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
실력을 보도록 할까. 우리 꼬맹이가 얼마나 자랐는지도 포함해서 |
프로필 | |
이명 | 엽병왕 |
이름 | ルトガー・クラウゼル Rutger Claussell 루트거 클라우젤 |
사용 무기 | 버스터 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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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년도 | 칠요력 1203년 |
가족관계 | 피 클라우젤(양녀) |
나이 | 50세 |
소속 | 서풍의 여단 단장 《엽병왕》 |
성우 | 오오츠카 호츄/데이빗 포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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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2. 설명
「엽병왕」이란 이명을 가진, 과거에 엽병단 「서풍의 여단」을 이끌었던 백전연마의 단장이자 피를 키운 부모 같은 사람. 강인하고 독특한 강렬함이 있는 인물로, 톱클래스의 엽병들을 한데 모은 그 수완과, 수많은 전국에 대응가능한 무기 "버스터 그레이브"에 의한 높은 전투력, 신출귀몰한 용병술이 다른 엽병단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몇 년 전, 대립하는 클라이언트 사이에 고용된 「붉은 성좌」와 「서풍의 여단」이 전장에서 격전을 되풀이하게 되고, 루트거는 적 단장과의 일기토 끝에, 무승부로 목숨을 잃고 만다. 피나 단원들의 눈 앞에서 숨을 거두고, 그 후, 「서풍의 여단」의 단원들은 뿔뿔이 흩어졌을 터인데......?
피를 거두고, 클라우젤이라는 이름을 준 사람이다. 붉은 성좌의 단장, 「투신」 발데르 올랜도와 1 vs 1로 싸우다 사망했다.[1]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1,2에서는 피를 통해 언급이 되거나 서풍의 여단이 적으로 그려지면서 애기가 나왔다. 그리고 죽었다는 것 치고는 3에서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3의 스크린샷에서 제노나 레오니다스와 함께 당당하게 돌아다니고 있어서 의문을 자아내고 있는 중이었는데...궤적 시리즈의 일곱 기신과 기동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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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마지막에 본인도 기신의 기동자라는것이 밝혀진다. 3장에서도 린과 신7반이 퀘스트 하면서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종장에서 앞을 가로막자 피와 대결하는 모습이 나온다. 3에서 중간중간 등장하지만 아직까지 흑막과 함께 하는 이유와 그리고 기신을 손에 넣은 경위 등,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
엔딩에서 폭주한 린을 막기 위해 아래로 향하는 크로우에게 동참, 자줏빛 기신 젝토르를 소환하여 린을 막는다. 더불어 2에서 제노나 레오니다스가 단장을 되찾는다는 의미는 종장에서 흑막으로 나온 검은 공방으로 생각하면 검은 공방이 루트거의 시신을 가로챘거나 아니면 그의 사망 이후 서풍의 여단 멤버들에게 접근해 그의 부활을 계약했을 가능성이 높을거라고 보여진다.
여담으로 첫등장이 그냥 지나가던 아저씨인 척하면서 뒤로는 이미 결사의 병기 다수를 개발살낸 장면인데, 비슷하게 벽의 궤적에서 수배마수를 개발살낸 시그문트 올랜도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이런 삶밖에 모른다고. 우리들 "엽병"이란 생물은
하하..울지마 피- 이왕이면 웃으면서 보내달라고..
기동자들이 기신을 얻게 되는 경위가 밝혀지면서 루트거 클라우젤이 불사자로 되살려진 경위도 드러난다. 붉은 성좌의 투신 발데르 올랜도와의 상잔 끝에 사망한 엽병왕을 추모하고 있던 서풍의 여단 제노, 레오니다스에게 검은 알베리히가 찾아와 엽병왕을 되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제시하고 서풍의 여단이 거절하면 붉은 성좌에 똑같은 제안을 하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이후 자줏빛 기신 젝토르의 기동자가 되어 불사자가 된 루트거 클라우젤은 자신과 투신의 상잔 또한 검은 알베리히의 계획에 의한 것임을 알았고,[2]그들이 꾸미는 위대한 황혼이 결국 세계의 종말을 부를 음모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를 되살리는 거래에 응한 제노와 레오에게도 화를 냈지만, "큰 애들을 놓고 마음대로 죽을 수는 없다"며 이내 질려하며 체념했다. 어찌 됐든 위대한 하나의 저주의 강제성으로 불사자가 되어 기신들의 상극에 참여해야 하는 강제력, 무엇보다 엽병인 이상 고용주의 바램을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알베리히와 오스본에 협력해 왔다고 한다.
제2상극 직전, 제노와 레오로부터 루트거의 대인배스러운 행적이 추가로 밝혀진다. 제노는 10년 전, 루트거를 암살하려 했던 암살자였다. 암살에 실패했지만, 루트거는 그럼에도 제노를 그냥 "한 잔 하러 가자" 며 제노를 살려준 동시에 제노의 환심을 샀고, 이후 임무 실패로 도망자가 된 제노를 구해주었다. 추적을 보낸 조직을 궤멸시키고는 단번에 자기 가족으로 만들어버린 것.
그리고 대륙 중동부 지역에 살던 전사 일족 출신인 레오를 도와 칠요석 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웃로 침략 대상이된 레오의 마을을 도적이나 무장 상인들로부터 지켜주었다. 전사 일족 중에서도 레오의 집안은 대대로 마을을 수호해 왔었는데, 무장 상인들이 군용정을 가져와 큰 위기에 빠졌을 때, 마침 우연히 근처에 있었던 루트거와 킬링 베어가 구해주었던 것. 이후 레오는 일족의 은혜를 평생을 걸고 갚겠다며 루트거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따라왔다고 말한다.
발리마르와 젝토르의 상극에서 패하고 젝토르가 발리마르에게 흡수되자 엽병왕의 불사자로서의 시간도 끝이 나면서 수양딸인 피 클라우젤에게 작별을 고하고,[3] 피가 '아버지'라고 불러주자 저승길에 최고의 선물이라며 기쁜 표정으로 동료들에게 딸을 잘 부탁한다고 인사한 뒤 성불한다.[4]
피와의 인연 이벤트에서 루트거의 묘를 참배하게 되는데 제노와 레오니다스는 물론 사라와 붉은 성좌 멤버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에서 그려진대로 경쟁 엽병단 멤버에게도 존중받을 만큼 대단한 호인이었던 듯.
4. 강함
서풍의 여단의 단장이자 엽병왕인 만큼 그 실력은 라이벌인 전대 투신 발데르 올랜도와 동격.[5] 붉은 성좌의 현 단장이자 새로운 투신인 시그문트가 벽의 궤적 당시 발데르와 루트거가 죽은 지금은 자신이 최강의 엽병이라고 말한 것과, 시그문트가 아리오스와 차이가 없는 사실상 동격이었던 걸 미루어보면 루트거는 검제와 바람의 검성, 전성기의 빛의 검장, 새로운 투신, 반다르의 뇌신과 대등한 S급 강자라고 할 수 있다.5. 여담
기신의 기동자라는점 및 마찬가지로 죽은 것이 확정되었던(심장이 뚫려서 사망) 크로우 암브러스트가 생존해 있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기신의 주인들은 죽을 정도의 상처를 입어도 회복되거나, 혹은 죽지 않는 등의 부가 효과가 있다는 걸로 추정되고 있다. 섬의 궤적 4에서는 그가 기신을 소유하게 된 시점이 사망 이후인것으로 연출되었다.게임을 상당히 잘하는 모양인지 카드게임에서 '로얄 스트레이트'를 내지 않나, 린 일행과 VM게임 승부를 해서 이겨도 상당히 봐주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은 농담삼아 엽병왕이 아니라 '유희왕'이라고 하거나, VM을 통해 어둠의 듀얼 드립을 치기도 한다.
라이벌이었던 붉은 성좌와 치고 박은 것과는 별개로 단장이었던 발데르 올란도와 사이는 썩 나쁘지 않았는 듯 술까지 같이 마셨다고...[스포일러]
[1] 피의 짧은 언급에 의하면 3일 밤낮을 싸우다 서로 막타를 주고받는 형태로 싸움이 끝났다고 한다.[2] 아무리 두사람이 초일류 엽병이라 해도 인간이 3일 밤낮을 쉼없이 싸운 시점에서 뭔가 이상하다고 눈치채야 했다고.[3] 린은 크로우에게 그랬던 것처럼 힘을 돌려주려 했으나 루트거가 거절했다. 숙적과도 결판을 냈고, 피의 성장한 모습도 볼 수 있었으니 여한도 없고, 가야할 때를 착각해서야 되겠냐고 말하며. 피에게는 피를 키우면서 엽병이 아닌 '사람'이, '부모'가 될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말했다.[4] 동시에 제노와 레오니다스에게는 두사람이 불게할 새로운 서풍을 기대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다.[5]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게 붉은 성좌의 올랜도 일족은 특수한 전투 훈련이나 강화 시술을 받는데 비해 루트거의 출신은 딱히 대단하지 않다. 한마디로 자신의 노력으로 붉은 성좌의 투신과 대등한 경지에 도달한 셈이다.[스포일러] 섬4에서 이 싸움이 알베리히의 수작임이 밝혀진다. 루트거는 사흘 밤낮 싸울 수 있었던 것도, 굳이 젝토르 근처를 전장으로 삼았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이에 알베리히는 웃음으로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