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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사장 양치수 |
배우 : 안길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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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달의 동지이자 정육점 사장.2. 인간 관계
- 송영달 - 친구
- 장옥자 - 친구의 처제이자 시장 사람 -> 연인 -> 아내
- 장옥분 - 친구의 아내이자 시장 사람
- 강초연 - 시장 사람이자 짝사랑 상대 -> 친구의 동생
- 최윤정 - 건물주
- 송준선, 송가희, 송나희, 송다희 - 처조카들
3. 작중 행적
송영달의 오랜 친구로 정육점[1]을 운영하고 있다. 상인회 부회장. 다른 곳에 정육점을 하나 더 가지고 있으며, 친형이 운영 중이라고 한다. 부인이 있었으나 먼저 보냈다.
어느 날 초연에게 사랑에 빠져 매일 김밥 집을 드나들며 고기를 가져다 준다.
영달의 처제인 옥자의 짝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모른 채 초연에게만 애정 공세를 펼친다.
초연이 자신의 소중한 보따리가 버려진 것을 알고 쓰레기 수거차를 확인하려고 하는 소동을 목격하고 본인이 직접 쓰레기 수거차를 막으면서 초연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고 그 뒤로 대놓고 애정 공세를 퍼붓는다.
어느 날 댄스 대회가 있다는 소식에 초연과 같이 나가려고 했으나 초연이 곤란해 하며 거절하자 장옥자가 자진해서 댄스 대회를 같이 나가겠다 해서 둘이 대회에 나가게 된다. 어느 날 옥자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양치수가 초연이 자기 맘을 안 받아준다고 한탄하며 술에 취하자 옥자가 본인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기습 뽀뽀를 하게 되고 갑자기 장옥자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사귀게 된다.
이후 옥자와의 비밀 연애를 지속했지만 치킨 집에서 영달, 옥분, 옥자와 밥을 먹고 후식 커피를 마시려는 데 옥분이 실수로 치수의 무릎에 커피를 쏟았고 이에 옥자가 호들갑을 떨다 둘의 관계가 들통나버렸다.
옥자가 자신에게 프로포즈 하지 않는 치수에게 계속 툴툴 거리자 금반지를 내밀며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 승낙을 받는다.
4. 3년 후, 옥자와 결혼
자신의 정육점에서 옥자와 같이 일하게 된다. 옥자와 함께 댄스대회에 나가려했으나 옥자가 대회 2주 전에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나가지 못한다.[1] 치수 정육점 용주본점. 중앙관로 26.[2] 하필 초연에 대한 공개 고백이라는 인상 깊은 엔딩을 남긴 그 다음 주에 바로 마음이 180도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초연에게 반한 계기도 춤을 잘 추는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한 거라... 그냥 이 캐릭터의 속성이 금사빠 기질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