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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15 19:44:35

야규 코시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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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sunrise-inc.co.jp/chara_52.gif
이름 야규 코시노리(柳生輿矩)
생일 5월 10일
신장 122cm
체중 38kg
통칭 아빠님(큐베), 큰 도련님(토죠)
가족 아버지 야규 빈보쿠사이, 딸 야규 큐베
닥쳐라!
에게 아버님이란 소리 듣기 싫다.
'아빠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아니면 '대디(Daddy)'라던가.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1]

이름은 야규번 초대 번주인 야규 무네노리를 가지고 조금 장난친 것.[2] 이름인 코시노리는 일본의 흔한 남자 이름 중 하나이다.

야규 큐베의 아버지이자 현재 야규 가문의 당주. 야규 빈보쿠사이의 검술을 직계로 이어받은 뒤 그의 뒤를 이어 쇼군가의 검술 스승 자리를 확고하게 다진 사람으로, 모티브가 된 야규 무네노리와 마찬가지로 야규 가문의 정치적 입지 및 사교계에서의 명망을 계산적으로 따지는 정치가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다. 문제는 아무리 야규 가 당주라는 지위상 문제가 있다 해도 그 레벨이 너무 심해서, 권력이나 돈에 환장하는 건 그야말로 소인배급이고, 언제나 '세레브'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친딸인 큐베에게도 항상 자신을 '아빠님/파파우에(パパ上)'[3]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자기만의 기준을 철저하게 적용하려고 한다는 것.

실제로 큐베가 남자처럼 자라게 된 가정 환경을 직접적으로 조성한 것도 이 사람이며, 아내를 일찌감치 잃은 뒤 큐베를 가문의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그 때문에 빈보쿠사이보다도 훨씬 더 큐베의 인격 형성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큐베가 자신만의 삶의 방향성을 잡고, 세레브로서의 야규 가문을 잇겠다는 의지 또한 함께 보여 줬기에 그 뒤로는 딸내미의 인생을 이래저래 백업하는 방향으로 교육 방침을 바꾼 모양.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주제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참고로 제작사 공인 개별 스탠딩 일러스트가 있으면서 개별 설명문이 붙는 주조연 캐릭터 중 가장 독립문서 생성이 늦었는데, 2016년에서야 겨우 만들어졌다. 사실 그도 그럴 게 이 사람은 야규편에서 딱히 전투에 나선것도 아니며 그 이후에도 비중이 크지 않았기 때문. 심지어 617화에서 야규 가문이 총출동했을 때도 이 사람만 출연이 없었다. 아무래도 정치가로서 야규 가를 받쳐 주는 입장이 더 크고, 슬슬 무력으로도 딸내미에게 뒤처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아유무 역 유사 코지가 개그 캐릭터가 드문 것처럼 쿠로다 타카야도 특유의 낮고 굵은 톤 때문에 개그 캐릭터가 적지만. 은혼이 은혼인지라....이 분의 정말 드문 개그 캐릭터다. 훗날 카구라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와 함께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역을 맡게 된다.[2] 무네(가슴) → 코시(허리).[3] 부친에 대한 격식 있는 호칭인 '아버님/치치우에(父上)'를 세레브한 표현으로 더욱 격식 있게 부르는 단어.....라고 본인은 주장한다. 이미 파파(아빠)가 들어간 시점에서 설득력따윈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