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그랑프리 3차 2016 JGP 일본 대회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했다. 사카모토 카오리, 혼다 마린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며 일본 선수 3명이 포디움을 휩쓸었다. 이어서 주니어 그랑프리 6차 2016 JGP 에스토니아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며 연속 메달에 성공하였으나 합산 포인트 결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2016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 크게 부진하며 16위에 그쳤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2017 JGP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또 다시 동메달을 땄다. JGP 동메달만 3개째 이어서 주니어 그랑프리 5차 2017 JGP 크로아티아 쇼트를 클린하며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였으나, 프리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그러나 상위권 선수들이 우승한 소피야 사모두로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아나스타샤 타라카노바는 3번 넘어졌다. 은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키히라 리카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합산 포인트는 같았으나 동점자 합산 점수에서 살짝 밀리며 아쉽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무산되었다.
2017 전일본 주니어선수권 쇼트를 클린하며 1위를 차지하고, 프리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2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키히라 리카에 이은 최종 2위를 하였다. 이후 2017 전일본선수권에서는 10위를 기록하였고 주니어선수권에서의 활약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모든 일본의 관심이 키히라 리카에 몰려 있을 때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해내며총점 195.1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워낙 러시아의 사기캐들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와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의 기세가 강했기에,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장착한 키히라 리카가 이들과 메달 경쟁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키히라가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다 싱글 처리하는 바람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친 야마시타가 기회를 잡았다.
2018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앞선 대회들에서는 쇼트에서 클린을 하지 못하고 프리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최종 결과에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 프리를 올클린하며 총점 203.06점으로 첫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1] 그러나 앞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2018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점프 실수와 회전수 부족에 발목을 잡혀 7위로 마무리했다. 2018 전일본선수권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1차 지역예선에서 5위를 기록하여 전일본선수권에 진출했다. 2022 전일본선수권 쇼트에서 3Lz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후반부에 시도한 3F+2T의 첫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54.9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3F에서 어텐션과 언더 판정을 받으며 스텝 아웃을 했고, 3Lo에서 쿼터, 3S+3T의 첫 점프에서 쿼터, 후속 점프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으며 3Lz를 더블링했고 2A+2T+2T의 마지막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117.98점을 받았다. 총점 172.96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