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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8 17:43:28

어둠, 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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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그 안에서
제작자 신해종
엔진 RPG 만들기 VX
공개일 2010년 9월 7일
장르 공포
평균 플레이 타임 2시간 내외
다운로드 시즌1
시즌2

1. 개요2. 시스템3. 시즌 1
3.1. 스토리3.2. 등장인물
4. 시즌 2
4.1. 스토리4.2. 등장인물
5. 시즌 3

1. 개요

국내 쯔꾸르 인디 게임. 제작자 신해종이 만든 게임으로 시즌 2가 만들어지고, 아프리카 TV와 각종 웹사이트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 시스템

이 게임에서의 플레이어는 Con(Condition의 약자)과 Stress의 수치로 HP와 TP의 상태를 표시한다. 각각 최대치는 5이다.

Condition은 주인공의 건강 상태를 의미하며, 모두 소진되면 사망한다. 주로 감소하는 요인은 적에게 피해를 받거나 특정 오브젝트에 의한 사인[1]이며, 특정한 이벤트에서는 즉사에 해당한다.

Stress는 Condition 수치와 다르게 0으로 시작하며, 특정 이벤트로 인하여 캐릭터가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 증가하게 된다. 이 수치가 꽉차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특정 상황에서 스트레스 수치가 0이 된 경우 주인공이 끔찍하게 죽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Condition과 다르게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이 많아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많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곳곳에 돌아다니는 동전과 지폐들을 모아서 맵의 자판기에서 이온음료캔(Condition을 3만큼 회복, 600원)과 진정제(Stress를 3만큼 저하, 500원)를 구입하거나 맵에서 주워다가 사용해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시야를 PDA(시즌 1)와 스마트폰 불빛(시즌 2)을 통해 밝히는데, 시야는 이 게임에서 생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인 게임 맵은 매우 어두운 상태이므로 불빛이 없는 경우 괴한에 의해 Condition이 2씩 깎인다. 다만, 특정한 장소에서 플래시 기능을 끄면서 발생하는 이벤트도 있어서 불빛을 매번 키고 다니는 것으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Stress 수치가 5가 되는 경우 주인공이 정신을 잃으며 플래시 기능이 자동으로 꺼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방치시 즉사이나, 진정제를 복용해서 막을 수 있다.

진행 중 왼쪽 상단에 문자가 오게 되는데, 동료들에게 문자가 오거나 HELP라는 발신자에게서 각종 정보를 알게 된다. 그러나 문자들 중 주인공의 스트레스 수치 증대를 유발하는 이벤트도 있다.

전화 기능의 경우 특정한 상황에서 아는 친구들에게 걸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 이는 진행중 필요한 상황이 있다.

돈이나 회복류 아이템 이외의 모든 소지품은 보유시 아이템 창에서 선택하여 오른쪽 하단의 네모 박스에 저장된다. 이 소지품은 서로 다른 아이템 2개를 조합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정한 상황에서 써야하는 경우 해당 아이템을 네모 박스에 저장한 후 오브젝트에서 조사하는 방식으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시즌 2의 경우 생령이 된 이진혜는 살아있는 생존자가 공황 상태에서 혼자만 존재하는 상황에 빠지면 그 생존자의 몸으로 빙의하여 빨간색 종이 조각을 치울 수 있다. 다만 치우고 나면 시간 제한이 있는지 영혼이 빠져나가면서 다시 생령의 상태가 되며, 본래 육체의 주인은 정신을 잃게 된다.[스포일러1]

3. 시즌 1

3.1. 스토리

하진고등학교 오컬트부의 동아리 회원 4명이 작년에 완공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폐쇄된 신환 기업의 거대 주상복합 건물에 들어가서 조사하다가 발생하는 괴이한 일에 대해 담고 있다.[스포일러2]

폐건물에 들어간 오컬트부 학생들은 한인수의 브리핑 후 각자 돌아다니면서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학교에서 실종된 학생과 관련된 내용을 어느 방 일기에서 알게 되는데, 이를 "실종이" 라고 부르는 아이는 그 아이와 같이 재밌게 놀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일기에 적어놓았고, 이후 아빠를 죽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때, 번개가 내리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을 내려가면 핏자국이 나있다.[4] 이후 입구로 돌아가보면 잔해가 무너지면서 입구가 막혔다. 덤으로 민혜영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2층로 간 신서희는 탁자 옆에서 점원의 편지[내용]를 발견하고 얻는 그 순간, 갑옷이 갑자기 반으로 잘렸다가 제자리로 온다.[6]

이후 조사하던 중 한인수와 만나서 간단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같이 조사하고 싶다면 따라오라고도 하면서 이후 다른 곳을 조사하러 간다. 이때, 한인수가 잡화점 열쇠를 두고 간다.

어느 상점가에서는 들어가고 진행하려 하면 거미줄때문에 앞으로 갈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살충스프레이와 라이터를 조합하면 진행이 가능해진다.
왼쪽에는 분홍색 곰돌이와 갈색 곰돌이 하나가 있고[7], 가운데는 슬롯머신, 오른쪽에는 콘크리트 더미에 묻혀진 메모가 있다.[메모]
메모를 읽고 나면 갑자기 가지고 있던 곰돌이가 사라져있으며, 뒤에서는 곰돌이가 슬그머니 따라오는 모션이 있다가 갑자기 곰돌이가 순간이동을 한다.[9]

3.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시즌 2

어둠 그 안에서 1의 문제점이 많이 보완된 게임으로 1보다는 평가가 좋다. 탄탄한 스토리, 개성 있는 등장인물, 그래픽, 알찬 구성, 반전 등의 요소로 이루어져 국산 쯔꾸르 게임 중 꽤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는 평가다. 대도서관과 같은 유명 BJ들의 플레이로 많이 알려졌다.

4.1. 스토리

진혜네 학교가 신환 리버티 파크[10]로 수학여행을 오면서 겪게 되는 이상한 일들을 담은 게임.

4.2. 등장인물

5. 시즌 3

시즌 3가 정식 버젼이 아닌 데모 버젼으로 배포되었는데 제작자의 제작 중단과 더불어 구하기도 힘들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 실황 영상도 찾아보기가 아주 어렵다.[11][12] 과거 팬카페(현재 폐쇄)를 운영 중 제작자가 공인한 내용과 실황 영상을 참고해서 도출해낸 일부 스토리는 시즌3는 전작 시즌1, 2의 프리퀄이며 주인공(한세연)이 본인이 사는 마을과 마을의 정신적 지주인 무당[13]이 주최하는 마을의 제사를 겪고 난 후 생기는 기묘한 일을 다루는 스토리. 하지만 제작이 중단된 현재로썬 그 이후의 내용을 알 수 없다. 아래는 시즌3에 관한 내용을 제작자에게 문의한 전문이다.
이메일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언제나와 같은 블로그 광고 모집 메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래 전에 만든 자작 게임에 대한 문의 였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솔직하게 기쁘네요
시리즈 후속작에 대한 계획은 현재로선 없습니다 만들고 싶다는 기분은 있는데 어렴풋한 기분만으로 임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라서요 3편 기획이 엎어졌던 것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한입니다ㅜㅜ
그래도 메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지금 보면 어설픈 점이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자식 같은 창작물이라 관심에 기쁠 따름입니다ㅜㅜ 최근 들어 창작 욕구가 다시 올라오고 있으니 후속작은 아니더라도 다른 게임으로 제작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확답은 못 드리지만요
재차 메일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는 추석 몸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받은날짜 :2020-09-21 (월) 11:40

위 내용을 확인했을때 사실상 제작은 영구 중단인듯하다.

다만 20년 10월 중순에 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인이 어둠 그 안에서3 의 게임 제작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밝히고 제작이 중단된 사유와 제작 과정에서 과거 일화를 올림으로써 대략적인 내용을 추정 가능하게 되었다.링크

[1] 시즌 2의 생령은 빨간색 종이 조각에 대해 악상성을 가지는 것과 연관된다.[스포일러1] 배드엔딩이자 첫번째 엔딩 루트에서 김나성, 다정아가 수로에 휩쓸릴 뻔한 후 이진혜에 의해 간신히 물을 막지만 박호재와 문예희에 의해 제물의 희생양이 된다. 다정아는 이진혜와 같은 생령이 되면서 다정아의 몸에 빙의하게 되었고, 오프닝 장면에서 빙의한 문예희로 박호재를 찔러 죽이고 덩달아 빙의한 문예희의 몸에도 칼을 쑤셔넣으며 둘을 죽여버린다. 다정아가 생령이 되는 이야기의 경우 다른 엔딩 루트를 진행하면서 알 수 있다.[스포일러2] 시즌 2에서 엔딩 크레딧이 나온 후 어떤 고등학교의 오컬트부에서 일주일만에 폐업한 신환 리버틱파크에 대해 조사하러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시즌 1 초입의 상황과 대사까지 유사하다.[4] 오컬트부 부원들은 신서희가 핏자국을 발견했던 방을 조사하러 간다. 그러나 핏자국은 없었다.[내용] 점원의 편지에서는 여직원이 출근 준비를 하던 중 문에 의문의 손과 발이 들어온 것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칼로 오른발을 잘라버렸고, 발을 넣은 의문의 사람은 결국 쇼크사로 비명횡사했다. 그 여직원은 해당 남성을 살인한 혐의로 입건됐으나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어서 이후 풀려나게 된다. 그 이후 뒤에서 인기척과 발소리를 느끼지만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으며, 발자국은 왼발만 나타난 그림자도 안조이는 형체가 집 문 앞까지 들어온 후 침대 앞까지 어게 된다. 결국 그 여직원은 나올 수 없어서 선처를 부탁한다는 의미의 내용과 요청시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내용이 있다. 이 여직원은 편지가 작성된 이틀 전에 죽었다.[6] 이 장소에서 플래시 기능을 끄면 뒤에서 갑옷을 입은 알수없는 괴한이 칼로 플레이어를 죽여버린다.[7] 분홍색 곰돌이는 소지할 수 있다.[메모] 전자상가에서의 일인 듯 하다. 딸아이가 아프니 무슨 일이 있으면 식당 지배인이 해결해달라는 내용이다. 아이의 부모는 식당 지배인에게는 열쇠를, 점원에게는 비밀번호를 맡겼다. 슬롯머신, X로 계산[9] 이 구간에서 스트레스 수치가 도합 3 올라간다. 이때까지 진정제를 써주지 않았다면 여기서 써야한다. 쓴 후에 플래시도 같이 켜야한다.[10] 전작의 폐건물을 지은 기업과 똑같은데, 건물 이름 마저도 똑같다.[11] 구글로 검색하면 일부 플레이 실황 영상과 표지 일러스트까지 공개가 된 것으로 확인된다.[12] 시즌3부터의 일러스트 화풍이 전작들과 다른 그림체에다가 캐릭터들마다 전용 스프라이트, 전신 샷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일러스트레이터가 따로 존재했던 것으로 추측된다.[13] 외견으로 보건대 아주 소름끼치게 생겼다. 아마 스토리 상 중요한 한 축이며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농후, 시즌 3가 프리퀄임을 염두에 둔다면 어둠 그 안에서 세계관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의 흑막일 가능성이 높다