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 남북전쟁 당시 흑인 군부대에 관한 영화 ‘영광의 깃발’(1989)으로 데뷔했다. 형사를 열연한 NBC TV 범죄수사물 ‘호미사이드: 라이프 온 더 스트리트’는 그에게 에미상을 안겨줬다. 이후 ‘재키 로빈슨의 군사법정’에서는 야구계의 거장 재키 로빈슨을 연기했다. 공상과학 스릴러 영화 ‘프리퀀시’, 한 무리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자들이 크로스컨트리 버스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겟 온 더 버스’에서도 열연했다. 2006년에는 시리즈 ‘도둑’으로 에미상을 수상하였고 11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인기 코미디 시리즈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서 경찰로 시즌 8까지 함께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40대 후반 중년의 현실을 세 친구를 통해 보여준 ‘맨 오브 어 써튼 에이지’에서는 그의 새로운 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