을 매우 아끼는 듯. 사나고가 가져가려하자 필사적으로 막았다.[4]

유기묘였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낯을 매우 가린다. 집사인 사나고는 마구 쪼물딱대고 젤리를 건드려도 가만히있지만 사나고의 집에 놀러 온 욘두의 마블은 쓰다듬으려하자 바로 머리를 쑥 뒤로 피하고 째려보았고, 긱블이 놀러오자 바로 사나고한테 도망쳤고, 배말랭이 왔을 때는 부엌 수납공간 안으로 들어가 숨었다. 사나고 왈, 자기 빼고는 처음 온 사람은 다 피한다고. 그나마 나고는 시간이 좀 지나거나 츄르를 주면 덜 피하는데, 앙뚜는 아예 숨어버리고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나고보다 낯가림이 심한 듯.

사나고와 나고가 처음 만났을때도 나고는 사나고가 만지려하면 피하고 꼬리를 세웠지만 점차 어깨에 앉기도하고 쓰다듬어달라고 보채는 어린 시절이 있었던 것도 보면 굉장히 빨리 마음의 문을 연 듯하다.

아무래도 고양이라 그런지 상자에 집착한다. 네모나면 작든 크든 무조건 들어가서 잠을 자고 평소엔 갖다 대기만 해도 골골거리던 사나고의 손도 상자에 대기만하면 바로 주먹을 날린다.

목을 긁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얼마나 목을 긁어줬으면 손을 달라 하자 목을 긁어달라는 자세로 얼굴을 내민다(...).

젤리가 검은색이라 사나고는 강낭콩이라 부른다.

사나고만 보면 고로롱대서 패시브가 골골송이라는 드립도 있다.

예전에 집사가 나고를 3D펜으로 만들어봤는데, 무슨 이상한 피규어 장인의 영향을 받았는지 두 다리만 있는 해괴한 고양이상으로 만들었다. # 그런데 이게 팬카페에 잘도 올라와있다.

어린 시절에는 굉장히 작아서 앙뚜의 배 위에서 자거나 사나고 어깨에서 자기도 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어린 나고가 사나고 어깨에 앉아 작업하는 것을 구경하는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자주 사나고의 컴퓨터 앞에서 화면을 가리며 애교를 부리는데 사나고가 손을 잡고 끌어당겨도 그대로 누워버린다.

사나고를 귀찮게 여기는 삘이 있다. 일단 한심하게 쳐다보는 눈빛은 기본에 그루밍하다 젤리를 건드려도 무시하고 계속 핥기도 하고...

고양이들이 식빵을 굽는 자세일 때 보통 고양이들은 두 발 모두 넣고 굽지만, 나고는 특이하게도 위에 사진처럼 꼭 한 발은 빼놓고 굽는다.

목욕 난이도는 별 5개 중 5개.

나고의 별명[5]으로는 슬픈 흑임자 떡, 인생 다 포기한 슬픈 떡, 신이 떨어뜨린 반죽, 생명물약 먹은 찹쌀떡, 흑임자말랑콩떡, 자동차 기어봉(...) 등이 있다.

2024년 2월 13일, 사나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고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나고의 말에 따르면 나고는 심장과 관련된 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6]

2.2. 앙뚜

앙뚜
파일:앙뚜.jpg
생년월일 2014년 10월(추정) ([age(2014-10-31)]세)
종류 도메스틱 숏헤어
성별 수컷(중성화)
작업할 때 보통 사나고 무릎 위에 앉아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주 가끔 작업 영상에 나온다. 앙뚜가 영상에 자주 나오지 않는 이유는 항상 잠만 자서라고. 가끔 영상에 나오기는 하는데 사나고가 뭔 짓을 하든 나고에 비해서 반응이 확연히 심심한 편이다. 가끔은 아예 무시해버리기도. 이 때문에 유튜브 각도 잘 안 뜨고, 떴다 해도 분량 뽑기가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도도하고 시크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사나고가 손만 대도 배를 뒤집고 고로롱거리는 애교쟁이이다. 가끔 앙뚜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은 댓글창 대부분이 '앙뚜 졸귀', '앙뚜 여신님'으로 가득 찬다.[7]

발바닥 젤리가 핑크색이라서 사나고는 딸기라고 부른다.

이름이 매우 특이한데, 이유는 길냥이였던 앙뚜에게 이름이라도 고급스러우라고 마리 '앙뚜'아네트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나고를 포함해 물을 싫어하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목욕을 잘 한다. 온갖 난리를 치는 나고와는 다르게 가만히 앉아 목욕을 해 랜선 집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털도 나고와는 달리 잘 안 빠진다고 하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츄르나 낚싯대 장난감에도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 사나고 본인도 고양이가 아닌 것 같다고 할 정도. 댓글에서도 나고는 생긴 게 고양이 아닌 것 같은데 하는 행동은 고양이고, 앙뚜는 반대로 생긴 건 고양이인데 하는 행동은 고양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앙뚜도 나고만큼은 아니지만 볼살이 말랑하다. 움직이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가만히 있거나 자는데 쓰기 때문에 뱃살이 엄청 늘어져 있다. 그러나 이 뱃살을 귀여워해주는 팬층이 앙뚜의 뱃살처럼 두터운 편이다.

울음소리가 특이하다. 나고는 먀오오옹~ 하며 다른고양이들과 별 다를 거 없이 우는데, 앙뚜는 '앙!' 하고 짧게 운다. 가끔 목욕할 때 먀옹~ 이라 울기는 한다. # 사나고도 먀옹~ 하고 운다

유기묘였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처음 보는 사람을 매우 무서워한다. 마찬가지로 수줍음을 타는 나고는 처음 만나도 시간이 좀 지나거나 츄르를 먹으면 애교를 부리지만, 앙뚜는 아예 소파 밑으로 숨어버리고 나오지 않는다.

키우게 된 이유는 아는 선배가 길고양이였던 앙뚜를 주웠고, 앙뚜를 키우라는 권유를 받아 키우게 되었다고.

사나고의 인스타 영상을 보면 조랭이떡 시절 나고를 정말로 정성스럽게 보살펴줬다. 아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목욕 난이도는 별 5개 중 고작 1개이다. 댓글 반응들도 얌전한 앙뚜의 모습에 천사라고 비유할 정도.

2022년 11월 30일, 해당 영상에서 앙뚜는 어렸을 때부터 이빨이 좋지 않았고 잇몸 염증 때문에 부분발치를 했었으나, 염증이 도통 낫질 않아 결국 전발치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이에 댓글은 온통 앙뚜를 걱정하는 댓글이 달리게 된건 덤.

그리고 같은 해 12월 14일, 근황에 따르면 앙뚜는 이제 다 나았으며 집사에게 더 어리광을 부리는 걸 빼고 모든 게 다 일상으로 되돌아왔음을 알렸다.

앙뚜의 별명으로는 천사, 나고 아빠, 목도리, 뭘봐콱씨[8] 등이 있다.

2.3. 사나고(집사)

두 고양이는 3D펜 채널을 운영하는 사나고의 주인이다. 매일 사고 치고 다니는 사나고를 한심하게 쳐다보나, 사나고는 그것도 모르고 허구한 날 나고와 앙뚜에게 종종 본인의 한심한 바보짓에 대한 반응을 요구한다. 사실상 그의 기행이 앙뚜와 나고와 사나고 채널의 지분의 반을 차지한다.

사나고는 매우 버릇이 없어(?) 자주 나고의 볼살을 쪼물딱거리고 앙뚜의 젤리를 건드리지만 너그러운 앙뚜와 나고는 항상 봐준다. 하지만 한심하게 보는 눈빛은 피할 수 없다.

가끔씩 3D펜으로 앙뚜와 나고를 놀아주는 척 조회수 달달하게 뽑기도 한다.

매 영상마다 앙뚜와 나고의 반응을 토대로 성대모사를 시전한다.

[그의 성대모사 어록 모음]
* 2020.8.19 #
안녕~ 안녕! 안녕 나고야~ 나도 나고야~
안녀엉~~ 호~ 호~ 훠~ 훠~ 호~ 호~ 훠~ (웃음 소리) 훠~ 훠~ (팔짱 끼기!)
흐음~~ 흠~ 저요~!
...아이 부끄러워어~ 아이 부끄러~ 짠~ (침묵) 짠~
  • 2021.5.02 #
으잉 이상하다? 츄르같이 생겼는데... 냄새가 왜 이러징?

2.4. 기타 출연

'애용이'[9]라는 다른 고양이가 출연한 적도 있는데,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고 사무실 근처에 사는 길냥이를 사나고의 형이 데려와 키우고 있다 잠시 맡겼었는데, 사람 좋아하고 착해서 같이 지내다가 사나고가 이사를 하면서 다시 형의 곁으로 돌아갔다. 그밖에도 가끔 다른 길고양이 영상도 올라오기도 한다.

가끔씩 친분이 있는 유튜버네 출연자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3. 여담

사나고 귀엽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양이



양이
(영상 제목: 나고 목욕)
댓글: 그럼 다음에는 사나고 목욕


[기준] 2024년 8월 24일[기준] [3] 생년월일 같은 경우 사나고가 몇 년 전 영상에서 언급했다. 나고는 원래 유기묘였다고.[4] 심판 역을 자주 맡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사나고가 억지로 세우는 거다(...).[5] 유튜브 댓글란에서 발췌하였다.[6] 나고의 묘종인 스코티시 폴드는 심장 질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나고는 생후 5년 5개월 가량의 어린 나이였으니 안타까울 뿐이다.[7] 그런데 앙뚜는 사실 수컷다. 사나고 피셜 둘 다 땅콩이 없다고...[8] 앙뚜가 고개를 내렸을 때 눈을 보면 정말 당장이라도 한 대 칠 것만 같은 무서운 표정으로 보여서 생긴 별명. 생김새가 약간 사납게 생겼긴 해도 의외로 순하다는 게 함정.[9] 애용이 이름의 유래는 생김새가 김애용과 비슷하게 생겨서 그렇게 지어진 것이라 한다.[10] 영상의 댓글창에서도 언급이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