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3:21:31

애시 카바이드

애쉬 카바이드에서 넘어옴
파일:토르즈 VII 특무과 로고.png토르즈 사관학교
리브스 제II 분교
의 구성원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설립자
올리발트 황자
교장
오렐리아 르귄
주임 교관
미하엘 소령
특별 고문
G. 슈미트 박사
Ⅶ반 특무과
교관
린 슈바르처
학생
유나 크로포드
학생
쿠르트 반다르
학생
알티나 오라이온
Ⅷ반 전술과
교관
랜돌프 올랜도
학생
애시 카바이드
Ⅸ반 재무과
교관
토와 허셜
학생
뮤제 이그리트
학생
티타 러셀
}}}}}}}}}
파일:ash_hajimari.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하, 난 노는 덴 프로야. 너랑은 단련하는 법이 다르다고
프로필
이름 アッシュ・カーバイド
Ash Carbide
애시 카바이드
[ 스포일러 ]
요한
사용 무기 베리어블 액스
출생년도 칠요력 1189년
출신지
[ 스포일러 ]
에레보니아 제국 서덜랜드 주 하멜
가족관계 엘렌(양모)
[ 스포일러 ]
쟝(아버지)
에밀리아(어머니)
나이 17세(섬3, 4)
18세(시작)
180cm
소속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 전술과 8반 (섬3)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 특무과 7반 (섬3~시작)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 학생회장 (시작)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오스틴 리 매튜스(북미판)


[clearfix]

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

2. 설명

제국 서부 라크웰의 슬럼에서 자랐으며, 언뜻 보기에는 밝지만 어딘가 어둠이 보이는 불량 청년. 《VIII반: 전술과》 소속. 내전 중에는 양아치들과 팀을 이뤄 환락도시를 습격한 불한당들을 반죽음급으로 격퇴──정규군과 유격사 협회의 주목을 끈다. 그러나 이들의 권유를 전부 거절하고 어린 시절인 "그의 과거"를 알고 있는 누군가의 추천으로 《제II분교》에 입학하게 된다. 표범처럼 날렵한 체구를 가졌으며, 격이 높은 상대마저 비법으로 쓰러트린다. 왠지 교관인 린에게는 도발적이고 매사 시비를 걸고 다니는데...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external/i3.ruliweb.com/15b65b127ca137dbd.jpg
섬의 궤적Ⅲ 일러스트
잿빛 장난감을 몰고 정부의 개로 일하는 게 그리 재밌으신가?

초반부터 7반 특무과의 3명에게 시비를 거는 것을 시작으로, 심지어 교관인 린을 상대로도 시비를 거는 하극상을 저지른다. 이후 기갑병 조종 훈련에서 자기 담임인 전술과 담당 교관 랜돌프 올랜도의 기갑병을 빌려타 꼼수로 기습 선제 공격을 펼쳐서 린에게 승부를 걸지만, 애초에 상대는 본교 선배에 잿빛 기사라 불렸던 영웅이니 당연히 패배한다.

1장에서는 기갑병 드라켄 II를 몰고 신 7반과 함께 하멜로 잠입하였다가 갑자기 등장한 신기 아이온 TYPE-γ Ⅱ에게 기습당해 털리는 모습을 보인 뒤,[1] 쿠르트에게 조종권을 넘겨줘서 린의 승리에 공헌한다. 이때 7반 소속이 아님에도 ARCUS II에 의해 전체적으로 이어진 것은 덤. 2장에서는 오르키스 타워에서 단독행동을 시도하는 7반에 뮤제와 함께 끼어들어 광대 캄파넬라를 상대한다. 그 다음날에는 슬럼프에 빠진 유나를 다독이는 신 7반의 모습을 뮤제와 함께 지켜보다가 성견의 탑으로 같이 쳐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도끼 머리를 날려 맥번의 머리에 직격으로 맞추어 무릎을 꿇게 한 것은 덤. 맥번이 화염 마인 상태가 아닌 정상인이었다면 분명히 죽거나 치명상이었을 것이다. 비록 치명상은 입히지 못했지만 맥번으로부터 괜찮은 실력을 가졌다는 칭찬을 듣는다. 핀치에서 구 7반을 구한 이후, 이번에도 역시나 7반 소속이 아님에도 뮤제는 물론 신구 7반과 함께 ARCUS II가 공명하는 현상을 겪는다. 치잇, 또냐.... 크로스벨에서 린의 승리에 공헌하는 등 함께 활약을 펼쳤지만, 애시는 엄연히 사관학교의 생도로서는 해서는 안 될 명령 불복종이나 자리 이탈 등 여러 트러블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었다.

파일:토르즈 VII 특무과 로고.png토르즈 사관학교 리브스 제II 분교
특무과 신 VII반의 구성원
파일:リィンちびきゃら.png교관
린 슈바르처
파일:アルティナちびきゃら.png감시자
알티나 오라이온
파일:ユナちびきゃら.png리더
유나 크로포드
파일:クルトちびきゃら.png학생
쿠르트 반다르
파일:アッシュちびきゃら.png학생
애시 카바이드
파일:ミュゼちびきゃら.png학생
뮤제 이그리트


그 때문에 징계를 받아야 했으나, 공은 공이었으며 오렐리아 르귄은 그냥 이탈 등 책임에 의한 징계성이라 하지만 사실 오렐리아가 새로 섬기는 상관의 계산하에 이적처분으로 되었을 가능성이 컸을터이다. 어찌되었든 뮤제와 함께 신 7반으로 편입하게 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신 7반 전원이 아리안로드로부터 구 7반과 더불어 사자심황제의 후예이자 준기동자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기갑병 헥토르 이(弐)형에 탑승하여 뮤제의 케스트럴 β, 린의 발리마르와 함께 신기 아이온 Type-α Ⅱ와의 결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작중 내내 린에게 시비를 걸거나 투덜거리지만 신 7반에 편입된 후 자신이 자란 라크웰에서 자신의 과거[2] 등을 터놓는 등 점점 융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린에게 렉터와의 관계에 대해 들켰을 때 린에게 여러가지 애기를 듣자 청춘드라마라느니 하면서 툴툴거리며 린에게 법규를 날리고 이후로도 종종 반항적으로 굴어대지만 종장까지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Hamel_Tragedy_Ash.jpg
섬의 궤적Ⅲ 일러스트

3의 1장에서 하멜과 관련이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역시 하멜의 비극의 생존자였다는게 밝혀진다. 린과 비슷한 저주가 새겨진 상태라고 하는데, 작중 내내 왼쪽 눈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아 왼쪽 눈에 뭔가 섞여 있는 모양.[3] 하멜의 사건 이후 저주가 계속 그의 정신을 갉아먹고 증오에 불타게 한 모양[4]인지, 결국 증오를 참지 못하고 4장의 마지막 사건을 해결 후 궁에 초대되자 슬며시 자리를 나가 재상과 황제가 있는 곳을 침투해[5] 난 누굴 원망하면 되냐고 질문한다. 당연히 사건의 은폐를 주도한 자기 책임이니 자신을 쏘라는 재상을 공격하려고 했지만, 황제가 그를 말리며 애초에 인외의 존재인 철혈재상에게는 통하지도 않고 하멜의 건에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니 원한을 풀고 이제 해방되라는 유겐트 라이제 아르노르의 말을 듣고는 그를 총으로 저격하는 초 대형사고를 친다.[6] 그로 인해 황제 암살죄로 구속되어 버렸으며 재상과 세드릭은 그가 사용한 총을 근거로[7] 그를 공화국의 스파이로 덮어 씌운다.

하지만 종장에서 결기군이 그를 구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4에서 여차저차 해서 동료로 나올 가능성이 큰 인물.[8] 린은 물론[9] 또다른 하멜의 비극의 생존자로서 큰 관련이 있는 하늘의 궤적에서 에스텔과 함께 또다른 주인공인 요슈아 브라이트도 있기에 4에서도 주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10] 하멜의 비극에서는 그가 4장 최후반에 폭주할 때 하는 회상으로 보아 가족과 함께 하멜에서 살았던 모양이며, 습격 후 불타오르는 집을 바라보는 어린 시절의 뒷모습 삽화가 있다. 그리고 이후 길러준 양어머니랑 함께 지내는 삽화도.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sen4 ash.png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빚을 갚을 상대를...확실히, 잃어버렸던 모양이구만

결기군에 의해 구출된 뒤 눈을 뜨고 느슨한 감시를 벗어나서 헥토르를 발견하고 탈출하여[11] 하멜로 향했다.

애시의 흔적을 쫓다가 하멜에서 그를 발견한 신7반 일행은 반쯤 넋이 나간 애시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하지만, 애시는 황제 암살이라는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것과 그것이 반쯤은 자신의 본심이고 반쯤은 저주 탓이라는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자신은 이대로 범죄자로서 처형당하게 냅둬야 한다며 자포자기 한다. 하지만 유나를 비롯한 신7반 멤버들이 널 이렇게 만든 저주,운명에게 무언가해줘야 하지 않겠냐며 애시를 격려한다.

동시에 서풍의 여단루트거 클라우젤도 나타나 애시의 실력을 좋게 평가하고 있었고 황제 암살 건으로 갈 곳 없는 자에겐 엽병이 제격이라며 그를 스카웃하려고 하자 신7반과 서풍의 여단 중 어느곳에 갈지 고민하는 애시...는 페이크였고 바로 루트거를 공격하면서 신7반 멤버로 당당하게 복귀한다.

이후 1부 후반에 크로스벨시로 잠입한 신7반 일행은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반다이크 학원장, 루퍼스 알바레아가 면회를 올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인물이 입원해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그 인물이 신7반을 비밀리에 부른다. 병실에 찾아간 신7반이 마주한 그 인물은 바로 애시에게 저격당해서 줄곧 혼수상태였다가 때마침 깨어난 제국의 황제 유겐트 라이제 아르노르(유겐트 III세)였다.

애시는 유겐트에게 자신이 약해서 저주에게 굴복해 당신을 저격했다며 사과하지만 유겐트는 그것도 다 검은 사서에 예언된 일이었다고 자신이나 애시나 모두 시나리오에 적혀있던대로 행동했던 일이니 괜찮다고 말해서 애시의 마음의 빚을 덜어준다. 이후 유겐트는 검은 사서에는 위대한 황혼의 발생까지만 적혀있고 그 뒤는 자신도 모르는 일들이라며 신7반은 제국군, 궐기군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바꿀 수 있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하며 다시 의식을 잃는다.

하멜의 또 다른 생존자인 요슈아 브라이트와는 크로스벨에서 첫 대면을 하고,[12] 팡타그리엘에서 다시 만나 자세한 얘기를 한다. 하멜의 비극 당시 애시는 3살. 엽병들의 총탄에 애시의 부모님은 피투성이가 되어 사망했고, 애시도 그 때 부모님과 함께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졌었다고 한다. 요슈아, 레베, 카린은 그 모습을 발견했으나 이미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남기 위해 탈출한다.[13] 애시는 사실 기절했었을 뿐이며 이후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
파일:Leonhardt_Joshua_and_Ash_Past.webp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서브 퀘스트에서 요슈아의 대화를 통해 애시의 본래 이름이 나온다. 요한이 본명이며, 애시는 라크웰에서 양어머니에게 거두어졌을 때 지어진 이름이라고.

애시의 인연 이벤트에서는 리벨 왕국과 인접할 정도로 제국 남쪽 변두리에 있였던 시골 마을의 3살짜리 소년이 어떻게 제국 서부의 라크웰까지 오게 된 것인지에 대해 밝혀진다. 하멜의 비극 당시 과거 마을 사이를 오가는 상인이었던 미겔이 마침 하멜 근처까지 왔다가 불과 화약 냄새가 넘치는 지옥도 사이에서 울면서 걷던 아이를 발견하고 그대로 그 자리를 벗어나 밤열차를 태워서 라크웰로 가게 되고 평소 신세지던 호스티스로 일하는 여성에게 아이를 맡긴다. 후일 이 사실을 정부에 이야기하였으나 정부는 이미 하멜의 비극을 묻어버리기로 결정한 상태라 미라를 통한 입막음을 당해 진실을 애시에게 알리지 못했으며 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애시의 주변에 머물며 애시의 양어머니에게 가끔 양육비로 돈을 주면서 미겔도 라크웰에 머물며 정보상 일을 하게 된 것.

그러나 마음의 약점을 파고드는 제국에 "저주"가 파고드는 바람에 영향을 받아 애시의 친구였던 브래드를 이용해[14] 무기 밀매를 도우게 시켜 삼류 악당 수준에 맞지 않게 대규모 무기 밀매를 시도하려다 린과 애시에게 발각되자 위 사실을 말하며 권총을 겨누며 대치하며 제국에서 입막음한 하멜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었다. 이에 애시가 어머니의 유언을 언급하자 마음이 흔들리며 미겔의 저주가 풀렸으나 애시가 '그건 그거고, 지난 훈련때 정보를 판 거와 브래드를 꼬드긴 건 다른 문제'라며 수정펀치를 날려 미겔을 리타이어시키고, 마을 사람들에게 넘기며 일단락된다.

진 엔딩 에필로그에서 나오는 일러스트를 보면 예식장에서 미성년이면서 술을 마시려다가 린에게 걸려서 빼앗기는 장면이 나온다.

3.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파일:Ash_Carbide_Key_visual.webp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본편에서의 존재감은 그나마 비중을 조금 챙겨간 신 7반 중에서 가장 옅지만 서브 에피소드 제2분교 수학제의 주역으로 등장. 황제 암살 범인에 대한 보도가 오보였다는 식으로 유야무야돼서 황제 암살에 대한 책임은 지지않게 되었지만 자신이 황제를 시해하려 했다는 건 달라지지 않기에 학교를 떠날 마음을 먹으나 수학제의 실행위원이 되어 수학제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게 수습한다. 하지만 실행위원은 학생회장 후보이기도 했기에 수학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애시는 2학년이 되면서 생기는 분교의 초대 학생회장이 되어 버리는데,[15] 이에 부담감을 느낀 애시는 내면의 자신에게 자신은 이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매도받던 도중, 애시의 본심을 알아챈 린과 분교 학생, 교관들의 설득 덕분에 학교에 남기로 결심한다. 오렐리아가 학생회장은 학생회 맴버들을 임명할 권한이 있음을 말하자 슬그머니 자리에서 빠질러는 뮤제를 반 강제로 부회장으로 임명해버린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애시가 보여주는 모습은 섬궤1 학원제당시 크로우가 보여줬던 모습과 꽤나 유사했는데 처음엔 수학제가 열리는데도 적극적이지 않고 갈등에 사로잡혀 있는 공허한 모습만을 보이다가 수학제 직전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서며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은 학원제를 기점으로 토르즈에서 맺었던 모든 인연을 정리하고 《C》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했던 크로우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하다. 테러리스트와 황제암살미수라는 큰 죄를 짊어졌다는 점에서도 서로 닮은점도 있고. 다른 점은 애시는 떠나기 전에 린과 동료들의 설득이 먹혀 제II분교에 남았다는 정도.

어떤 의미론 학원제 이벤트의 오마쥬이면서도 그것의 해피엔딩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 또한 토발이 린에게 했듯이 애시를 유격사로 스카웃하려는 모습도 묘사되었다. 신 7반 멤버 중에선 장래가 어떻게 될지 가장 알 수 없다고 봐야 할 듯 하다.

3.4. 영웅전설 계의 궤적

커넥트 이벤트에서 바이크로 대륙 여행에 나섰다고 언급이 되었다.[16]

4. 전투력

쿠르트와 함께 신 7반의 무투파 멤버. 분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이미 반다르류 쌍검술 중전의 성취를 이루는 등 검사로서 천재적이라고 묘사되는 쿠르트에 못지 않는 재능을 가진 인물로, 교관인 린은 아예 애시를 두고 재능 덩어리라고 평가했다. 린뿐만이 아니라 엽병왕 역시 초일류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애시를 스카웃하려고 할 정도. 기습이라고는 하나 결사 최강의 신적 존재를 무릎꿇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마어마하다.

시작의 궤적에서만 해도 기갑병에 탄 채 쿠르트와의 대결에 제국군인이 학생 레벨이 아니라고 놀라워하는 데다 드라켄에 탄 린을 쿠르트와 합공해서 어느 정도 밀어붙이기까지 한다. 이번 시작의 궤적에서 블레이드 댄스 크래프트를 습득할 때 개안했다고 직접 묘사되는 쿠르트가 후속작에 나온다면 정식으로 집행자에 임명된 세드릭에 못지 않는 준A급 강자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데, 재능만으로는 쿠르트 이상인 애시 또한 후속작에서 재등장한다면 준A급 강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5. 게임 내 성능

5.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IMG_6084.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3 - 3 - 1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火 - O - O - 幻 - O - 火 A A - A

5.1.1. 크래프트 및 오더 일람

자, 화려하게 날뛰어볼까! 으랴으랴으랴으랴! 꿈나라로 떠나기는 아직 이르다구? 벨리알 레이드! 하핫, 좋은 꿈은 꿨냐?

5.1.2. 평가 및 운용

게스트 멤버로 등장하는 건 2장 오르키스타워이며, 정식 멤버로 합류하는 건 3장에서 7반에 편입하면서부터. 게스트 멤버일 때는 쿼츠 및 마스터 쿼츠 변경이 불가능하며 정식 멤버가 되어야 가능해진다. 무기인 '베리어블 액스'는 말 그대로 도끼이지만, 날 부분이 변형되어 낫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날 부분을 손잡이와 연결된 쇠사슬에 매달아 던지기도 한다. 실제로 주력 크래프트인 보이드 브레이커나 S 크래프트인 베리알 레이드 모두 날 부분을 적에게 휘감아 던지는 액션이 들어가있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어택 랭크는 사(射)를 제외한 3개 속성이 모두 들어가있으며, 전부 A랭크이다.

HP, STR 모두 신7반에서는 최상위권이며 애시의 역할은 브레이크+전방 요원이다. 주력 크래프트인 보이드 브레이커는 위력도 위력이지만 브레이크 데미지가 무려 SS인지라 브레이크 세팅을 해주면 브레이크 게이지를 0로 만드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다. 거기다 애시가 갖고 있는 마스터쿼츠 '스콜피오'는 브레이크된 적에게 주는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브레이크된 후에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스콜피오를 사용할거라면 남아있는 HP가 많을수록 브레이크 데미지를 올려주는 '스쿨드'(유나 초기 장비)를 서브로 장착시켜주면 브레이크 전후 모두 커버가 가능해진다[18]. 다만 이동거리가 짧으므로 배치를 조정해주거나 MOV를 보완해주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크래프트에 마스터쿼츠까지 브레이크와 관련된 중요한 멤버이지만, 치명적인 건 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스트 멤버 참가와 정식 멤버 가입 모두 뮤제와 함께 하고 3개 조로 나누어서 행동하는 암흑룡의 침소에서도 뮤제와 같은 조로 묶이지만(B조에서의 신7반 디폴트 멤버로 변경은 가능) 뮤제는 종장 최종보스전 참전 멤버로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반면, 애시는 종장에서 아예 사용할 수 없어서 강자와의 연속 대결이 있는 검은 성배에서 도움을 주지 못한다.

4장 하지제 중 지하도에서 신구7반 멤버인 사라와 쟁쟁한 게스트 멤버들(렉터, 클레어, 애거트, 티오, 샤론, 올리비에(?), 티타)로 진행하는 필수 퀘스트에서 뜬금없이 애시가 도중에 등장하는 건 3장에서 잠깐 나온 렉터와 애시의 관계를 완전히 알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종장에서 못쓰게 되니까 여기에서 마지막으로 제대로 사용해보세요'라는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물론, 이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에도 제도 주변 가도나.지하묘지에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스토리 진행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닌지라 저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으며 결과적으로 유겐트 황제의 초대로 황궁에 들어가면 애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참고로 엔딩 후 계승 특전에서 추가되는 복장 중에는 4장 막판에 입고 있었던 복장이 '집사복'이라는 이름으로 입수되는지라 엔딩을 본 유저들을 묘하게 만든다. 그리고 애시와 다른 이유로 종장에서 이탈하는 알티나와 동일하게 흑제무리아광으로 만드는 최강 무기는 1회차 종장에서 만들 수 없고, 엔딩 후 데이터를 계승한 2회차 플레이에서 제작이 가능해진다.

5.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Ash_Carbide_-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전작과 마찬가지로 위력과 브레이크 모두 뛰어난 보이드 브레이커만 보고 브레이크 위주로 세팅해주면 된다. 브레이크 시스템이 간접적으로 하향되기는 했지만, 보이드 브레이커는 위력도 뛰어나서 별 상관이 없다. 그 외에도 너프된 게 많지 않아서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보이드 브레이커나 새로 얻게 된 강력한 위력의 S크래프트인 길티 카니발 모두 단일 개체를 대상으로 하는지라 개체가 적고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보스전이나 마수 퀘스트 등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거기다 전작과 다르게 1부 초반부에서 합류한 후 이탈하지 않는지라 유용인원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충분히 자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물론 데들리 사이즈나 새로 추가된 디스페어 스로우를 통해서 원거리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맡기는 게 좋다.

5.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파일:IMG_6084.png파일:Ash_Carbide_-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S크래프트 시전 컷인
전작보다 더 강화되었다. 특히 신규 쿼츠 '용호'를 활용할만한 셋 뿐인(나머지는 에스텔 브라이트안젤리카 로그너) 캐릭터라서 단일 개체를 상대할 때 막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6. 여담

이전 문서를 비롯해 다수의 사이트에서 이름을 "애"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섬의 궤적3 이전에 출시 된 이스 8의 초회 특전으로 증정된 "영웅전설 섬의 궤적 Ⅲ 비장 자료집 ~EREBONIAN EMPIRE 1206~"에서는 "애"로 표기하고 있다.

그리고 Ash의 규범 외래어 표기도 애이며, 한글판 섬의 궤적 시리즈는 각 단어나 명사를 번역함에 있어 일본어 표기나 발음을 그대로 따르기 보단 [20]해당 단어의 어원을 따르고 있으므로, 2018년 11월 출시 예정인 한글판 섬의 궤적 3에선 공식 표기가 "애시"가 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애시로 번역되었다.
파일:7679D4A5-E10E-4E16-A023-8DC55A3FA14C.png
섬의 궤적III 《환락의 도시》 일러스트

외모를 보면 흔한 양아치 캐릭터로 보이고 실제로 3를 플레이해보면 그런 행동이 자주 보인다. 이는 그가 자란 도시인 라크웰과도 영향이 있는 듯.

하지만 동급생들이 힘들어하던 도력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뚝딱 해치워버리거나 정기 시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편법이기는 해도 사관학교에 들어올 정도의 능력이 있기는 하다. 불화를 일으킬 것 같은 분위기에 비해 그런 면모가 전혀 없으며팔콤이 노리고 만든 나쁜 남자 분교 학생들과 교우 관계도 괜찮고 공부도 잘한다. 린에게 시비를 거는 것도 호승심에 더 가깝게 묘사되는 편. 더군다나 그가 선택한 동아리 활동은 문예부로 본인 말로는 낮잠 자기 딱 좋다고 선택했다지만 성실하게 독서를 즐기고 있다. 대신 타티아나는 저런 남자와 함께 있으니 불안해 죽을라 그런다 독서 스타일은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다독 스타일인 듯.그런데 정작 읽는 건 빨간책

섬의 궤적 4 미니게임인 폼폼의 최초의 장벽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바로 직전 상대인 엘리까지는 쌓는 속도가 느리거나 엉뚱한 곳에 쌓는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해 굉장히 쉽거나 그럭저럭 할만한 편인데, 엘리 바로 다음 상대인 애시부터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운빨 터지면 쉽게 잡는 경우도 있어서 첫 장벽인 애시는 그냥 넘어가는 유저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엔 피지컬이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난이도를 지닌 후속 상대에서 고전하기 십상이다.


[1] 물론 무력한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니다. 기습당하기 직전에 셜리로부터 기갑병에 타고서도 방심하지 않다니, 아빠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들었다.[2] 애시가 6살일 당시 어느 한 단골이 부모가 없던 자신을 캬바쿠라와 같은 유흥업에 종사하던 여성에게 부탁을 하여 맡겼는데 그 여성이 의리있게 무려 8년간 애시를 잘 돌봐주고 챙겨줬기에 애시에게는 의모이지만 친모에 가깝다. 미모도 상당했는지 애시와 찍은 사진에서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이라는 평이 많았다. 단 요리실력은 절망적이었는지 애시는 요리는 자기가 하게 되었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단골의 부탁으로 맡아주고 키워준 여성접대부는 악성 종양으로 사망한 상태이다.[3] 크래프트 중 하나인 애시드 레이지에서 왼쪽 눈의 힘을 사용하는 듯한 연출이 있다.[4] 분교 생활의 영향을 받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애시 속에 있는 저주와 증오가 그를 계속 자극시켰다. 애시의 표현으로는 왼쪽 눈에 있는 무언가가 끊임없이 '제일 잘못이 큰 놈을 죽여라'라고 속삭이는 듯 하다고. 이는 하멜의 비극 때 애시에게 심어진 저주로, 애시는 제국에게 칼바드 공화국과의 전쟁을 선포할 명분을 주기 위해 그 순간부터 준비된 제물이었다.[5] 다만 렉터의 발언으로 보아 철혈재상이 유도한 것처럼 보인다.[6] 사실 말이 좋아 초 대형사고지, 이건 최악의 경우에는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대역죄 중에서도 최악이다.[7] 애시가 사용한 총이 칼바드 공화국의 베른제 권총이었는데 4장 최후반에 엽병이 쓰던걸 파밍해 몰래 취득한 것.[8] 종장 최종 전투에서도 링크로나마 애시가 힘을 보태주며, 그때 애시의 모습도 직접 등장하기에 팬들이 '영혼출현'이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한다(...).[9] 린의 경우 하멜의 생존자는 아니라는게 3에서 나오지만, 하멜에 갔을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하멜과 연관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10] 다만 황제를 총으로 쏘기 전에 요슈아와 레베를 두고 '날 팽개치고 지들끼리만 도망간 놈들'이라고 표현한 것만 봐도 애시가 요슈아에게 가진 감정은 그리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제 한몸 지키기도 벅찬 당시 상황에서 누가 누굴 챙겨줄 여유가 있었을 리 없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히 그들의 잘못은 아니다. 또한 이후 밝혀지기로 요슈아와 레베는 당시 애시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일부러 버리고 도망간 것은 아니었다.[11] 직후 뮤제가 살짝 웃는 모습이 나오는걸로 보아 사실 이 탈출도 애시가 7반과 만나도록 유도한 뮤제의 계획일 것이다.[12] 이 때는 자신은 그저 불량아라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13] 때문에 황제 암살 미수의 당사자가 하멜의 세 번째 생존자인 애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요슈아는 그 총탄은 자신이 맞았어야 했다고 자책하였다.[14] 브래드 또한 애시가 간 이후 미겔에 의해 부추김을 받아서인지 섬궤4 초반에 만났을 땐 저주에 걸려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15] 이 문서 맨 위에 있는 시궤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팔에 섬궤3에서는 없었던 완장을 차고 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다.[16] 유나는 특무지원과를 보고 경찰을 희망한 이력이 있어 정식으로 특무지원과 멤버가 되었으며, 알티나는 토르즈 사관학교 전략 연구실 소속 & 앱스타인 재단 에레보니아 지부 준소속이 되었다. 쿠르트는 외국에서 반다르류의 사범 대리를 맡고 있으며, 뮤제는 신분이 드러난 상태라 졸업 후 진로는 확정적이다.[17] 키퍼로 체력이 낮을 수록 데미지를 컷 해주거나, 듀나미스로 체력을 보충해주는 등[18] 다만 이 경우 스콜피오의 2번째 어빌리티인 '체력이 낮을수록 브레이크 데미지 증가'가 거의 무의미해진다. 차라리 키퍼로 데미지를 컷해서 낮은 체력 상태로 싸우거나, 스쿨드를 메인으로 스콜피오를 서브로 두는게 낫다[19] 이미 기갑병 중에서는 최고의 위력이며, 기신(린 SSS, 크로우 SSS+)조차 뛰어넘는다. 아울러 아군의 S크래프트 위력 중에서 4S+와 5S가 손에 꼽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세번째 S크래프트라 봐도 무방하다.[20] アッシュ라는 이름은 를 뜻하는 Ash에서 왔으며 해당 단어는 우리나라에선 애시나 애쉬로 널리 표기되는데, 엘리⇔에리, 랜디⇔란디 처럼 국내에서 쓰이는 표기와 일본어 표기&발음을 그대로 대응 해 보면 "애시(또는 애쉬)⇔앗슈"로 대응되므로 궤적 시리즈 내에서도 원문과 번역 이름의 이질감이 매우 심해져서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나 이미지 등을 전혀 살리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일본어 표기나 발음대로 고유명사를 부르거나 표기하는 사람들도 애시 만큼은 앗슈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있다 해도 정보를 번역기로 번역 한 다음 교정 없이(교정을 했더라도 표기법을 따르지 않고) 등재한 2차 전재 포스팅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