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시간표 | |||||
<colbgcolor=#eee,#000> 교시 | 시험 영역 | 시험 시간 | 배점 | 문항 수 | |
입실 완료 시간 | ~08:30 | ||||
1 | 화학추론(일반화학) | 09:00~10:15 (75분) | 100 | 25 | |
휴식 | 10:15~10:40 (25분) | ||||
2 | 화학추론(유기화학) | 10:40~11:40 (60분) | 100 | 20 | |
중식 | 11:40~12:45 (65분) | ||||
3 | 물리추론 | 12:55~13:55 (60분) | 100 | 20 | |
휴식 | 13:55~14:20 (25분) | ||||
4 | 생물추론 | 14:20~15:35 (75분) | 100 | 25 |
1. 개요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출제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에서의 화학추론(일반화학)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2. 과목의 특성
1교시, 25문제, 제한시간 75분수능 화학Ⅱ와 화학1 2단원을 합친 범위인데 이보다 더 넓고 어렵다.
하지만 양론이라든가 몇몇 부분은 완전히 겹치기도 해서 고등학교 때 열심히 배웠던 사람이라면 학원 심화강의부터 듣거나 정말 자신있다면 따로 학원 강의를 안 듣고 고득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려운 개념 위주가 아니라 쉬운 개념을 꼬아서 시간 안에 풀게 하는 타입의 시험이라 수능에 익숙한 고학벌에게 유리한 건 사실이다. 이는 물리추론도 마찬가지.
문제가 미쳤다. 멘사 퀴즈를 화학 버젼으로 내면 PEET 일반화학 문제일 것이다. 평형, 산염기, 반응 속도&화학평형, 전기화학 및 산화환원의 문제가 특히 악명 높다. 이런 킬러 문제가 적게는 6문제, 많게는 10문제가 나오는데 그걸 포함한 25문제를 75분안에 풀어서 원점수로 최소 70점 이상은 맞아야 한다. 최근에는 화학 고인물들이 너무 많아져 원점수로 80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고 한다.
킬러 문제는 너무 꼬아놓아서 못 푼다고 해도 중급, 하급 문제도 못 풀면 약대 합격 전망이 암울하다. 게다가 어떻게 약대에 합격한다고 해도 적성이 암울하다. 자신의 약학 적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척도.
보통 생물 다음으로 중요하게 평가해서 가중치 비율도 보통 생물 바로 다음 순위다.
PEET 역사상 가장 화학이 고난이도로 나온회차는 2018년도이다. 이와는 역설적이게도 1번 문제로 화학실험 시 주의사항에 대한 문제가 나왔으며 정답률이 98%라고 한다.
7회, 8회에 걸쳐 꾸준히 어렵게 출제되다가 2019학년도에 황당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었다. [백분위 90컷 : 21개/25문제] 화학양론 계산 연습을 빡세게 해 간 학생들이 허탈감을 느낄 정도로 몇 번 끄적이면 답이 나왔다. 이 시험은 그냥 출제 경향, 난이도 조절이라는 개념이 없다. 수능을 생각하면 안 된다.
10회는 9회에 비해서 계산적인 부분을 약간더 오래 걸리게 출제하여 난이도를 올리려는 느낌을 주었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7,8회에 비해서는 쉽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백분위 90컷이 더 쉬웠던 9회의 21개와 동일한 개수를 유지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는데, 이는 해가 갈수록 장수생이 계속 쌓이는 피트 구조에서 화학실력만큼은 장수생들의 실력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