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시간표 | |||||
| <colbgcolor=#eee,#000> 교시 | 시험 영역 | 시험 시간 | 배점 | 문항 수 | |
| 입실 완료 시간 | ~08:30 | ||||
| 1 | 화학추론(일반화학) | 09:00~10:15 (75분) | 100 | 25 | |
| 휴식 | 10:15~10:40 (25분) | ||||
| 2 | 화학추론(유기화학) | 10:40~11:40 (60분) | 100 | 20 | |
| 중식 | 11:40~12:45 (65분) | ||||
| 3 | 물리추론 | 12:55~13:55 (60분) | 100 | 20 | |
| 휴식 | 13:55~14:20 (25분) | ||||
| 4 | 생물추론 | 14:20~15:35 (75분) | 100 | 25 | |
1. 개요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출제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에서의 화학추론(유기화학)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2. 과목의 특성
2교시, 20문제, 제한시간 60분유기추론이 물리추론, 화학추론과 다른 점은 통합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물리추론의 경우 전자기나 현대물리에 대해 알아야만 풀 수 있는 역학문제는 드물다. 하지만 유기추론의 경우 메커니즘 문제 하나가 알켄의 반응, 할로젠화 알킬의 반응, 알코올의 반응을 모두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공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단기간 완성이 어렵다. 하지만 합격할정도의 실력이 쌓였을 때는 유기가 가장 쉬운과목이라고 모두가 얘기한다.
외울 것도 많고, 특히 유기화학의 경우 다른 과목과 달리 고등학교 때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어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피트 유기화학은 범위가 워낙 적기 때문에 시험을 볼 때 쯤이면 유기가 가장 만만하다고 이야기하는 학생이 많다. 심화추론은 학원강의의 경우 63시간 정도를 편성한다.
- 구조와 결합 : 3.5시간
- 산과 염기, 유기반응의 개요 : 3.5시간
- 알케인(Alkane), 사이클로알케인 : 4.5시간
- 입체화학 : 4.5시간
- 알켄 : 8.5시간
- 알카인 : 4시간
- 콘쥬게이션 다이엔, 고리형 협동반응 : 5시간
- 방향족 화합물 : 8.5시간
- 할로젠화 알킬(alkyl halide) : 9.5시간
- 알코올, 페놀 : 7.5시간
- 에터, 에폭사이드, 싸이올 : 3.5시간
PEET 범위는 MD의 절반 정도이다. 아래 범위는 MD 시험에는 나오지만 PEET 시험에는 나오지 않는다.
- 알데하이드, 케톤 : 4.5시간
- 카복실산과 그 유도체 : 6시간
- 카보닐 알파 치환반응, 축합반응 : 4.5시간
- 아민 : 2시간
- 고분자 : 1.5시간
그 외에 유기화학 대학교재에는 나오지만 MD에도 안 나오고 PEET에도 안 나오는 부분이 있다.
- 생화학(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 유기 분광학 (IR, NMR 등)
일반화학과 함께,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과목이다. 이제 1회 본고사 문제는 그냥 아이들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2017학년도부터 PEET 범위 외의 생전 보도 못한 반응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해당 반응을 응용해서 반응물의 형태를 추론하는 문제 1문제가 6점짜리로 출제된다.
입체화학이 중요하여 공간지각력이 부족하면 상당히 애먹는 과목이다.
2019년부터 쉽게 출제되는 편이다. 다만 이 시험에는 경향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언제 다시 통수를 칠 지 모른다.
근래 어려웠던 난이도와는 달리 9회에이어 10회는 더 쉽게 출제되었고 백분위90컷 18개/20문제 라는 기록을 세웠다. 너무할 정도로 백분위 90컷이 높은것에 대해서 한 학원 강사는 "이번 유기화학 18개컷일정도로 쉬운난이도는 아니었다. 학생들의 실력이 다같이 상향평준화 된 것 같다" 라는 말을 남겼다. 믿기 싫지만 모든 과목에서 해가 갈수록 고이고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다시 22년도 PEET에서 고난이도 유형인 예시를 참고하여 생성물을 찾는 문항이 2문제로 늘어나고 입체화학을 판단하는 문제에서 물질의 구조를 복잡하게 하는 등 문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들을 예전과 달리 많이 배치하여 90컷 14개로 다시 예전과 같은 위상을 찾았다. 모 강사는 작년 PEET 유기화학의 난이도는 하늘을 뚫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