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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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사이 | |
장르 | 드라마, 불륜 |
작가 | 스토리:JQ 작화:이진영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0. 04. 30. ~ 2021. 03. 04.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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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스토리는 JQ, 작화는 이진영이 담당했다.2. 줄거리
바라보기만 했던 그 사람이 아내를 잃었다.
미쳤어! 난 결혼했잖아…
미쳤어! 난 결혼했잖아…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4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2021년 3월 4일 총 45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민혜정
본작의 주인공. 직장 상사인 지호에게 호감을 느끼나, 이미 아내가 있는 남자이기에 그를 만날 때마다 즐거워하면서도 괜한 짜증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의 아내가 사고로 사망하고 은근한 기대를 느끼나, 이내 자신도 결혼한 몸임을 자각하고 미쳤다며 자조한다.
- 윤지호
혜정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 남자다운 외모, 성실하고 사려 깊은 면모에 혜정이 빠져들게 된다.
- 김준영
민혜정의 남편. 안경을 쓴 남성이며 회사원이다. 과거에 진솔아라는 전여친이 있었다.
- 김희진
지호의 아내.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지호에게 큰 슬픔을 안긴다.
- 진솔아
김준영의 전여친. 남편과 이혼했다고 한다.
- 김주성
희진의 남동생이며 지호의 처남. 누나가 모셔진 납골당에 매형 지호와 같이 갔다가 지호가 혜정을 좋아한것을 알고 지호를 경멸했다. 그리고 혜정에게 찾아가서 미친사람이냐고 물어봤고 혜정을 매우 안좋게 보고있다.
5. 평가
막장 드라마의 으뜸인 불륜 내용의 만화라서 첫 화부터 엄청난 관심으로 휩싸였다. 그중 주요 비판은 이걸 연령제한 없이 모두가 보게 만들었다는 것으로,[1] 옹호하는 층도 적어도 이런 내용은 청소년 불가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냐는 평가로 가득찼다.(중략)...물론 이 웹툰이 잘못한건 있다. 연령제한 없는 거. 확실히 자극적이긴 한데 이런 방향의 자극을 어린애들이 볼까? 한두번 보고 이해 못해서 접는다. 이정도 보고 뭐라하는거면 다른 웹툰 남캐든 여캐든 몸 부각되는 웹툰 다 청불 걸든다. 아무리 웹툰이 진입장벽이 낮고 작품성이 낮아보이더라도 좀 생각하고 말하자. 진짜 우리나라 작가 힘빠지게 잘하는 듯.
― 2화 베스트댓글
물론 이미 학원폭력물이 네이버 웹툰에 넘쳐나는 마당에 이거 가지고 너무 뭐라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또한 진입장벽이 낮다고 해도 불륜이 무엇인지 모르는 독자들은 오히려 대놓고 막장인 장르를 이해 못해서 오히려 캐릭터를 비판하는 경우도 만만찮게 많아지고, 이로 인해 자연스레 이탈하게 된다는 의견도 있다. ― 2화 베스트댓글
이걸 돌려말하면 막장 드라마의 그 특징을 아주 제대로 잡았다는 소리로, 폭력이랑 불륜은 전혀 다른 이야기고 이걸 웹툰으로 나왔다는 것 자체도 굉장히 드문 덕분에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이 덕분에 좀 이혼하라며 호소하는 독자들도 있는 반면, 막장 드라마를 즐겨보는 층들은 이걸 팝콘 들고 즐겨보며, 불륜이란 새로운 장르에 접하는 독자마저 존재한다. 막장 드라마가 스토리가 대놓고 개판나도 애들 처절히 망하는 맛에 보기 때문에 스토리 부분에 태클이 들어오기 힘든 것은 덤이다. 지금은 독자가 많이 빠져나가고, 막장 드라마 마니아들만 남은 만화.
최근 화에서 이 만화가 가진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베스트 댓글이 등장했다!
[2]
작중에서 민혜정 부부는 남편과 아내 둘 다 이성에게 선을 긋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진행된 모습만 보면 민혜정, 즉 아내가 사장[3]에게 들이대고, 손을 잡고, 키스하는 등 미친 행보를 보이나 남편은 여성 지인 진솔아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만 보였을 뿐이지 확실한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 쉽게 말해서 지금까지의 묘사만 봤을 때 남편보다 아내가 더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다. 그러나 결국 여주인공에게 이입하여 민혜정과 사장의 사이는 로맨스로, 민혜정의 남편과 솔의 관계는 더러운 불륜으로 해석하는 댓글이 추천 수를 많이 받음으로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